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작성일 06-24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br>내일까지 국제브리지대회</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6/24/0002718049_002_20250624114413109.jpg" alt="" /></span></td></tr><tr><td>김혜영(가운데) 회장을 비롯한 ‘2025 APEC 브리지 토너먼트’ 관계자들이 23일 기념촬영을 했다. 아래 사진은 김 회장이 2022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을 때. 한국브리지협회 제공</td></tr></table><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6/24/0002718049_003_20250624114413157.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의 브리지 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국제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br><br>23일 경주에서 ‘2025 APEC 브리지 토너먼트’를 연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25일까지 3일간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APEC 회원국 14개국과 초청국 이탈리아까지 총 15개국에서 선수 105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br><br>대회를 주최한 김 회장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혼성 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는 브리지 실력자다. 그는 고 김진형 부국물산 회장 딸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이다. 정 명예회장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부인인 그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브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br><br>브리지는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 스포츠다. 17세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서 4000만 명 정도가 즐기고 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같은 유명 인사들도 애호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br><br>김 회장은 지난 2010년 무릎을 다쳐 재활치료를 받던 중 브리지를 처음 배웠다. 이후 두뇌 게임의 매력에 빠져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으로 10년 넘게 헌신했다. 그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 경주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택시운전사 출신' 초클루, PBA 개막전 우승→벌써 2.5억 수확 "산체스에 크게 한턱 낼 것" 06-24 다음 '바흐의 시대' 저물다...여성·아프리카 출신 첫 IOC 위원장이 된 코번트리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