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1일만에 영업 재개…"위약금 면제 여부·신뢰 회복 방안 곧 발표" 작성일 06-2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국 2600여개 매장 통해 신규 가입 서비스 정상화⋯유심 교체 병행<br>위약금 면제 여부, 법률 자문·내부 논의 진행 중⋯"조만간 구체적 입장 밝힐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4yHwQ3IA0"> <p contents-hash="99bf1654724674c75b499d5d90f66d16ff7c194847b35baeb0e64b71243d8463" dmcf-pid="t8WXrx0Ck3"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5월5일부터 중단했던 이동통신 신규 영업을 24일 전면 재개했다. 해킹 사고로 인한 시스템 점검과 유심(USIM) 보안 교체에 집중했던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을 통해 신규 가입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유심 교체도 병행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20c9c07be4d6a3cc575913fd47870d6217f2d4e0f81e6c0ae15ef68b0183cd" dmcf-pid="FtADRpCnk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USIM) 일부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서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inews24/20250624111943973ojft.jpg" data-org-width="580" dmcf-mid="P8jEM0Ii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inews24/20250624111943973oj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USIM) 일부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서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fc13d294c144b0ca5200a62ffcdfd9df27a3a7cc2cdc5dc5545b5c50fb28cb" dmcf-pid="3FcweUhLNt" dmcf-ptype="general">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신규 유심 예약자에 대한 교체는 대부분 완료됐고, 새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교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전날 하루에만 3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지금까지 누적 교체자는 934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c14291ae2bf4483602ed472d267279c698e151527156a07b651ce038405f7ab" dmcf-pid="03krduloN1" dmcf-ptype="general">예약 후 안내받은 기간 내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은 약 72만 명이다. 이들 역시 언제든지 매장을 방문하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새롭게 예약을 진행하는 고객도 하루 1만 명 미만 수준으로 안정화됐다"며 "7~8월에 걸쳐 유심 1000만 개를 추가 확보해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18627303638c3ec9b003c4a3f0ab8999503885b5673f287b3396c89b362ce95" dmcf-pid="p0EmJ7SgA5" dmcf-ptype="general">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영업 중단 50일 만에 신규 가입을 재개하게 됐다"며 "유통망과 협업해 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폴더블폰 신작 출시, 단통법 폐지 등 시장 변화에 맞춰 마케팅 전략도 조율 중"이라며 "서비스 정상화와 동시에 영업 회복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1179e68d618697be58e5a531c333978b1d2c15a1527b1520d5a7b574016319a" dmcf-pid="UpDsizvaoZ"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 방안, 대리점 보상, 위약금 면제 등 후속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고객신뢰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강화, 고객 보호 서비스 개선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902bf768d682c6aaf175535b3bca2640d2b8d8d0fb4c51192fbeae6af69eff2" dmcf-pid="uUwOnqTNcX" dmcf-ptype="general">영업 중단으로 피해를 본 유통망에 대한 보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임 부장은 "유통망 의견을 수렴해 보상안을 준비 중이며, 이번 주 후반 발표하고 7월 중 실질적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b58f16e05a9b07908932ff0845ce8dceca2c3b4fb4a80014e4d6e1d9a3ec5d8" dmcf-pid="7urILByjAH" dmcf-ptype="general">마케팅비 집행 규모와 관련해서는 "7월 폴더블폰, 9월 아이폰 등 주요 단말 출시 일정이 있어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준비 중"이라면서도 "단통법 폐지 이후 시장 양상이 유동적인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d1d1dd8abd581c69cb0d35fa465851a8c9c210c6e31c5dbfe17eaea086cab5" dmcf-pid="z7mCobWA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USIM) 일부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서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inews24/20250624111945274obyj.jpg" data-org-width="580" dmcf-mid="5TxdBTaV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inews24/20250624111945274ob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USIM) 일부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서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42435f9beb6c9d05bac6482abf4b347a75686b0e0bcd0015a07c23ceeb5bc4" dmcf-pid="qzshgKYckY" dmcf-ptype="general">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법률 자문과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며 고객신뢰위원회, 고객 자문단 등과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집단 소송 등 소비자 불만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7c1d33be715ddf38306fcc4cc814c0e5135c3c6bdfda5b30d501951ed62f312" dmcf-pid="BqOla9GkgW" dmcf-ptype="general">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주까지는 대면 브리핑 체제를 유지한다. 이후에는 수시 브리핑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브리핑 말미에 "장기간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깊이 사과드리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2d7a728d1ab581b825d580634d077757977133817b1e9911d0d85e2bdca3ec11" dmcf-pid="bBISN2HENy"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7월부터 대리점 보상…"고객 신뢰 회복 방안 곧 발표" 06-24 다음 KAIST “AI 중심 가치 창출형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겠다”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