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예뻐서 안돼” 칭화대 딸이 방송 켜자 아버지는 전원 OFF 눌렀다 [★1줄컷] 작성일 06-2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O1bGA41r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1ea10735265193f2d266aa9d128839d34823afdb57cfe10da7acec6b06c1e2" dmcf-pid="1ItKHc8t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SCM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donga/20250624143602011dwpo.jpg" data-org-width="510" dmcf-mid="Z7RA61rR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portsdonga/20250624143602011dw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출처=SCM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3bcaa64808f7b0f2018071ba8b79b66d00c9c83af4661b96101a1f35da4e8c" dmcf-pid="tCF9Xk6FId" dmcf-ptype="general"><strong>★1줄컷: 딸 조회 수는 급등 중인데, 아버지는 혈압 급등 중</strong> ‘예쁘면 방송하면 안 된다’는 아버지의 한 마디가 중국을 뒤흔들고 있다. 칭화대생 딸이 SNS 라이브를 켜자, 아버지가 곧바로 ‘전원 OFF’ 버튼을 눌러버린 것. 시대는 2025년인데, 집안 분위기는 공자님 종손고택급이다.</p> <p contents-hash="102f216d6e113564353e9f4209b75b04de09feea7124d69cbd1880856f319875" dmcf-pid="Fh32ZEP3Ie" dmcf-ptype="general">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출신 장선신란이 SNS 활동과 라이브 방송으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20a3100b2ab94fce8a2f203c90d42d5dc3b9dd649d0fce1bc0133f85a3225f59" dmcf-pid="3l0V5DQ0OR" dmcf-ptype="general">장선신란은 2022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에서 최고 성적으로 명문 칭화대에 입학했다. 푸젠성 자오안현의 작은 마을에서 첫 칭화대생이 된 그녀에게 마을 주민들은 장학금 10만5000위안(약 2100만 원)을 모아줬고, 장선신란은 그걸 그대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했다. </p> <p contents-hash="97b419187954aba45fa27fb1265616914230376b5767f355fd7a3fd10fba0d61" dmcf-pid="0Spf1wxpwM" dmcf-ptype="general">그러다 최근 SNS 계정을 개설하고 일상과 공부법을 공유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하루 8시간 공부하고, 일주일에 500페이지 책을 읽고, 운동도 5~6번 해요.” 거기에 “예쁘게 꾸미는 것도 좋아요. 공부랑 외모는 상충되지 않아요”라고 말하니, MZ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간 다이아몬드’라는 말까지 나왔다.</p> <p contents-hash="89233dad1a6b7b96cf8aecfeea22867c7b8b3b58e5db0317720dadff196555a7" dmcf-pid="pvU4trMUwx" dmcf-ptype="general">곧이어 라이브 방송도 시작했다. 사람들은 장선신란의 꾸밈없는 말과 성실한 태도에 반했고, 광고 제안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지켜보던 한 사람, 바로 아버지의 심기가 불편해졌다.</p> <p contents-hash="6925e467710ac1e56c65f4dc14bbbcc84027b6fda291b7cb392c8e43719562c2" dmcf-pid="UCecPtmeDQ" dmcf-ptype="general">교육 블로거로 활동하는 장선신란의 아버지 장자톈은 한마디로 “방송 그만!”을 선언했다. 그는 “예쁜 여학생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의견을 밝혔고, “대학생이 사업을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올바른 지침과 방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며 딸의 활동을 멈추게 했다.</p> <p contents-hash="dbf1a4912b7f945f37440588da60e29e40ae4f579b6b3d5a7fdaaafd5dd43b42" dmcf-pid="uhdkQFsdIP" dmcf-ptype="general">그의 발언은 즉각 중국 SNS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예쁘면 방송도 못 하나요?”, “딸 인생은 딸이 정하는 거 아닌가요?”, “아빠의 사랑은 알겠지만, 시대는 바뀌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ab2dfa600d853830d5c2adfad51aff3d859eeddc4ac31cfad1b79fd327b9913c" dmcf-pid="7lJEx3OJE6" dmcf-ptype="general">현재 장선신란은 칭화대 마르크스주의학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졸업 후에는 대학 또는 중등학교 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부 잘하고, 예쁘고, 기부도 하고, 꾸미기도 좋아하는 그녀의 꿈은 ‘나답게 살아가는 삶’. 하지만 그 길목엔 여전히 ‘아빠의 전원 스위치’가 서 있다.</p> <p contents-hash="1f9a1b2afd6bce4294e153eb10b6a971c420b7cc7ff820a678dad1f658bf1f12" dmcf-pid="zSiDM0Iiw8"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이현, ♥추영우 살리기에 진심..물귀신 이어 불귀신까지 물 불 안 가린다('견우와 선녀') 06-24 다음 '대세 배우' 정준원, 6.25전쟁 75주년 특집 다큐 내레이션 첫 도전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