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바이브 원파트, 효율적 부품 관리·비용 절약 수단" 작성일 06-2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DN솔루션즈 이강재 상무 "부서 간 협업· 탄소 배출 감축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feafFqyLV"> <p contents-hash="3b208bb298edd673dd2d7ae7d3cb1c577f88145563c10143a1e5ecb25fdfb3d6" dmcf-pid="94dN43BWn2"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설계자가 인공지능(AI)으로 부품 검색·관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를 통해 부품 표준화와 생산 과정까지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부품 관리만 잘 해도 물류비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까지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p> <p contents-hash="c02c93a91de31b9cb93b384c494ae657afa7b335d658fae88fd60ccc80a32be9" dmcf-pid="28Jj80bYL9" dmcf-ptype="general">DN솔루션즈 이강재 상무는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AI로 기업 내 부품 데이터를 신속히 검색·관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다쏘시스템의 '넷바이브 원파트'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d7b29fc9ce2a65cf66a51ecced3ccd3d9db2c021cd881c9e585d84c04707ce03" dmcf-pid="V6iA6pKGLK" dmcf-ptype="general">DN솔루션즈는 국내 공작기계 제조업체다. 최근 <span>절삭 가공 기술에 적층 제조(3D 프린팅)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브랜드 'DLX'를 출시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히 적층 장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부터 후처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1ea9d75707f1a9549a9ae1dbccf417c9990f5efa943d8f3b23c9dadae46fff" dmcf-pid="fPncPU9H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N솔루션즈 이강재 상무. (사진=다쏘시스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2697yewg.jpg" data-org-width="639" dmcf-mid="Fb2P0SXD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2697ye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N솔루션즈 이강재 상무. (사진=다쏘시스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dc4fd8ca22954e4c74b98c9e44bbf600e2c239070bca414b131c08075dec9a" dmcf-pid="4QLkQu2XiB" dmcf-ptype="general"><span>DN솔루션즈는 </span><span>그동안 다쏘시스템 솔루션 '에노비아' 기반 PLM 시스템으로 3D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왔다.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넷바이브 원파트' 도입 검토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 시스템 적용과 사용자 배포를 마쳤다. </span></p> <p contents-hash="328ef16555f70d649b1708f70342c41b20c8bf899b7dbfaef83c6f016eca7c3b" dmcf-pid="8xoEx7VZRq" dmcf-ptype="general"><span>넷바이브 원파트</span><span>는 기업 내 부품 데이터를 검색·재사용을 돕는 AI 솔루션이다. 3D 형상과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부품을 자동 분류하고 중복 설계를 줄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span></p> <p contents-hash="c2b5b0cf332ea51607c4bad43d596fd027479b76941c94e3e092ee059e5c0ba3" dmcf-pid="6z4ezYFOnz" dmcf-ptype="general"><span>이 솔루션은 새 부품 존재 여부까지 실시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구매, 품질 관리 부서 간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PLM뿐 아니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돼 기업 자산 관리까지 가능하다.</span></p> <p contents-hash="342ffcca688115ababb996abb9e436650a51b0fa9eb003c6172f5c5edac686cd" dmcf-pid="Pq8dqG3IR7" dmcf-ptype="general"><strong>"부품 재활용·부품 선택 신속…물류비·에너지 감소 전망"</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07409b9b0b1c71f54db2efab3d1fe44e00b1c908bd6322ba8d6c2a301dd3e2" dmcf-pid="QB6JBH0C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강재 상무는 원파트로 불필요한 부품 검색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다쏘시스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3957ptjf.jpg" data-org-width="639" dmcf-mid="0UjwRq41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3957pt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강재 상무는 원파트로 불필요한 부품 검색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다쏘시스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36f119b7e5f3155a9b99cf8d33e12d350eabde68ec0ac65a809bebade3c572" dmcf-pid="xbPibXphnU" dmcf-ptype="general">그동안 DN솔루션즈는 늘어나는 설계 부품으로 인해 중복 생산과 자원 낭비 이슈를 겪었다. 특히 <span>부품이 표준화되지 않아 품질 관리와 소싱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span></p> <p contents-hash="190c294500ab52fca368884781772e0f3c520c13c3ef1f0ad25e06775c03c244" dmcf-pid="yrvZrJj4Jp" dmcf-ptype="general">이에 설계자들은 필요한 부품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써야 했고, 신입 <span>인력은 적절한 부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span><span>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파트 도입을 추진한 것이다. </span></p> <p contents-hash="e073aade93d2e6840cda81a43368ec3827ed83ff11d9f357c1a38c1998ca5d8a" dmcf-pid="WmT5miA8n0"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설계자가 원파트로 불필요한 부품 검색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유사 형상 검색 기능을 통해 대체 부품을 빠르게 찾고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험이 부족한 신입 엔지니어도 전문가 수준 가이드를 받을 수 있어 설계 품질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03211eaa2993738843bb8cfef4335ab9fb9f4c7c380a5114bc227f6f44acb2b3" dmcf-pid="Ysy1snc6R3" dmcf-ptype="general"><span>그는 중복된 품번과 비표준 파트로 인한 품질 이슈를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상무는 "원파트가 부품 유사도 기반으로 신속한 소싱을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데이터 연계가 강화돼 공급망 관리 전반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b712bc6fbb53ae3ea3360194f73cea15cdbd2990933bbdff3207c7a4fafa5c" dmcf-pid="GOWtOLkP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상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도 원파트 도입이 의미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다쏘시스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5245rvyt.jpg" data-org-width="640" dmcf-mid="zacOi9Q0M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5245rvy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 상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도 원파트 도입이 의미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다쏘시스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ca5ee0c48ae44c1778a6b820550c64215818b7f72c76bb3995716403bdf9ac" dmcf-pid="HIYFIoEQLt"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도 원파트 도입이 의미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탄소 배출과 물류비 등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c7984a85d5151b2e02ec6516ce545a3bb8930434cf8b2bd927283c4d2a99d3a" dmcf-pid="XCG3CgDxL1" dmcf-ptype="general">그는 "제조 현장에서는 같은 기능을 갖춘 부품이라도 모양이나 규격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다"며 "이에 협력사는 여러 부품을 따로 만들어야 하고 그만큼 에너지와 자원이 더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파트를 활용하면 유사한 부품을 데이터로 비교해 중복을 줄일 수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부품을 표준화하고 생산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904f26e0a91539b41415da81d2e19990a451d643dfa424d57d4e99ce62f96c48" dmcf-pid="ZhH0hawMi5"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원파트 도입이 탄소 배출 관리 기준인 스코프 1과 스코프 2에 특히 영향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코프 1은 공장에서 직접 나오는 탄소를 의미한다. 스코프 2는 전기나 에너지 사용에서 나오는 탄소를 뜻한다. </p> <p contents-hash="22ee2ba732de6ed1373b5e4aa05af4de525ea3a82acd367576ea688dc056de1e" dmcf-pid="5lXplNrRnZ" dmcf-ptype="general">그는 "결과적으로 부품 종류가 줄어들면 창고 크기와 운반 횟수 모두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물류비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파트 같은 시스템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제조업의 ESG 실천을 돕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d41f9a9ba72e7d8ae8ac44c1ffb6462241f6e404bf47eaa094d914be08f300" dmcf-pid="1SZUSjmen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상무는 솔루션 도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다쏘시스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6552gnlf.jpg" data-org-width="640" dmcf-mid="b2fR7Wts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03006552gn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 상무는 솔루션 도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다쏘시스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568b9e70d9542b6d745e75c8e9ccd67ee038f6623a7d2019e1f310991e044e" dmcf-pid="t7fR7WtsdH"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솔루션 도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span>특히 각 부서가 겪고 있는 명확한 페인포인트를 정의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span><span>페인포인트 </span><span>바탕으로 개념 검증(PoC)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실에 맞는 솔루션 적용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pan></p> <p contents-hash="115e263607fa351cc5ac75b2701ab036197f8533361284f4846af923363ef2b1" dmcf-pid="Fz4ezYFOMG"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단순히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라며 <span>"기술 도입을 고민하기 전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가장 시급한지를 먼저 정확히 짚겠다"고 강조했다. </span></p> <p contents-hash="cf78ba532ea0b7609dc1d6c99e9448e072585af4147520483e062600fb60b0f9" dmcf-pid="3q8dqG3IRY"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국은 재미" 이정헌 넥슨 대표가 전하는 게임의 '기본' 06-24 다음 체육공단 '우리 마을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본격 운영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