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파이터 UFC 랭커 곧 나올 것"…UFC 관계자의 예상 맞았다→유주상·고석현·박준용 '화끈한 승리' 작성일 06-24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주상·고석현, UFC 데뷔전 승리로 장식<br>박준용, UFC 개인 통산 9승째 달성</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24/0003956937_001_20250624063906504.jpg" alt="" /><em class="img_desc">유주상(왼쪽)과 고석현. /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인 UFC 파이터들의 멋진 승리가 기대됩니다!"<br> <br>최근 만난 UFC 관계자가 한국인 파이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현재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UFC 공식 랭킹에 든 선수는 없다. 하지만 곧 랭커가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 최근 한국인 파이터들이 UFC에서 승승장구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젖혔다.<br> <br>유주상과 고석현이 먼저 눈에 띈다. 두 선수 모두 UFC 데뷔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유주상은 8일(이하 한국 시각) UFC 316에 출전해 제카 사라기를 완파했다. 경기 시작 28초 만에 정확한 펀치로 사라기를 눕혔다. 고석현은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오반 엘리엇을 제압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br> <br>유주상과 고석현은 한국이 낳은 UFC 스타들의 후계자로 꼽혀 더욱 눈길을 끈다. 유주상은 '좀비 주니어'로 불리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고석현은 '스턴건' 김동현을 스승으로 삼아 기량을 키웠다. 두 선수 모두 정찬성과 김동현이 활약한 UFC 페더급과 웰터급에서 데뷔전 승리를 거둬 의미를 더했다.<br> <br>여기에 박현성과 유수영, 이창호도 UFC 무대에 안착했다. 이들은 UFC의 아시아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Road To UFC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UFC에 입성했다. 나란히 UFC 데뷔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UFC 플라이급(박현성), 밴텀급(유수영, 이창호)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올랐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24/0003956937_002_20250624063906550.jpg" alt="" /><em class="img_desc">박준용(오른쪽)이 나우르디예프에게 승리를 거둔 후 환호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24/0003956937_003_20250624063906591.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 /UFC 제공</em></span></div><br>'아이언 터틀' 박준용과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존재도 든든하다. 박준용은 22일 고석현과 같은 대회에 출전해 동반 승리 찬가를 불렀다. 러시아의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를 꺾었다. 눈 부상을 입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UFC 9승(3패)째를 올리며, '스턴건' 김동현(13승)에 이어 한국인 최다승 2위에 올랐다. 최두호는 지난해 12월 UFC 310에서 승리를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8년 만에 옥타곤에서 연승을 울렸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양미라 子, 미끄러져 턱 찧고 수술에도 '미소'...母=자책 "왜 서둘렀을까" 06-24 다음 파라다이스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성료···1만 관중 화답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