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받는 세리머니로 출발...'사상 첫 여성 출신' 코번트리, IOC 위원장 공식 취임 작성일 06-24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4/0000312383_001_20250624140507236.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올림픽 수영 메달리스트 출신인 커스티 코번트리(짐바브웨)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장으로 첫 발을 디딘다. <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올림픽 하우스에서 전임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함께 IOC 이,취임식을 진행했다.<br><br>현역 시절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딴 올림픽 수영 스타 출신의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해 3월 열린 제144회 총회에서 표 과반수를 얻어 신임 IOC 위원장에 당선됐다.<br><br>코번트리는 여성, 아프리카 출신으로 최초의 IOC 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임기는 8년이며, 한 차례 4년 연장이 가능해 최장 12년까지 일할 수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4/0000312383_002_20250624140507269.jpg" alt="" /></span><br><br>이 날 코번트리는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 하우스 열쇠를 전달받는 세리머니로 임기 시작을 알렸다. <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가게 되어 영광"이라며 "8년 동안 저와 올림픽을 지지해 줄 최고의 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일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br><br>그러면서 "올림픽 운동은 단순히 다종목 행사에 대한 것이 아닌 영감을 주는 플랫폼이다. 여러분 모두와 협력해 오늘날 분열된 세상에서 계속 영감을 주고, 삶을 바꾸며, 희망의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r><br>한편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바흐 전 위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맡아온 IOC 위원장직을 최대 임기로 마치고 물러났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4시간 결제 먹통’ 삼성페이, “원인은 방화벽 오류” 06-24 다음 이동국 딸 재시, 日 훈련 간 대박이와 재회…‘오둥이 폭풍성장 근황’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