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24일 소방 공무원과 가족 1,119명 초청 작성일 06-24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4/0001269211_001_2025062410541062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두산그룹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관 및 구호 요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컨디션 회복을 돕는 '재난구호요원 회복버스'</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재난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소방 가족의 날' 행사를 엽니다.<br> <br> 두산은 오늘(24일)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재난 현장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까지 총 1,119명을 초청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자 두산 베어스와 소방청이 뜻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두산 구단은 "소방 가족 잠실야구장 초청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평소 각별한 관심을 갖고 그룹 차원의 '소방 가족 마음 돌봄' 지원을 해 온 구단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박정원 회장의 지시로 2017년 시작한 두산그룹의 '소방 가족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입니다.<br> <br>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생활 유지를 위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 가족 중 미취학 아동에게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양육비를 지원합니다.<br> <br> 24일 시구는 경북 119 산불대응단 소속인 손용원 소방교가 맡습니다.<br> <br> 손 소방교는 지난 3월 영남 지역 산불 당시 서 있기도 힘든 강풍을 견디며 산불 진압에 힘썼던 대원 중 한 명입니다.<br> <br> 그는 지난 2021년에도 쉬는 날 한밤에 발생한 경북 봉화군 상가 화재를 발견하고, 맨몸으로 노부부 2명 등을 구조하고 불길 확산을 막은 바 있습니다.<br> <br> 손 소방교의 부친도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때 구조활동을 펼친 현직 소방관입니다.<br> <br> 경기 시작에 앞서 애국가는 현직 소방관들로 구성된 소방 악대가 연주하고, 소방의장대가 태극기를 들고 도열합니다.<br> <br> 또, 순직 소방관과 호국 영령들을 기리는 묵념도 합니다.<br> <br> (사진=두산그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슬럼프 없던 이정후에게 찾아온 뜻밖의 부진 06-24 다음 ‘폭발하는 타선 VS 강력한 투수진’… 프로토 승부식 76회차 삼성-한화전 대상경기 마감 임박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