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CCTV 영상, AI 이용해 초고화질로 복원 작성일 06-24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NIST, 해상도·프레임 동시 향상 ‘차세대 영상복원 AI’ 개발<br>2025 CVPR 학회 채택…스트리밍·의료·보안영상 활용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GSWECnSW"> <p contents-hash="87b058f282bfe23e04206bc47f75d11e374fb370141b376fccf37c00f97902cf" dmcf-pid="txutpvZwyy"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흐릿하거나 끊기는 영상도 또렷하고 매끄럽게 되살리는 차세대 영상복원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p> <p contents-hash="336a733d0f4cff0c70db12918eaf7be60e4051c629b10b720afa977e5e1d9ad5" dmcf-pid="FM7FUT5rST" dmcf-ptype="general">해상도와 프레임(초당 영상 수)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향후 실시간 스트리밍부터 CCTV·블랙박스·의료영상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11adb21f6bad76c17c1ca0f414a112f87ce1cc13306323390e384d9c96c0eb" dmcf-pid="3Rz3uy1m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그림] C-STVSR(양방향 흐름 기반 시공간 초해상화 모델)기법들의 비디오 복원 결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Edaily/20250624080009464eidu.jpg" data-org-width="597" dmcf-mid="ZxZyHrSg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Edaily/20250624080009464ei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그림] C-STVSR(양방향 흐름 기반 시공간 초해상화 모델)기법들의 비디오 복원 결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f1742261693437cc55879dacad46eaf3fbf86446b2f4782388c333ee6c5d60" dmcf-pid="0eq07WtsCS" dmcf-ptype="general">UNIST(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유재준 교수 연구팀은 해상도와 프레임을 동시에 개선하는 AI 모델 ‘BF-STVSR(Bidirectional Flow-based Spatio-Temporal Video Super-Resolution. 양방향 흐름 기반 시공간 초해상화 모델)’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9d804b582c0ad7dcd469343d8194fcbdbfbbd26fd3f7452d1f0b3eb0dbae1518" dmcf-pid="pdBpzYFOh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성과는 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CVPR 2025(미국 내슈빌)에 채택되며 주목받았다.CVPR 2025의 1만 3008편 논문 중 상위 22.1% 논문에 포함됐다.</p> <p contents-hash="31d16d0e75c059fc4f402bb4793c7c56583feecff4c8daa4de668b48a9eedc39" dmcf-pid="UJbUqG3Ivh" dmcf-ptype="general"><strong>고화질 복원, 외부 네트워크 없이 자체 학습으로 구현</strong></p> <p contents-hash="50614b36ee0fe287101a1485d40e5aa0b5829440b6e94aeee09bce00fcbc9c7a" dmcf-pid="uiKuBH0ClC" dmcf-ptype="general">기존의 영상 복원 기술은 해상도와 프레임을 개별적으로 처리하며, 프레임 향상을 위해 사전에 학습된 ‘옵티컬 플로우(Optical Flow)’ 네트워크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연산 비용이 크고 오류 누적이 발생해 실시간 활용에 제약이 컸다.</p> <p contents-hash="197b04f37194ab12d776e48f4a1024edc9d7a3f3e6f19258ea51847a15fb7a5c" dmcf-pid="7n97bXphCI" dmcf-ptype="general">반면 UNIST 연구팀이 제안한 BF-STVSR은 프레임 간 움직임을 자체 학습하는 구조로, 외부 네트워크 없이도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정밀한 디테일을 복원할 수 있다. 외부 옵티컬 플로우 네트워크 없이 해상도·프레임 동시 복원이 가능한 것이다.</p> <p contents-hash="d466eae66b380e1357759f8bba068bcc8b37cf0e991dc02b243df71f235c66d2" dmcf-pid="zUvOlNrRhO" dmcf-ptype="general">푸리에 기저함수(Fourier 기저함수·복잡한 신호를 여러 개의 주파수 성분으로 분해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학적 도구)를 통해 공간상의 고주파 세부정보를 표현했고, 비스플라인 기저함수(B-spline 기저함수)를 통해 시간축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p> <p contents-hash="95c80885d5758af9e26f4c00d1918c3fc0dc7e434327b4ba4ebbd8e3e2445892" dmcf-pid="quTISjmeS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저해상도·저프레임 영상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영상 품질 평가 지표인 최대 신호 대 잡음비(PSNR), 구조 유사도 지수(SSIM)등에서 기존 복원 기술을 능가하는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6679d323d64d46762a1ede615da795dc89f22de74541bd090f2213044757951" dmcf-pid="B7yCvAsdCm" dmcf-ptype="general">이는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인물 외형의 왜곡 없이 자연스러운 복원이 가능하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af48e18a6b8494d851428aaa13b9817b19fbc9c69b471a31095b3bcca3fedda7" dmcf-pid="bzWhTcOJTr" dmcf-ptype="general"><strong>“스트리밍·보안·의료·위성영상 등 전방위 적용 가능”</strong></p> <p contents-hash="f17844bd67da348cb899dd4e3f0febda7b268c91f23fd7509c3a8fdd1d023f6b" dmcf-pid="KqYlykIiWw" dmcf-ptype="general">응용 분야는 스트리밍, CCTV·블랙박스, 의료영상, 위성영상 등 다양하다. 유 교수는 “이번 기술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거나, 저사양 장비로 촬영된 CCTV·블랙박스 영상의 복원, 의료 영상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f5d128161a66fa3b82d1d863759be4f11bdedc1496ca6141a3f8a1e04d12416" dmcf-pid="9BGSWECnW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향후 해당 모델을 생성형 AI, 메타버스, 실감형 인터페이스 기술 등과도 연계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a7f11228395b019eacf9f24d06d6bda1bf5890018bf6383bcc9a4068ed22dc36" dmcf-pid="2bHvYDhLWE"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UNIST 슈퍼컴퓨팅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김은진 연구원이 제1저자, 김현진 연구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61d2a9fe07276590f8b24916d525eecf9b078307c5b7b79c79385d37ca688574" dmcf-pid="VKXTGwloSk"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로그램 말아먹은 이봉원? "응급실 실려가니 폐지되더라"(라스) 06-24 다음 겨우 시동 건 카카오모빌리티, 내비에는 ‘사우디’ 찍었다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