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허슬미·최엄지 양평몽양컵유도 동반 첫 패권 작성일 06-24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일반 결승서 연장전 끝 각각 채정아·손승미 꺾고 ‘동반V’<br>대학부 용인대 박준현·박세민·이동현·김민주·김성경도 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6/24/0000076456_001_2025062416111225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일반부 63㎏급 우승자 허슬미(왼쪽)와 70㎏급 1위 최엄지. 안산시청 제공</em></span> <br> 안산시청의 허슬미와 최엄지가 제4회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여자 일반부 실업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br> <br> ‘덕장’ 이용호 감독·이현경 코치의 지도를 받는 ‘실업 초년생’ 국가대표 허슬미는 24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63㎏급 결승전서 채정아(포항시청)에 연장전 끝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실업무대 첫 패권을 안았다. <br> <br> 이날 4강서 지연주(충북도청)를 경기종료 50초를 남기고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허슬미는 채정아에게 1분 37초 만에 밭다리 되치기를 허용해 절반을 먼저 빼앗겼다. <br> <br> 이후 적극적인 공세에도 기술 득점을 얻지 못해 패색이 짙던 허슬미는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안다리 절반을 빼앗아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간 뒤, 상대가 소극적인 경기로 3번째 지도를 받아 힘겹게 우승했다. <br> <br> 또 여자 일반부 79㎏급 결승서 실업 2년차 최엄지는 손승미(울산시유도회)와 역시 연장전 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발목받치기 유효를 따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 <br> 이용호 안산시청 감독은 “그동안 국내 대회에 자주 나서지 못했던 허슬미가 손가락 인대 부상에도 불구하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최엄지도 매번 정상 문턱서 주저앉아 안타까웠는데 우승해 다행이다. 둘 모두 이를 계기로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r> <br> 남자 대학부 81㎏급 박준현과 100㎏급 박세민(이상 용인대)은 각각 결승서 이다운(동의대)과 차민혁(용인대)을 굳히기 한판, 업어치기 한판으로 뉘여 나란히 우승했고, +100㎏급 이동현(용인대)도 같은 팀 장민석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br> <br> 남자 일반부 60㎏급 결승서 최정웅(양평군청)은 전승우(인천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대부 48㎏급 김민주와 52㎏급 김성경(이상 용인대)도 각각 같은 팀 김근영과 최은설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br> <br> 반면, 남자 일반부 73㎏급 결승에 올랐던 홍문호(용인시청)는 이은결(부안군청)에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관련자료 이전 "세상의 모든 '동네 형'들 힘내세요"...격투기 선수 변신 개그맨 윤형빈 06-24 다음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 개막…'광주세계양궁대회 예열'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