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 “‘러닝메이트’ 유세 장면, 목소리 안 나올까 걱정‥시크한 부모님께 인정받아” [EN:인터뷰③] 작성일 06-2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XxwQ3Ij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3cc94d8b62e32c50467542a204ad7091b86f11e5d604eea3c14a196cc37635" dmcf-pid="Z7ZMrx0C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성(사진제공=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413937rrpu.jpg" data-org-width="650" dmcf-mid="Y5DpM0Ii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413937rr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성(사진제공=티빙)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e37d0fe3dd48b8b14744bc5e1abdba23c90910c1be2df04f32da45e8db247d" dmcf-pid="5z5RmMph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성(사진제공=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414115vllv.jpg" data-org-width="650" dmcf-mid="G0szJ7Sg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414115vl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성(사진제공=티빙)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c5226c0da71b3dc0f542461dcc7d418632a18201305c3399ceb6d99d757f06" dmcf-pid="1q1esRUl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성(사진제공=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414298mzgq.jpg" data-org-width="650" dmcf-mid="HCrueUhL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414298mz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성(사진제공=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4cc1fd8d04ba5f2e16ba64f344b4b975fc95faef1fcaecc7b407acfe2291d6" dmcf-pid="tBtdOeuSjt"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contents-hash="1f798ca838e4e9faee830600e172cf781f9d098f4e62ec0e710c7e72bc162330" dmcf-pid="FbFJId7vc1" dmcf-ptype="general">배우 최우성이 여름날처럼 뜨거웠던 '러닝메이트'의 열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09ca1413e828c91239e2e8f4774f5888fb919f30a9b2ec8a8fb915d2012ac7a5" dmcf-pid="3K3iCJzTg5" dmcf-ptype="general">6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연출·극본 한진원) 주연 윤현수(노세훈役), 이정식(곽상현役), 최우성(양원대役), 홍화연(윤정희役)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c5090441ebb59c44c25e2b8400c79344cdbd0e90598e8c1b997b052230466887" dmcf-pid="0ym7duloNZ" dmcf-ptype="general">'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p> <p contents-hash="28d74590e7d309a45b14031bd70d8be22917dd144a80e22d22c89606763472bd" dmcf-pid="pWszJ7SgjX" dmcf-ptype="general">최우성은 "양원대는 강하고 흔하게 있을 법한 선배, 형 오빠라 처음에는 그 강인한 매력에 집중했다. 감독님도 양원대의 야망을 잘 표현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생각해보니 10대가 품고 있는 야망에는 힘듦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 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배역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ba161a5a9e91140a90bb44d0a2d27a06e6a9fa1e8828885d42cb6d3ffc060657" dmcf-pid="UYOqizvaNH" dmcf-ptype="general">양원대와의 싱크로율은 40%라며 "양원대는 외향적이고 계획적인 캐릭터인데 저는 그 당시에는 내향적이고 즉흥적인 친구였다. 오히려 양원대를 연기하면서 외향적으로 바뀐 것 같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많은 분들을 통솔해야 해서 성격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는 '찐친'이 됐다면서 "회식도 자주 하고 자주 만난다. 만나면 무조건 더치페이를 한다"고 귀띔했다. 지방 촬영이 많았던 터라 호텔 로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출 정도로 배우들의 우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p> <p contents-hash="6565bf4855a29f16b14b2e10efa5d2e21ca97e338b43c7a3f94da45479aa0625" dmcf-pid="uGIBnqTNAG" dmcf-ptype="general">오디션장에 교복을 입고 가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는 최우성. "교복을 입고 가고 싶었는데 집에 교복이 없더라. 교복을 사러 가니 '그 학교 학생이 아니면 못 판다'고 거절하셨다. 결국 아는 동생들을 통해 구했는데 그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고등학교 졸업한 지 꽤 됐구나' 실감했다. 막상 대본을 보니 내가 학생으로 보일까 하는 걱정보다는 학생 때 마음이 어땠는지 돌아보게 됐다. 학생 때만 느낄 수 있는 불안함, 욕심 등을 표현하고 싶었다" </p> <p contents-hash="b38956f81f4360785d7b3053b639074a55a7621a18baa8b87dc040313b391ce1" dmcf-pid="7HCbLByjNY" dmcf-ptype="general">'러닝메이트' 속 최우성의 연기를 본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최우성은 "부모님이 제 연기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시는 편이신데 '러닝메이트' 나오기 전까지 작품은 그냥 평소 제 모습 같다고 많이 이야기하셨다. '그냥 최우성 같다', '그 캐릭터를 연기해야지' 하셨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안 하시더라. 잘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나름 인정을 받은 게 아닌가 혼자 추측해본다"고 흐뭇하게 웃었다.</p> <p contents-hash="743291725634ff1807527401100c813216a7f7b74916b094ba892a8b47a8b2c9" dmcf-pid="zXhKobWAkW" dmcf-ptype="general">최우성은 영화 '킹메이커'를 참고 자료 삼아 야망을 표현하는 데에 몰두했다며 "양원대가 보여줄 수 있는 건 정책과 공약이 왜 필요한지 고민하고, 또 실제 마음을 움직이는 데에 활용하는 술수도 찾아봤다. 특히 '킹메이커'에서는 설경구 선배님의 연설 장면을 참고해 손짓이나 억양을 연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a8a6d38220d01710e805fe3dd8f040e79dfe73af24f75fc0bf108166befb34e" dmcf-pid="qZl9gKYcky" dmcf-ptype="general">연기하며 고충은 없었을까. 최우성은 "양원대가 사람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연설을 하거나 이끄는 장면이 많다. 유세 현장에서 혹시 목이 나가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시간 순으로 촬영한 게 아니라서 작품을 보는데 유세 첫 날부터 목이 나가면 말이 안 되지 않냐. 그래서 리허설 할 때는 최대한 목을 아끼려고 했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50448d8c09648487b5cf7f658adf117c537683f4208a9429240f2152cfbdb808" dmcf-pid="B5S2a9GkAT" dmcf-ptype="general">첫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 한지원 감독을 두고는 "80명 정도 되는 캠프 인원의 본명, 캐릭터명을 다 외우시고 현장에서 모두 본명으로 불러주셨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각본, 연출을 모두 한 감독이 맡은 만큼 "대사나 장면의 의미가 궁금해서 여쭤보면 모든 대사에 다 의미가 있더라. 왜 이 캐릭터가 이 행동을 하는지, 이 장면에서 왜 음료를 주는지. 작은 것도 다 생각이 있으셨다. 그런 면이 극본, 연출이 동인 인물일 때에 나오는 매력 같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8c1ab91a9d9ec75d65433c77b8525318edb08eefcada1ae620be36975da65f98" dmcf-pid="b1vVN2HEcv" dmcf-ptype="general">연기를 시작한 이유가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였다는 최우성. 그는 "앞으로 제가 경험하지 못한 얼굴들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가령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도 맡아 공부하면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열정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p> <p contents-hash="93e8d90015f6cc412fbbf7a1b76269c00252b4f2a88165fb7146bcd86243c4d7" dmcf-pid="KtTfjVXDAS" dmcf-ptype="general">(인터뷰④에 계속) </p> <p contents-hash="8f88d908d0b73453310e724855f3491c4fcbdc49158795534fb09115212fb64c" dmcf-pid="9Fy4AfZwal"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23W8c45rA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태희 매니저 사칭 사기 주의보…소속사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 06-24 다음 고소영, 데뷔 33년만 첫 예능 '오은영 스테이' 어땠나? 손끝까지 야무진 '엄마美'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