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았다” 김완석, 3년 만의 ‘왕중왕전’ 제패…상반기 경정 최강자 등극 작성일 06-24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6/24/0001156585_001_20250624111614183.jpg" alt="" /></span></td></tr><tr><td>19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에서 김완석이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며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완벽한 인빠지기, 그리고 3년 만의 ‘왕좌 탈환’. 올 상반기 경정 최강자는 김완석이었다.<br><br>김완석은 지난 19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1코스에서의 기민한 스타트와 침착한 인코스 운영이 완벽하게 맞물린 경기였다.<br><br>출발부터 끝까지 김완석의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1회차부터 23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자 12명 만이 출전하는 상반기 최고 권위 대회로,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6/24/0001156585_002_20250624111614239.jpg" alt="" /></span></td></tr><tr><td>‘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김완석과 어선규가 결승선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김완석은 예선전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어선규가 주춤한 틈을 놓치지 않고 역전 선두에 나서며 단숨에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강력한 모터 가속력과 코너 선회 능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br><br>결승전에서는 더욱 완성된 경기력을 뽐냈다. 출발부터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 그리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인빠지기 한 방으로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에는 누구도 그를 위협할 수 없었다. 2위 싸움도 치열했다. 어선규는 날카로운 찌르기로 2위에 올랐고, 막판 추격전에서는 이동준이 근소한 차이로 주은석을 제치고 3위에 안착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6/24/0001156585_003_20250624111614280.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 2위 어선규, 1위 김완석, 3위 이동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이번 우승으로 김완석은 3년 만에 왕중왕전 트로피를 다시 품었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 2위 어선규가 1000만원, 3위 이동준이 700만원을 차지했다.<br><br>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린 김완석은 “꿈만 같고 가슴이 벅차다. 출발 타이밍 맞추는 게 정말 어려웠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소감을 전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우리 마을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운영 돌입 06-24 다음 “경마장 다녀요” EXID 혜린, 마사회 입사 근황 공개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