네이버 51%·카카오 23% 올라…직원 자사주 '보너스 효과' 톡톡 작성일 06-2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연초 전 직원에게 500만원 어치 '스톡 그랜트' 지급<br>카카오, 전 직원 200주 스톡옵션 부여…"내년부터 행사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jhqWxLK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91803b3c0570c6b3bbea73b99a275c0c80d00e3451848c661018098eca7650" dmcf-pid="fAlBYMo9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본사(위)와 카카오 아지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062145155kkgq.jpg" data-org-width="1400" dmcf-mid="20Yf1nc6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062145155kk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본사(위)와 카카오 아지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276238edc8b774db58b06d862587aeb7cb5d381c5a7044b03accaa83ea92fb" dmcf-pid="4cSbGRg237"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받았던 주식이 진짜 '보너스'가 됐다. 당시 받았던 주당 가치보다 2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c45e433f1c8872d85cf643543d898d87e007a2d37ec44aa46f4fb476b9441a8" dmcf-pid="8kvKHeaVpu" dmcf-ptype="general">2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네이버는 모든 직원에게 500만 원 상장의 자사주를 지급했다. 지급 당시와 비교해 주가가 51% 넘게 오르면서 현재 가치는 750만 원 수준이다.</p> <h3 contents-hash="a824198d42954b9cdb484474890b7622a9d87acd6ffbb49c4dddb5c8d2150039" dmcf-pid="6ET9XdNfpU" dmcf-ptype="h3">"250만원이 더 생겼네" 네이버 직원 화색</h3> <p contents-hash="76f672098ec2ec5007509df2d8694c5a0ae98435f44c51fad566deb14a7a9d2e" dmcf-pid="PdEtO9Q0zp"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 2021년부터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자사주를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550d13e15f674809efd66013b77565c9a3563b2aecd6d3a0ccf23ef882ea8d7" dmcf-pid="QJDFI2xpF0" dmcf-ptype="general">스톡 그랜트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과 달리 의무 보유 기간이 없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809dbabd5ff8ed8d45f9dc303cc2fa8513c200993a2c31123359d3da7bdf0f4" dmcf-pid="xiw3CVMUp3" dmcf-ptype="general">지난해 지급한 스톡 그랜트의 주당 가치는 18만 7400원, 올해는 19만 1000원이다. 아직 주식을 팔지 않았다면 상당한 이득을 봤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cee54d1976a7f3610c0f8364eb7858042956a34b08af2a130f883cd930e52b3" dmcf-pid="yZBafIWA0F" dmcf-ptype="general">카카오도 마찬가지다. 카카오는 지난해 전 직원에게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주당 5만 4943원으로 현재 주가는 이보다 23% 높다.</p> <p contents-hash="8ea773bccbda48315b1f2ff6db3b9e79b1dfa6bc90d85a04672dc24d6c0dd518" dmcf-pid="W5bN4CYcpt"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해 받은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 50%를 분할 행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65393bbad345b26e5b229aa22306455bcb936e2b65c26a0e0e938f7f279b6e5" dmcf-pid="Y1Kj8hGkp1" dmcf-ptype="general">한 IT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 인센티브로 주식을 받으면 바로 매도하는 분위기였지만 올해는 기대감이 다르다"고 말했다. </p> <h3 contents-hash="93159296874805b45c7b2b5e4738a10519f0ff6aa5660e9269fb1644946032dc" dmcf-pid="Gt9A6lHEz5" dmcf-ptype="h3">주가 연동 상여 받는 최수연·정신아 대표</h3> <p contents-hash="fe5491d61cf57c681fa26d117a611f0f41b11c9b1e1ed35a2fec9855dcafaf91" dmcf-pid="HF2cPSXD7Z" dmcf-ptype="general">네이버, 카카오 임원들도 모처럼 성과급을 두둑이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했다. 성과급을 주가 수익률과 연동해서 주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8a2f583c44927d396fb59bcf391060ba1446742d55bfc11db581a10af4b3e0b0" dmcf-pid="X3VkQvZw0X" dmcf-ptype="general">실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2022년 대표의 보수 중 45%를 차지하는 RSU가 0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취임 첫 해 네이버 주가가 시장 수익률과 비교해 하락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76e6feefc26e8e2928d3171ac6760065893dc85d5d89211dde4ec9ce9a5d24d" dmcf-pid="ZU8wRWts0H" dmcf-ptype="general">올해 네이버는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이 예고되어있다. 주가 상승 분위기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최 대표는 RSU 계약에 따라 최대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52ed138f74dafdad9f6a1fd533cb44dc7bbcc933bee9399c19aefa3afa3d9a3" dmcf-pid="5u6reYFO3G"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재직 동안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 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매입한 주식은 재직 동안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상여도 주주 수익률에 기반해 산정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a87f0a72f8297a9851109d16cdc5f4354cccc87886a0a9130a597a350d9a44b4" dmcf-pid="17PmdG3IuY"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최근까지 약 3억 원어치 주식을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3만 원대로 현재 6만 7000원까지 오른 주가와 비교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57107165da3396c6e6896d14b6b87e8d41f229f729316438f9fc382ccee0b4b" dmcf-pid="tzQsJH0CuW" dmcf-ptype="general">eom@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RSU<br>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 Restricted Stock Unit의 약자로, 회사가 미래에 직원에게 자사 주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보상 제도. 일정 기간 근무하거나 목표를 달성해야만 주식으로 전환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시영, 이혼후 子 봐줄 사람 없어 촬영장 동행 "체지방률 6%, 생리도 끊겨"[SC리뷰] 06-24 다음 "성과급 1500%" 부러움 샀던 SK하이닉스…이직률 더 낮아졌다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