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자궁경부암 진단 “매일 눈물만 흘렸다”

작성일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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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FNSGTcOJi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5194fb5d33fb3b2644454ef6813d5905572dbbce71543256723cb0e32dfbf7" dmcf-pid="3jvHykIi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크레용팝 초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egye/20250624071124627azgv.jpg" data-org-width="700" dmcf-mid="trZ01IWA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egye/20250624071124627azg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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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레용팝 초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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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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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07f13bc888d7c5edc6dd61ac3dd015529fe5dfe9bcfa85881b73b6ee326af4e" dmcf-pid="pkW5Gwloib" dmcf-ptype="general">초아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아이폰이 띄워준 2년 전 오늘"이라며 "첫 암 수술 받았던 날. 벌써 2년이 지났다니.. 지금 이렇게 건강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e251251472a43c5d2e680ae92753ffaf3e7ae4d5dbcdfc55c5d2172b6db6ed58" dmcf-pid="UEY1HrSgRB"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한 사진 속 초아는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고 밝게 브이(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0e579b2bc9905a9da4e4db5fcf2027e565c76d085c7939e9248fff23570f0b2" dmcf-pid="uDGtXmvanq" dmcf-ptype="general">초아는 "어둡고 흔린 날들의 연속이었지만 언젠간 반드시 맑은 하늘에 무지개도 뜬다는 걸 알려준 경험.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은 많지만 고통만큼이나 인생의 큰 교훈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라고 자신의 투병생활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1ca1059e0fed98e6af165334bed0453a2bc1faca5952bbc59e709d3bf1857f88" dmcf-pid="7wHFZsTNLz"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은 많지만, 고통 만큼이나 인생의 큰 교훈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64c9b0fe1db75043e82137442a660eaf96b73a4af44d028c552564a1321ebe5" dmcf-pid="zrX35Oyje7" dmcf-ptype="general">초아는 2023년 5월 임신 준비를 위한 산전 검사를 위해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를 찾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8323bf5c80ad3dfb74f59aaa49424ffd297360e141b306e6d5249c70c4e47dd" dmcf-pid="qmZ01IWAiu" dmcf-ptype="general">그는 "3일 뒤 남편과 나트랑 여행을 앞두고 있었고, 네일아트도 화려하게 해뒀지만 모든 걸 취소하고 CT, MRI 등 각종 검사를 받았다"며 "매일 꿈이길 바라며 눈물만 흘렸던 시절"이라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ad4c96f6f730747b59fb80b7032cc279959ee0cdc3909eb2cecdf43685d1a70f" dmcf-pid="Bs5ptCYcL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한순간에 입원한 내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마음을 바꿨다. 내 인생이 얼마나 재밌으려고 이러나. 난 내 인생이라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이다. 별의별 경험을 다 해보는구나 생각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8e9b1adf5eadce810621a3e2566abdd570434890697c90971c9aaf36e38a8b0" dmcf-pid="bO1UFhGkJp" dmcf-ptype="general">초아는 "이 고통과 시련도 결국엔 해피엔딩을 위한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슬퍼한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기에 셀카도 많이 찍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f964163ca7bb84e0e935a1347592de51169ef7d6eac47683f5fea1a76a8c456" dmcf-pid="KItu3lHEd0" dmcf-ptype="general">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에는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33살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e9dd1c4b86e56a7de86c040962935a067e709a3d02fb7af96f946c78dc363ffa" dmcf-pid="9CF70SXDi3" dmcf-ptype="general">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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