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플, 답답한 소통 버튜버로 혈 뚫었다 작성일 06-24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식 채널 한계 뛰어넘은 친근한 소통 전략, 팬덤 확장과 신뢰 회복에 기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H67sPFO3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a30f1e78f88b0f3407c558ca00d1f29cd75a43105abe5f7676b9414fdbc17d" data-idxno="276277" data-type="photo" dmcf-pid="PZQqIx0C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51910005pbxa.jpg" data-org-width="600" dmcf-mid="Zlwvd3OJ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51910005pbx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23710e8762a1c6ff55f3bbff324c9e440ab1c55dfb7b90e4c84ddf95b058e9" dmcf-pid="xUn4WLbYzf" dmcf-ptype="general">공식 커뮤니케이션만으로는 한계를 느낀 넥슨재팬은 그 해법을 '버튜버'라는 새로운 소통 창구에서 찾았다.</p> <p contents-hash="ce517a74c155381b64e8dd22cd99e9217211f8c7342e7273f770356c9f67cc85" data-end="396" data-start="261" dmcf-pid="yA5hM1rR3V" dmcf-ptype="general">24일 넥슨은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넥슨 개발자 퍼런스 2025(NDC25)'를 개최했다. 오주희 넥슨재팬 마케팅팀 리더는 '메이플키노코짱 – 커뮤니티 매니저로서의 Vtuber 활용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84761e6d303fa31b19d37f1596fc9af6c4414ebee1678b6fa77df2477aded130" data-end="526" data-start="398" dmcf-pid="Wc1lRtmez2" dmcf-ptype="general">메이플키노코짱은 공식 계정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유저 커뮤니케이션 현실에서 출발했다. 오 리더는 "공식 채널은 내용과 형식에 제약이 많다"며 "유연하고 인간적인 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5c9d851b5dd371a4581e38ad87d496cf56273fe5d7e1f5f9f1468f759c9d832" data-end="526" data-start="398" dmcf-pid="YktSeFsdp9" dmcf-ptype="general">최근 일본에서는 커뮤니티 매니저로 버튜버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니지산지, 홀로라이브 등 대형 기획사 소속 버튜버들과 협업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 게임 컬래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넥슨재팬도 이에 영향을 받아 버튜버 활용 전략을 세웠다.</p> <p contents-hash="1a32ba4b40753212811cfa6e176587436b73c3a1417b92462df293671b1494ff" data-end="526" data-start="398" dmcf-pid="GEFvd3OJpK" dmcf-ptype="general">2021년 4월 1일, 넥슨재팬은 만우절 기획으로 'NxN4'라는 가상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을 공개한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4개 게임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한 프로젝트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a5a731e3584f18e7fa97d9b8dfc64e7219ff0a1afc8f588ea3eef5e4d5f3f2" data-idxno="276278" data-type="photo" dmcf-pid="Xw0yipCn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오주희 넥슨재팬 마케팅팀 리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51911422ipbj.jpg" data-org-width="600" dmcf-mid="zEejBhnb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51911422ip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오주희 넥슨재팬 마케팅팀 리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01e3bfb1d900da510b6baa1c0e8418834a898ce7de66187caa48fb44b76f44" dmcf-pid="5mUYLuloFz" dmcf-ptype="general">만우절 기획으로 시작했던 키노코짱은 휴식기를 거친 뒤 그대로 남아 메이플스토리 공식 커뮤니티 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ce20c4e9736e05415f6a142091d93b1ed71a0ea13933a464659a4707b5431edd" data-end="816" data-start="652" dmcf-pid="1suGo7Sg37" dmcf-ptype="general">키노코짱의 주 무대는 X(구 트위터)와 유튜브다. 매일 짧은 글과 일상 콘텐츠를 올리며 유저와 소통하고, 가이드 영상과 이벤트 소개 등은 편집 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라이브 스트리밍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며, 그 장면들을 쇼츠로 다시 업로드해 콘텐츠를 순환시키고 있다.</p> <p contents-hash="8b8cf793d65b8c37b2c71bf4eb0c39c95a71d5283525f05e5622932d5c048a7a" data-end="816" data-start="652" dmcf-pid="tO7Hgzva3u" dmcf-ptype="general">색다른 시도를 이어간 키노코짱은 만우절을 맞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키노코이'를 제작해 약 2주간 한정 공개했다. 키노코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풀 보이스로 진행되는 구성으로 공개 당시부터 팬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p> <p contents-hash="09e5b075504e7c3d98252f262063f3cfe5b33c0b39dfa0474eb8c5b6bac4a523" data-end="482" data-start="309" dmcf-pid="FnywfWj43U" dmcf-ptype="general">비록 현재는 체험 기간이 종료되어 직접 플레이는 어렵지만, 당시 반응은 단순 기획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캐릭터 중심의 팬덤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키노코짱이 향후 새로운 타이틀에서 게임 캐릭터로도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p> <p contents-hash="23f3146e521c472ef89797ef0bdbf86f495785d574bb9f579861bd5c9725eeed" data-end="816" data-start="652" dmcf-pid="3LWr4YA8Fp" dmcf-ptype="general">다양한 활동은 팬덤 형성으로 이어졌다.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팬아트는 '키노코아트' 태그를 중심으로 공유됐고, UGC 창작도 활발해졌다. 넥슨 크리에이터 서포터 프로그램과의 연결도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사내에서도 키노코짱에게 관심을 가지는 직원이 늘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4bac9633d4ec213448114fe3d6d639bc5674f56fcf08ef87938a707a938268" data-idxno="276279" data-type="photo" dmcf-pid="pgGs6HkP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51912744vzvj.jpg" data-org-width="600" dmcf-mid="4L4Ur81m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51912744vzv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c1ac0d3b86829a24c7b9ff84960e3d0e6b378d7f9478f35b5d38c36a1dabb6a" dmcf-pid="uNXIQZDxUt" dmcf-ptype="general">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X 팔로워는 2025년 3월 말 기준 4374명을 기록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중 키노코짱이 게임을 플레이하면 실제로 동시 접속 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도 확인됐다. 숫자 자체는 크지 않지만, 유의미한 결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161cf67ad9dc5d2a8e83ebc9e88dbdf56d441e8781491b5337d171867ca6754b" data-end="1041" data-start="936" dmcf-pid="7jZCx5wMp1"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친근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서의 역할이다. 공식 계정은 유저들의 의견에 즉각 반응하기 어렵고, 단방향 소통이다. 반면 키노코짱은 유저와 친밀한 거리에서 완충재 역할을 수행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8f1838e7a44e7f0cd8bf3347122e3c1a48b829b98d20c90a668d1ebe44a06d8a" data-end="1041" data-start="936" dmcf-pid="zA5hM1rRz5" dmcf-ptype="general">넥슨재팬은 향후 프로젝트 확장을 고려 중이다. 단순한 운영 채널을 넘어서, 브랜드의 감성과 메시지를 유저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366ff48774749253aca54542e108d33d834721f3dc069e21ed135b8471d5045" data-end="1041" data-start="936" dmcf-pid="qc1lRtme7Z" dmcf-ptype="general">오 리더는 "유저와 신뢰를 다시 쌓는 일은 느리지만 꾸준해야 한다"며 "버튜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앞으로도 중요한 시도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d3a5530d54427b44156cff61b530d82c0c866e35bd223791d2424702e0e1941" dmcf-pid="BktSeFsd7X" dmcf-ptype="general"> as7650@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가 학습 없이 바로 쓰는 산업용 AI, '제로' 출격 06-24 다음 웹케시, 9년 만에 금융 SI 재시동…"AI 에이전트 뱅킹으로 승부수"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