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갱년기·ADHD 겹쳐 무기력…연기도 피했다” 작성일 06-2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BmZ2Gc6w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8a99c6303c8e626f6ad4a07e627c46c27688e12120368090ed0e8b3b76cc70" dmcf-pid="2KO1fXEQ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지호. 스포츠동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donga/20250624114314766uhtq.jpg" data-org-width="1200" dmcf-mid="Ks52obWA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donga/20250624114314766uh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지호. 스포츠동아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74e360cc5b86858e7a9f928ed51bd9d2d1ccad9d497020f6fc01c68a99821e" dmcf-pid="V9It4ZDxIQ" dmcf-ptype="general"> 배우 김지호가 성인 ADHD 진단 사실을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ea828d8152634a6238dbc739d671db6b0277fe48a1f781201f9778f96b546838" dmcf-pid="f2CF85wMrP" dmcf-ptype="general">김지호는 23일 유튜브 예능 ‘지금 백지연’에 출연해 “사실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작품 제안은 꾸준히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못 해내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이 커서 도망쳤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몇 번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물고가는 지구력도, 현장에서 버티는 에너지와 용기도 부족했다. 지금은 그때 도망친 선택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e5fe9ff64a24c842a7fe8c632e70a78f5d0fb4443e18bcecaefe1d20798cc51" dmcf-pid="4Vh361rRO6" dmcf-ptype="general">김지호는 “ADHD가 있다 보니 진득하게 뭘 오래 못 한다. 자전거를 타다가도 그늘에서 책을 보고, 또 달리다가 하늘을 보며 드러눕기도 한다”며 “작품 바깥에서는 오히려 배우 감성으로 살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edc292a577cbaa7355ee0d4f08a5ec5dfa300d5c959d0aadf2d22b8c68e408" dmcf-pid="8fl0PtmeI8" dmcf-ptype="general">무기력함과 우울감도 최근 들어 크게 체감 중이라고. 김지호는 “올해 50세가 되면서 갱년기를 실감하고 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요가하러 가는 것도 힘들 정도로 무기력했다”며 “호르몬이 이렇게 강력할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날따라 빗소리가 박수 소리처럼 들려서 눈물이 났다”며 갱년기 증상의 한 단면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a6a33e52a95ae90dafab6b34a8a2614115043b6df0011e7f83993584ffe7a870" dmcf-pid="64SpQFsdw4" dmcf-ptype="general">한편 그는 “지금은 도망가지 않을 배짱과 여유가 생겼지만, 이제는 작품이 들어오지 않는다. 내 또래 여배우들이 워낙 잘하고 있어서, 기회가 줄어든 것도 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p> <p contents-hash="ca122d2238e863130017b3375f6b56e19d0ab8fcc61494365c186d2068ba5239" dmcf-pid="P8vUx3OJDf" dmcf-ptype="general">김지호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기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219ee4124ec35677c5222f886b1c1e7df741b67357ee83fd47fc58ac21aa13ed" dmcf-pid="QxYqdulomV"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효섭,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웬 날벼락…"새 결말 쓰겠다"('전독시') 06-24 다음 강다니엘, 8월 단독 콘서트 개최…국적+인종 초월 'ACT' 투어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