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거침없는 질문세례 ...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의 '파격 사내미팅' 작성일 06-24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48a9Gk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e0272ae0cea1d6f040a6f30320fbfe244c1816eb63d7321e33f5658c3e628f" dmcf-pid="ph86N2HE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35509365xlmh.jpg" data-org-width="1200" dmcf-mid="FVinsRUl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35509365xlm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c70596c1d29858094620c6d3ee8618df2121512a2795e5da4d38fe5513e0e7" dmcf-pid="Ul6PjVXDH1" dmcf-ptype="general">"경쟁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LG유플러스만의 '이기는 연구개발(R&D)'가 필요합니다"</p> <p contents-hash="531f795b564b1febc650385317c4c6b50a16540158063e61cae4f24315171c94" dmcf-pid="uSPQAfZwX5"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직원들 앞에 선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의 첫 마디는 '이기는 R&D'였다. 경쟁사를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개발에서 찾은 것이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의 R&D 실적이 경쟁사를 앞서 나갈 수 있는 구조적 경쟁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플러스 만의 이기는(Winning) R&D가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해자(독점적 경쟁력)를 만들자"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9f45d6bf63557cba37291f0519e59b8335b3d96be36e3325c55998e79ad26679" dmcf-pid="7vQxc45rXZ"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서 2분기 전사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홍범식 사장의 주문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마곡 사옥에서 이뤄졌다. LG유플러스의 핵심인 R&D 인력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홍 사장의 주문에서다.</p> <p contents-hash="769a96bce8f52dda9cee0ba7196082957f9f96cf9841dbaf87f536f3902a95a9" dmcf-pid="zTxMk81mtX" dmcf-ptype="general">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회사의 변화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성원들이 직접 조직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후 주요 경영진과 자유롭게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83efe72b34edd81c145fba76d66213b23ed1ad00e8520c6521dffa1e8331454b" dmcf-pid="qyMRE6tsYH" dmcf-ptype="general">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주요 발전 사례로 △AI 기반 통신 서비스 '익시오', △외국인 고객 세그먼트 공략, △데이터센터(AIDC) 설계·구축·운영 사업, △양자보안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U+SASE'와 '알파키' 등 네 가지가 소개됐다. 각 사례는 모두 해당 부서 구성원들이 직접 동영상에 출연해 성과를 설명했다.<br><br data-index="3">구성원들의 성과 발표를 들은 홍 사장은 이어 고객 세그멘트에 집중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발굴한 사례로 음성 ARS 개인화(CX센터), 어린이집 대상 AI비즈콜(기업부문)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b182b1f6605115d406dd4e9e47990149b04103b4bbf6c2b0644f08be6f88fb" dmcf-pid="BWReDPFO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35510715cmao.jpg" data-org-width="1200" dmcf-mid="3s48a9Gk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35510715cma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01ec9c8473d5224cf8cd855e36f5697bf8bf5ece76b0ef7f4b2fd8c6799175" dmcf-pid="bYedwQ3ItY" dmcf-ptype="general"><br><br data-index="4">홍 사장이 강조한'위닝 R&D'는 중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전개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우선 개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개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다.<br><br data-index="5">홍 사장은 "미래 사회 기여도와 차별화된 가능성을 고려해 소수의 '위닝 테크'를 선별하겠다"며 "자원을 선택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해당 기술을 최적화할 3B(Build·Buy·Borrow)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주문했다.<br><br data-index="6">또 최고기술경영자(CTO)부문의 서비스 개발시스템과 네트워크부문에서 추진 중인 '자율 운영 네트워크' 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례를 소개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CTO 조직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발 빠르고 집요하게 개선해나가는 '서비스 개발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능동적 리스크 점검 확대, 미래 아키텍처 설계, 로봇업무자동화(RPA)와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을 결합한 워크 에이전트를 통해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br><br data-index="8">홍 사장은 "앞으로도 오픈채팅 플랫폼 'TAP', 사내 소셜미디어(SNS) 'TRIGO' 등을 통해 구성원과의 수평적 소통을 확대해 구성원의 공감과 자율적인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br>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텔레콤 '영업 재개'…"경쟁 강도 따라 마케팅비 달라질 듯" 06-24 다음 경쟁력 확인한 한국 탁구 복식…임종훈 여전한 기량 속 신유빈 파트너는 실험 중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