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당황스럽겠지만…” 크래비티가 밝힌 ‘리브랜딩·리더 교체’ 속사정[인터뷰] 작성일 06-24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zF5DQ0m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023fd6c0aaa49b301fa9cd8954062080bb404284d5ab60dab3bd24a3d0ebb5" dmcf-pid="Z2q31wxpE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3849yasy.jpg" data-org-width="1100" dmcf-mid="WSnoizva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3849ya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d81d929fea327c4251bf1199156ed662bc6422bf3d3a31f2fa96222b42d031" dmcf-pid="5VB0trMUmP" dmcf-ptype="general"><br><br>새로운 얼굴의 크래비티가 탄생했다.<br><br>지난 23일 발매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는 크래비티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새로운 크래비티의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다.<br><br>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면적인 리브랜딩에 나섰다.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부터, 그룹명 역시 기존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독창성)’와 ‘그래비티(Gravity, 중력)’을 결합했던 것에서 ‘크레이브(CRAVE, 갈망)’와 ‘그래비티’의 합성어로 재탄생 됐다. 중력처럼 서로 끌어당기는 힘과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br><br>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크래비티는 “앨범 시안을 받았을 때부터 멤버들 모두 긍정적으로 이야기했고, 새롭게 도전하게 된 것도 있어서 리프래시 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5c6c0a016c0315988694b667c85e2e549cea11d0ca50995075ff307b37f63a" dmcf-pid="1fbpFmRuI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콘셉트 포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5332sprg.jpg" data-org-width="1100" dmcf-mid="YZGXYjf5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5332sp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콘셉트 포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24b2b65619fd6ca1e5023f615e58e77389d5070bef1608d78629e8d00d3260" dmcf-pid="t4KU3se7E8" dmcf-ptype="general"><br><br>이어 “여전히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건 열정이 넘치고 간절함도 가진 상태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크레이브’는 우리에게 딱 맞는 단어”라며 “그런 마음은 변하지 않되 외형적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려고 했다. 포도를 매개로 저희를 표현했는데, 포도는 새콤달콤한 맛도 있지만, 숙성하면 와인으로 깊은 맛을 내기도 한다. 달콤하고 청량한 콘셉트 속에서 섹시한 매력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예고한 만큼 ‘프로듀싱돌’ 타이틀 또한 노린다. 멤버 전원이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작사에 골고루 참여했고, 수록된 ‘랑데뷰’ ‘위시 어폰 어 스타’ ‘마리오네트’는 각각 우빈, 원진과 세림의 자작곡이다.<br><br>원진은 “틀을 깨고 나가기 위해서는 솔직한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들어진 곡을 그냥 연기하는 게 아니라 진심이 들어가야 메시지가 전달될 것 같았다”며 “평소 편지로 제가 가진 감성과 감정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노래로 녹여내고 싶었다. 좋은 기회로 자작곡을 통해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br><br>세림 역시 “작곡에 갈망이 컸다. 이번 자작곡도 만든 지는 몇 년 됐지만 팬들에게 들려준 적은 없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들려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자자곡을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211cd5f2438444a1d83e55cae402093eb4878fcbb64d6a4b7bf241ac1f5c6e" dmcf-pid="F4KU3se7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크래비티의 세림, 원진, 형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6697dlvk.jpg" data-org-width="600" dmcf-mid="GdwmDPFO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6697dl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크래비티의 세림, 원진, 형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e64a2d3d9a1fca85c9bbfb0c4299666702fc32e9f8d866d4cead69da1f3cdf" dmcf-pid="389u0Odzwf" dmcf-ptype="general"><br><br>리브랜딩 소식이 처음부터 환영받았던 것은 아니다. 세림에서 형준과 원진으로 리더 교체 또한 진행되면서, 팬덤은 크게 동요했다. 팀이 오래될수록 리더 교체는 좀처럼 없는 일인 데다, 세림이 데뷔 후 5년간 팀을 잘 이끌어왔던 만큼, 멤버들 역시 당황스러웠다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br><br>원진은 “처음에는 혼란스러운 게 있었다”며 “그렇지만 세림이 형이 팀 내 분위기를 잘 이끌어왔기 때문에, 우리 색을 잃지 않고 연습에 다시 집중할 수 있었다. 저희가 특별히 할 게 없을 만큼 형이 잘 만들어와서 힘든 점은 없고, 혼자 9명 멤버를 감당했을 형의 무게를 좀 덜어내줄 수 있지 않을까,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리더’라는 무게를 내려놓게 된 세림은 “당황스러운 건 사실이었다.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아쉬움은 없다”고 밝히며, “제가 리더였을 때부터 원진과 형준이 많이 도와줬다. 잘할 거로 생각한다. 이제는 제가 원진과 형준을 도와주면서 함께 갈 것”이라고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br><br>형준은 “저희도 당황했지만, 팬들이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라며 “팬들이 큰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게 저희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도 여러 생각이 있겠지만, ‘뭐든 해보려고 시도하는구나’ 하고 마음으로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13d0a310a8614a3f8893b3a56f42cbe8fad28750b76e322567d390dd5aa557" dmcf-pid="0627pIJq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7991nsvf.jpg" data-org-width="1100" dmcf-mid="H6VzUCiB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khan/20250624123237991ns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8e5d79df0b650b782064b4c07480624296873087c4c2db058cc4feb1efb2e5" dmcf-pid="pPVzUCiBI2" dmcf-ptype="general"><br><br>이렇듯 새로운 길을 걷게 된 크래비티는 이후 ‘만능돌’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br><br>원진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만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다음 달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 유닛 무대나 멤버 각자 원하는 테마를 선보이기도 하면서, 단순히 무대뿐만 아니라 연출에도 팀 참여도가 높은 콘서트를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br><br>형준은 “최근에 ‘벌써 6년 차야?’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코로나도 있었고, 많은 활동을 했지만 대중에게 많이 못 비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앨범 활동은 물론이고 챌린지나 유튜브 콘텐츠 등 여러 방면에서 대중에 익숙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에 정모는 “멤버들이 참여한 앨범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고, 모든 면에서 잘하는 ‘만능비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s 이슈] 안효섭, 남돌 데뷔 성공적…차은우+남주혁 섞인 '사자 보이즈' 진우였다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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