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돌발 상황에도 침착 대처 "혹시 나랑 아는 사이인가?"

작성일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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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efb82b7e15125757fcd47d720187dea4eba0835d186f6afacb24cc484af269" dmcf-pid="URLUXmva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Chosun/20250624065244133ilgc.jpg" data-org-width="580" dmcf-mid="F8LUXmva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Chosun/20250624065244133ilg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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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9843570401b22f8d2ca5b1455b56169ad5667f227653f05924655ac9ae8e628" dmcf-pid="ueouZsTNwt"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어린이 대통령'의 위엄을 입증한다. </p>
          <p contents-hash="688da73db7f2512ba3c9aca8d013a513d45db8c00907ab88b953e0344b210812" dmcf-pid="7dg75OyjI1" dmcf-ptype="general">오늘(24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27회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 민규가 출격해, 에너지 넘치는 하이텐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9191f1a12caaa1d79b2279b08d9899944e3c897f9ee4a7e8f22dc93cf73434a" dmcf-pid="zJaz1IWAs5"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유연석이 귀농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유연석은 쫙 펼쳐진 철원의 논 전경에 감탄하더니 "나이 들면 귀농하고 싶다"라고 슬쩍 이야기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유연석의 취미가 바로 캠핑과 식물 키우기이기 때문. 유재석이 "연석이에게 잘 맞을 것 같다"라며 유연석의 한결같은 취향에 고개를 끄덕이자, 유연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뭐든지 키우고, 농사짓는 일 잘 맞을 것 같죠?"라고 덧붙인다. 이에 '찐 동생' 호시 역시 "형이 (캠핑할 때) 불 잘 지피지 않냐. 진짜 기가 막힌다"라고 인정해 '미래 귀농인' 유연석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p>
          <p contents-hash="0845c241f3fde5dbdc404e3d0a41e9161777dd9d22a9414f986a62bc6a7a94e2" dmcf-pid="qiNqtCYcsZ"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유재석이 철원에서 '어린이 대통령'의 위엄을 입증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유재석이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TV에서 봤던 사람들이다! 완전 신기해!"라며 웅성이기 시작한다. 그 순간, 한 학생이 "유재석이다! 유재석!"를 외치며 유재석의 품에 안기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 것. 이에 유재석은 "혹시 나랑 아는 사이인가?"라고 능숙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학교 학생인 틈 주인마저 "촬영하는지 몰랐는데, 애들이 막 유재석 왔다고 해서 알았다"라며 아이돌을 넘어선 유재석의 인기를 입증하자, 유재석은 "여러분 고마워요. 여러분이 알아주셔서 제가 10년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뭉클한(?) 감사를 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93492148bfde01a2f603b015a659f134d85e887d44d7b7cb0d0419f448868a" dmcf-pid="BnjBFhGk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Chosun/20250624065244356fhfw.jpg" data-org-width="700" dmcf-mid="3UetykIi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Chosun/20250624065244356fhf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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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39ce0f97601081f0b05f4e5db981912603c9411e95f4c6443b6e825eae485a0" dmcf-pid="bLAb3lHEmH" dmcf-ptype="general"> 한편 평화로운 유재석과 유연석을 흔들리게 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틈새 게임 도파민. 특히 유연석이 평소보다 자신 있는 게임 종목에 "형 이건 호흡이 중요해요"라고 흥분에 휩싸여 열혈 코칭에 나서자, 유재석은 "연석아 말하지 말고 그냥 해"라며 진심 어린(?) 푸념을 터트렸다는 후문. 과연 힐링 그 자체인 철원에서 유재석, 유연석을 폭주하게 만든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3b141d4dbbe1a6a8d5f84de86c434c5bed4d582186d47587498141e37f0d3f5" dmcf-pid="KaE2UT5rrG" dmcf-ptype="general">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늘(24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d9160d381d2d7308a1ebf2629574d1c7eb13f85d42dd52266a8e1ac6b637263e" dmcf-pid="9NDVuy1mwY"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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