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프라·데이터 보완해 글로벌 AI 경쟁 대응” 작성일 06-2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사청문 준비 출근길서 포부 밝혀<br>"알파폴드처럼 AI·기초과학 연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JuofRuI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f8cd4671313f709d2c16cb200056701281020a35541db266a39da8ef3f699f" dmcf-pid="BUi7g4e7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미리 준비한 글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eouleconomy/20250624093526155delc.jpg" data-org-width="640" dmcf-mid="zGJuofRu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eouleconomy/20250624093526155de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미리 준비한 글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421be8debd5b37da935c6ce878d10b6e85813a6bab7d114ba2eaa59cd7d5a4" dmcf-pid="bFR0i9Q0w7"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이재명 정부 첫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 대응을 위해서는 인프라와 데이터 경쟁력 보완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는 이를 통해 정부의 ‘AI 3강’ 전략을 앞장서서 이끌고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 같은 AI와 기초과학 융합 신기술도 적극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 </div> <p contents-hash="79e59545294dab7be1a074c5d81b87342fc5cabffbeab4bd66f9e6a8825272e1" dmcf-pid="K3epn2xpOu"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집무실에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한국 AI는 분명히 저력이 있다”며 “다만 인프라와 데이터가 보완된다면 세계적 수준의 AI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032539c5e38a03533d46d5f5746c8063bc0047fcf298caac96d6fa471f1ddd" dmcf-pid="90dULVMUDU"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으로 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와 모델 학습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역시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이 같은 자산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배 후보자의 생각이다. 그가 장관이 되면 이끌고 나갈 과기정통부는 ‘국가AI컴퓨팅센터’, ‘월드베스트(세계 최고) 대형언어모델(LLM)’ 등 관련 대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b14d62321d2f92ad3608e9dcbcd8cdab2a000aa441e5debb8b32b376230a3614" dmcf-pid="2pJuofRuEp"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AI를 사회와 산업 전 분야에 적용하는 응용 기술인 AX(AI 전환) 분야 지원과 이를 위한 관련 투자 확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았다. 그는 “일차적으로는 모든 분야에 AI를 적용해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글로벌 수준의 AI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be9e6a7def2cb64078b00028a5dc0e8b0fdd267c9763becad7728ae28b6b1c" dmcf-pid="VUi7g4e7r0"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 AI뿐 아니라 기초과학 분야 지원도 우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노벨화학상 연구성과인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처럼 AI와 기초과학 융합으로 두 분야 간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저는 AI 전문가이기 전에 과학기술 전문가이기도 하다”며 “바이오, 제조 등 응용 분야의 (AI) 성과를 위해서는 기초과학 연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파폴드가 나온 것도 기초과학 연구가 기반이 됐다”며 “기초과학과 AI 생태계를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c00035ec4c1753e4f343ccdadd35a6884f09793262d47845aab17597850cc59" dmcf-pid="funza8dzm3"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 1호 공약인 AI 3강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각계와 폭넓게 소통해 발로 뛰는 장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출신으로서 가계통신비 등 통신정책 추진도 약속했다.</p> <div contents-hash="a8a303b08bf2a02596801082f51bc5ef396397a7bbc2dd351e24ee1c6f2c37fd" dmcf-pid="47LqN6JqmF" dmcf-ptype="general"> <p>이 대통령은 전날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배 후보자를 지명했다. 배 후보자는 LG유플러스·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을 거쳐 LG AI연구원장을 맡아 LG 그룹의 AI 개발을 주도해왔다. 그가 이끄는 LG AI연구원은 2021년 국산 대형언어모델(LLM) ‘엑사원’을 선보인 후 딥시크 쇼크 등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경량화 모델, 오픈소스(개방형) 모델, 추론형 모델 등 다양한 후속 모델을 개발해왔다.</p>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2억 화소 카메라로 본 첫 우주…베라 루빈 천문대 10년 우주 관측 돌입 06-24 다음 ‘월드클래스 대결’ 뱅크샷이 승부 갈랐다…‘뱅크샷14방 초클루, 산체스에 완승 PBA투어 두번째 정상[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