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기젤, 2024/25 유럽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등극 작성일 06-24 26 목록 덴마크 핸드볼 스타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이 2024/25 유럽핸드볼 챔피언스리그(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br><br>베를린(Füchse Berlin 독일)의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인 그는 총 135득점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기젤은 지난 14, 1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파이털4(TruckScout24 EHF FINAL4 2025)에 많은 기대를 안고 참가했다. 그러나 준결승 HBC 낭트(HBC Nantes, 프랑스)전에서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아 2골에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24/0001075196_001_2025062411291004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유럽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남자부 득점왕에 오른 마티아스 기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하지만 결승전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 독일)전에서는 7골을 추가, 자신의 득점 총합을 135점으로 끌어올리며 시즌 득점 1위 자리에 올랐다.<br><br>올해 26세인 기젤은 두 차례 세계선수권 득점왕, 2024 파리 올림픽 득점왕, EHF 유로 2024 공동 득점왕(포르투갈의 마르팀 코스타와 공동)에 이어 이번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하며 사상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br><br>이러한 성과로 그는 2년 연속 IHF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은 그의 커리어 중에서도 상징적인 시즌으로 평가받는다.<br><br>기젤은 이번 시즌 135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득점 2위에 올랐다. 1위는 2015/16시즌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 프랑스) 소속으로 141골을 기록한 미켈 한센(Mikkel Hansen)이다.<br><br>마티아스 기젤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우리 팀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시즌이었다. 클럽 역사상 처음 해낸 일들을 많이 만들어냈다”며,<br><br>“비록 결승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이 팀과 함께 했던 여정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임미숙♥김학래, 1호 될 위기…아들마저 "그냥 이혼해" 충격('1호가 될순 없어') 06-24 다음 스포츠로 건강한 마을을…‘우리 마을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추진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