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한국신기록' 경신 등 구미아시아선수권 우수선수 포상금 지급 작성일 06-24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24/0001882771_001_2025062414340763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지난 5월 경북 구미를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 중 우수 선수들이 포상금을 받았다.<br><br>대한육상연맹은 지난 23일 "강원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3일 차에 지난달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메달획득 및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선수,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br><br>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은 해당 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금 2, 은 1, 동 1)을 획득하여 종합 6위에 올랐다. 아울러 3개의 한국신기록이 경신됐다. <br><br>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격려를 위해 경기력 향상 금 지급 규정을 정립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br><br>이에 따라 지난 5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400m 릴레이팀(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과 높이뛰기의 우상혁, 은메달을 획득한 이재웅(남자 1500m), 동메달 유규민(남자 세단뛰기)등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br><br>또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여자 400m 릴레이팀(이은빈, 강다슬, 김소은, 김다은)과 1600m 혼성 계주(김주하, 주승균, 김서윤, 신민규) 그리고 조하림(여자 3000m장애물)과 지도자들도 포상금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24/0001882771_002_20250624143407711.jpg" alt="" /></span><br><br>대한민국 남자 400m 릴레이팀의 나마디조엘진은 포상금 수여식 직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고, 포상금까지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br><br>이날 수여식에서만 지급된 금액이 3억3400만원이며, 2025년 현재까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한국신기록(부별 한국기록 포함)을 경신한 선수들에게 지급된 총금액이 5억7000만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br><br>이는 최근 10년간(2015~2024년) 지급된 연평균 포상금(1억2000만원)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총 11개(남자 높이뛰기, 남·여 1500m, 남·여 400m 릴레이, 혼성 1600m 계주, 여자 3000m 장애물, 남자 세단뛰기, 여자 해머던지기, 남자 포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의 다양한 종목에 걸쳐 지급됐다.<br><br>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한국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기력 향상에 대한 선수 및 지도자들의 동기부여를 제고할 수 있도록 포상 대상 종목 및 규모를 확대해 가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br><br>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청소년 중독예방 사업 공동 추진 협약 체결 06-24 다음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골망을 가르는 국가대표 레프트윙 서아루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