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기다린 팬들은 왜 화가 났나…‘28년 후’ 관객 혹평 터진 이유 작성일 06-24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yEdb6FE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c8c13a01ae2d021bb5e3eec37488e45b12f612d5b9fdc3069adf782e69c965" dmcf-pid="4jWDJKP3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소니픽처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donga/20250624073130268vegx.jpg" data-org-width="893" dmcf-mid="VRBXOLkP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donga/20250624073130268ve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소니픽처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d95230e599e4de0c8451ab8ad905e868338fd3288d910e6609daaa500d7b678" dmcf-pid="8AYwi9Q0ri" dmcf-ptype="general"> 좀비물 마니아의 엄청난 기대 속에 개봉한 ‘28년 후’가 예상 외 혹평을 받으며 악전고투하고 있다. ‘28년 후’는 역대급 좀비 영화로 꼽히는 ‘28일 후’의 속편. </div> <p contents-hash="f69aa1bc75494d8eae07a8978c078a9e09dbb888adafe7e4a88f42dbc15a1eef" dmcf-pid="6cGrn2xpwJ" dmcf-ptype="general">‘좀비물 레전드’로 꼽히는 전작과 달리, 22년 만에 돌아온 ‘28년 후’는 좀비물 특유의 장르적 쾌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올드 팬 사이에선 ‘배신감’이란 표현 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다.</p> <p contents-hash="943a49610dd6ae51fd337076c9cd51fb066b1e050602fffb4335f00acf3a5d2b" dmcf-pid="P6kRbXphId" dmcf-ptype="general">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년 후’는 개봉 첫주 누적관객 17만 명을 기록, 20만 명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기대 이하의 화력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eec163bfb4b4777539a4aa10889d1bf43d51a2b4a84b08e741086354e7eb495d" dmcf-pid="QPEeKZUlse" dmcf-ptype="general">영화는 개봉 첫날이었던 19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지만, SNS 등에 쏟아진 혹평으로 인해 불과 사흘 만 3위로 순위가 급락했다. 같은 시기 나란히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 뿐만 아니라 2주나 먼저 극장에 걸린 ‘드래곤 길들이기’에도 밀렸다. </p> <p contents-hash="bdcfd6899c27bb5f5db47dc922ad4d5aec1e3f9bdca11d0e33367066dff4b634" dmcf-pid="xQDd95uSwR" dmcf-ptype="general">‘28년 후’가 처한 냉담한 현실은 각종 평점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CJ CGV의 ‘실관람 평점’인 골든 에그 지수가 개봉 하루 만에 70% 대로 떨어졌고, 네이버 영화 평점에서도 4점 대(10점 만점)로 추락했다. 글로벌 평점 플랫폼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관객 평점)도 65%를 기록 중이다.</p> <p contents-hash="59fcde618bdc9d2d02f5edd81f0d617b7c7d34a5704862a7386dd3b67afc1c2b" dmcf-pid="yTqHsnc6sM" dmcf-ptype="general">영화를 본 관객 상당수는 ‘28년 후’가 ‘좀비 액션물’이 아닌 좀비에 의해 잠식당한 세상에서 태어난 ‘주인공 소년의 성장 드라마에 차라리 가까웠다’며 “호러 장르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던 전편의 장점을 계승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c4f83e84d9130831a2c869c9db063e2dae14162ca904a91bc0beb3afcbfee23" dmcf-pid="WyBXOLkPIx" dmcf-ptype="general">반면 평론가 반응은 관객과 사뭇 다르다. 관객 평점인 팝콘 지수와 달리 90%를 기록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평론가 평점)가 이를 대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5eefe98c4beb6c29df04c6167a1d2c7064c075c287e4639424b9f7f4e111b75" dmcf-pid="YWbZIoEQEQ" dmcf-ptype="general">미국 뉴욕타임즈는 “희망과 절망 사이에 놓인 한 소년의 고전적 성장담”이라며 격찬했고, 영국 가디언은 “시대적, 진화적으로 미래에 대한 도약을 이루는 작품”이라 평가했다.</p> <p contents-hash="f717cb8286b32ba7ee6a21f50440fc77d8f79202a490bb01593f5aaefeec2f8a" dmcf-pid="GYK5CgDxOP" dmcf-ptype="general">이동진 영화평론가도 유튜브 채널 ‘파이아키아’에서 영화 ‘28년 후’를 “성장 영화 혹은 가족 영화”로 보면서, “스토리와 볼거리가 뻔한 좀비 영화에서 그동안 탐색하지 않았던 스토리를 개발”했다는 점을 치켜세웠다.</p> <p contents-hash="f7cf463de468c22e37b48641e475503e30fd508a3e9520c0509cf8caf6b87704" dmcf-pid="HG91hawMr6"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입 좀비 ‘28년 후’·토종 좀비 ‘좀비딸’…같은 계절 다른 온도 06-24 다음 오은영, '40년 고수' 사자머리 벗으니 이런 얼굴…'가발설' 일축 (오은영스테이)[전일야화]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