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6관왕' 박천휴 작가 "'수상, 기대하지 말자' 했는데... 신기하고 감사" 작성일 06-24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EczYjf5h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fd2caf4a904281cd5ea1f0dc69a672f7364bbebe89ea44de3ad0c64f03321c" dmcf-pid="zDkqGA41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어쩌면 해피 엔딩(Maybe Happy Ending)' 박천휴 작가가 2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ooki/20250624145402928alfq.jpg" data-org-width="640" dmcf-mid="uMPyk81m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ooki/20250624145402928al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어쩌면 해피 엔딩(Maybe Happy Ending)' 박천휴 작가가 2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0b6f279702746ff4b362816714e7873b4205bf6ce405a1b26344cbbff14a45" dmcf-pid="qwEBHc8tW0" dmcf-ptype="general">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가 '제78회 토니어워즈' 6관왕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f8c62dc0c7ccadc78c20ca1f682be9a820983f08cd132ce24ecbfa463977d09" dmcf-pid="BrDbXk6Fl3" dmcf-ptype="general">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어워즈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천휴 작가와 한경숙 프로듀서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ffad79bd512e6812b442c9543e668452ae9c70693936b511965da1108919902b" dmcf-pid="bmwKZEP3SF" dmcf-ptype="general">'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6월 8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6개 부문을 휩쓸었다. 한국 작가가 집필하고 한국에서 초연됐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 '토니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p> <p contents-hash="a728d98d504f5f76ee0df1d827efb2f4c728f4b9c18dbd3c5a23fc3be1066a71" dmcf-pid="Ksr95DQ0Tt" dmcf-ptype="general">이날 박 작가는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토니어워즈' 수상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31403a13bb25b57f5648fd8bbd448e53a162978f681e3abcc04442569184766" dmcf-pid="9Om21wxpT1" dmcf-ptype="general">박 작가는 "('토니어워즈') 트로피를 둘 곳을 마땅히 찾지 못 해서 식탁에 올려두고 왔는데, 그걸 보면서 아침을 먹었다. 너무 신기하더라. 그렇게 상징적인 트로피가 제 초라한 집에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 무게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창작자가 돼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라는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9e65d1850b840d37f11ed150295c8676e95375a3b864b2b2c53c3a49e8b0c22" dmcf-pid="2IsVtrMUT5" dmcf-ptype="general">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어워즈'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뒤 무려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작가는 수상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같이 적업한 윌도 그렇고 저 역시 뭔가를 크게 기대하지 않으려 하는 성격이다. 기대했다가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실망을 할까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때문에 노미네이트 이후에도 '설마 우리가 받겠나. 기대하지 말자'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b8f590388862fb865a8090d0642bd873e1dc850c3cf9113750610ae2168080da" dmcf-pid="VvlPUCiBTZ" dmcf-ptype="general">이어 박 작가는 수상 당시에 대해 "그날은 정말 정신이 없었다. 마라톤 같은 하루였다. 아침 일찍 시작해서 너무 기쁘고 어떤 면으로는 너무 당황스럽고 놀랍기도 했다. '오늘은 다 끝났으니 집에 가서 편하게 잘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복잡미묘했다"라고 회상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0d68137dd643e63faaa720b549f2ceccf3242a365f2942a3fbc28cfeb0da236" dmcf-pid="fTSQuhnbyX" dmcf-ptype="general">한편, '어쩌면 해피엔딩'은 '토이너워즈' 수상 이후 이달 현재 전 회차 매진을 기록 중이다. 브로드웨이 공연은 오픈런 공연으로 내년 1월까지 티켓이 오픈돼 있으며, 북미 투어 또한 내년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p> <p contents-hash="292b90577719365b9e3558f186c4bc4b6cf4a1f9db610879bd2051b5bdbb95c6" dmcf-pid="4yvx7lLKWH"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년째 전쟁 중, 이 아이들에게도 희망은 있을까 06-24 다음 정준원, 다큐 '한국전쟁 이동외상센터' 내레이션…"의료진 목소리 대변"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