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메이트’ 이정식 “30대에 고등학생役 걱정되기도, 실제 전교회장 출신” [EN:인터뷰②] 작성일 06-2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yG9YA8o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78cabf950c78bcdc67723f0431155c804ebc47220d59e740b92a2bce7ee165" dmcf-pid="5LWH2Gc6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식(사진제공=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343413xyfh.jpg" data-org-width="650" dmcf-mid="G5WH2Gc6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343413xy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정식(사진제공=티빙)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57f2d396d2c10eff2e57ae3b630c219460c4db859170848f2d65fac49c3b05" dmcf-pid="1oYXVHkP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식(사진제공=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343573uhsw.jpg" data-org-width="650" dmcf-mid="HKX185wM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343573uh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정식(사진제공=티빙)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bf736db61673237d3cd8227cf771043c00b1f6c3c682dcce20f03f810d8c76" dmcf-pid="tgGZfXEQ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식(사진제공=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343756sdey.jpg" data-org-width="650" dmcf-mid="XwWH2Gc6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en/20250624142343756sd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정식(사진제공=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4cc1fd8d04ba5f2e16ba64f344b4b975fc95faef1fcaecc7b407acfe2291d6" dmcf-pid="FaH54ZDxA0"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contents-hash="f457261806a47dd55a99a0603afa81f96b38950c2bf3d09a630b8c7c9d9df3a8" dmcf-pid="3NX185wMg3" dmcf-ptype="general">배우 이정식이 30대의 나이에 고등학생 배역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09ca1413e828c91239e2e8f4774f5888fb919f30a9b2ec8a8fb915d2012ac7a5" dmcf-pid="0jZt61rRNF" dmcf-ptype="general">6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연출·극본 한진원) 주연 윤현수(노세훈役), 이정식(곽상현役), 최우성(양원대役), 홍화연(윤정희役)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c5090441ebb59c44c25e2b8400c79344cdbd0e90598e8c1b997b052230466887" dmcf-pid="pA5FPtmejt" dmcf-ptype="general">'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p> <p contents-hash="61f19f079a77ad159c4fffbda35aa43fd86ee5bfc476a07847c8385c2245fed6" dmcf-pid="Uc13QFsdk1" dmcf-ptype="general">이정식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이 신선했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이 넘쳐서 다채로움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느꼈다"며 "제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이번 작품에서 가장 길고 다채로운 호흡을 보여줘야 해서 섬세하게 캐릭터를 구현하는 데에 집중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너무 뻔하기도 하고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적절한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52d9c7510f7fcaf316a02f288ecc25f9d44935c3b141adac2cbb580d57b7e17" dmcf-pid="urp7duloc5" dmcf-ptype="general">곽상현 역과의 싱크로율은 40% 정도라며 "저와 상현이의 '핵인싸'(인기 많은) 키워드는 동떨어진 키워드다. 실제로 저는 가까운 지인들 빼고는 낯을 가리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그렇게 쉽지 않더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가까워지는 편인데 그것에 반해 상현이는 누구와도 서슴없이 편하게 대하고 빨리 친해지는 성격이라 다른 점이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5139ed1bdcb24299e5bdf029fd2f5dd26c334db11a93fc841fcb57f3f540309" dmcf-pid="7mUzJ7SgAZ" dmcf-ptype="general">1995년생인 이정식에게 고등학교 교복이 어색하진 않았을까. 이정식은 "제 목소리 톤이나 행동이 10대 친구들처럼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성격은 아니라 염려됐는데 감독님이 실제로 고등학교 견학도 다녀오고 어린 친구들도 보셨을 때 저 같은 친구도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 작품 촬영에 들어간 뒤에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렇지만 동시에 "'상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런 질문을 30대인 내가 하니까 고민스러운 지점이 있긴 했다. 그래도 행복한 게 더 컸다. 실제로 현장 보조 출연자들은 10대들이 많았는데 내가 현장 에너지를 벅차게 느낄 정도로, 유쾌하고 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주위 배우들은 "촬영 당시엔 (이정식이) 20대였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aadaed9d9253cac9fa31d6c2f24ed025a9f56228bbf26b0ed33718907a3d8983" dmcf-pid="zsuqizvacX" dmcf-ptype="general">실제 학창시절은 어땠냐고 묻자 이정식은 "초, 중학교 때 전교 부회장과 회장을 쭉 해왔다. 당시 친형이 전교회장을 했었어서 형이 했으니까 저도 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이 있었다. '러닝메이트'만큼 뜨겁진 않았지만 교문 앞에서 유세 운동도 하고 열심히 홍보했던 것 같다. 남중이었어서 외모로 어필이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웃음을 곁들여 답했다. 학업 성적을 슬쩍 물어보자 "당시 꿈이 경찰이었는데 근접하기 어려웠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contents-hash="de4c62ed2deeea5f1521d5fc3c893bf443dba2941f4d6cc11c5ff4d7a3ffb6ca" dmcf-pid="qO7BnqTNaH" dmcf-ptype="general">반전의 얼굴을 드러내는 연기를 두고는 주변 반응이 뜨거웠다고. 이정식은 "주변 지인들이 '나쁜 놈아' 이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너 그럴 줄 알았다'부터 시작해서. 아무래도 후반부에 조금 악역을 하게 되다 보니 그 모습을 인상 깊게 봐주셨더라. 가족들은 제가 화를 내든 울든 TV에 나오면 일단 좋아하셔서 아직까지는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이야기만 듣고 있다"고 반응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838f68d54abee96db4ff5c6775ebfef6e0d506c84fd56da700e6bb20f79458b" dmcf-pid="BIzbLByjjG" dmcf-ptype="general">이정식은 연기에 실제 우리나라 정치의 현주소를 반영했냐는 질문이 나오자 "최근 TV만 틀어도 나오는 게 정치 뉴스라 관심을 안 가질 수는 없었고 정치에 대해 더 배워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러닝메이트'를 촬영한 건 2022년도 후반부터 2023년도라 저는 그저 10대의 시선으로 본능에 충실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정치를 녹여내려고 하기보단 지금 당장 어떤 선택을 할 거냐에 집중했다"고 답했다. 이어 "참고한 정치인의 모티브도 없을 뿐더러 10대 마음대로 움직이고 행동한 것들이,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정치로 받아들여질 수는 있지만 저는 오롯이 10대 곽상현의 모습을 표현한 게 많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9ce073756a455cb4740e81b68e94fed5f0318045bc826e59d4322ea124b23efd" dmcf-pid="bCqKobWAAY" dmcf-ptype="general">젊은 배우들이 함께한 만큼 현장은 실제 학교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기애애했다. 이정식은 "응원가를 2개월 정도 연습하고 촬영에 돌입했는데 유세 현장에서 응원가도 크게 부르고 너무 신나더라. 다만 제가 맡은 상현이는 그렇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놀면 안 되는 배역이라 흥을 참는 게 어렵긴 했다. 제가 앵글에 안 걸리는 줄 알고 즐거워하다가 감독님이 '너 지금 정식이야 상현이야' 물으시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6d452df2b9b9b070eea62d04907c7eaf17f0a25f0889b39e6ff9e0ed42390267" dmcf-pid="KhB9gKYcgW" dmcf-ptype="general">이정식은 엔딩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데에 "저는 엔딩을 처음 접했을 때, 비록 '러닝메이트'가 하이틴 명랑 정치물이라는 설명이 있긴 하지만 친구가 제일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10대,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하시길 바랐다. 정치보다는 10대들이 자아,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작품의 의미를 돌아봤다. </p> <p contents-hash="7f3cea9d16658388b6dd793ddf6ddd06271daf31df605f91ad893ad9314e6ac8" dmcf-pid="9lb2a9Gkgy" dmcf-ptype="general">(인터뷰③에 계속)</p> <p contents-hash="8f88d908d0b73453310e724855f3491c4fcbdc49158795534fb09115212fb64c" dmcf-pid="2SKVN2HEoT"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Vv9fjVXDj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슈퍼주니어 콘서트, 선예매로 전석 매진→서울 공연 회차 추가 06-24 다음 ‘멜론 1위’ 10CM, 7월 정규 5집 컴백→8월 단독 콘서트 개최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