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UFC, 거센 세대교체 물결" 정찬성·김동현→유주상·고석현 + @ 작성일 06-24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FC 신성' 5명, 7월 3일 한 자리서 팬사인회·기자간담회 개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24/0004037987_001_20250624154109352.jpg" alt="" /><em class="img_desc">UFC 한국 신예 팬사인회 홍보 포스터. UFC 제공</em></span><br>최근 대한민국 신예 파이터들의 UFC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승전보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br> <br>UFC는 다음달 3일 서울 성동구 UFC SPORT 성수점에서 '좀비 주니어' 유주상(31), 'KO' 고석현(31),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 'K-머신' 이창호(31), '유짓수' 유수영(29) 등 5명 파이터들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br> <br>페더급(65.8kg) 유주상은 격투 전적 9승 무패를 자랑한다. 특히 정찬성의 후계자임을 자처하며 '좀비 주니어'란 닉네임으로 지난 8일 UFC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데뷔전에서 상대를 28초 만에 체크훅으로 KO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UFC는 이례적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를 단독 인터뷰하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인연 등을 조명했다.<br> <br>'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KO' 고석현도 UFC 무대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데뷔전에서 UFC 3연승을 달리던 오반 엘리엇을 스승(김동현)의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압도, 승리를 안았다. 해외 도박사들로부터 승률 21%로 언더독 평가를 받았으나, 완벽한 경기력으로 예상을 무색케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24/0004037987_002_20250624154109392.jpg" alt="" /><em class="img_desc">'유짓수' 유수영의 계체 장면. UFC 제공</em></span><br>박현성과 유수영, 이창호는 UFC의 아시아 등용문 Road To UFC 토너먼트 우승으로 UFC에 입성한 후 데뷔전에서도 승리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br> <br>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은 지난달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잠재우는 등 UFC 2승을 기록 중으로 플라이급 랭킹 진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밴텀급(61.2kg) 이창호(11승 1패)는 지난 4월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를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로 TKO시키며 성공적으로 UFC에 데뷔했다. 무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으로 'K-머신'이란 별명을 얻었다.<br> <br>밴텀급 유수영(15승 3패 2무효)도 지난 3월 압도적 경기력으로 AJ 커닝햄을 꺾고 UFC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는 5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후 유리한 포지션에서 상대를 7분 54초간 컨트롤하며 '유짓수' 닉네임을 전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각인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24/0004037987_003_20250624154109445.jpg" alt="" /><em class="img_desc">UFC와 유주상과 관련해 인터뷰 하고 있는 정찬성. UFC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em></span><br>이들 5명 파이터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팬사인회 등을 펼친다. UFC 측은 당일 오후 5시부터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대기 번호표를 배부한다. 앞선 시간에는 기자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br> <br>UFC 케빈 장 전무 이사 겸 아시아 총괄은 "이번 자리는 한국 UFC 파이터들의 새로운 물결을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를 발표할 때 관중 모두가 그의 입장곡을 따라 부른 장면은 UFC 역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였다"면서 "이제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정찬성과 '스턴건' 김동현 같은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대한민국 격투 유망주들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대한당구연맹, 올해 KBF 디비전리그 25일부터 개막...선수단 총 7천명 참가 06-24 다음 임영웅, 뮤직비디오 3900만 뷰…기부로 완성한 ‘영웅스러운’ 기록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