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AI, 게임 개발의 혁신 이끌까...NDC에서 엿본 게임의 미래 작성일 06-2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ZcVx5wMrT"> <p contents-hash="10cf062876967fb8f7ac614a92f1ec7c468705409b6a1cfbf036c7902a1d11ed" dmcf-pid="H5kfM1rRIv"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은 게임 산업을 어떻게 바꿀까. 넥슨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AI가 화두로 떠올랐다. </p> <div contents-hash="9621d374c2c0f3b3d02ba47aa3793c34fc8789b5151a24455d8cc016cee359b8" dmcf-pid="X5kfM1rROS" dmcf-ptype="general"> ━ <br> <p> 무슨 일이야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6aa80396a0840b05001e88d492d373941a6d13b4b9f7994fedfecc99abd60b" dmcf-pid="Z1E4Rtme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경기 성남 넥슨 본사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개막 현장에서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넥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joongang/20250624162120246psvh.jpg" data-org-width="559" dmcf-mid="W6DGFEP3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joongang/20250624162120246ps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경기 성남 넥슨 본사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개막 현장에서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넥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7ab2aa609686fbff0c6a98b5193ea20986c1cb96072ad850d95d307c8dfcd3" dmcf-pid="5tD8eFsdrh" dmcf-ptype="general"><br> 넥슨은 24일 경기도 판교 사옥 및 인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NDC를 열었다. 오는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NDC에는 넥슨 뿐 아니라 게임 업계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식재산(IP) 확장, 기획·개발 노하우, 생성 AI 등을 주제로 한 총 49개 세션에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2011년부터 외부 공개 행사로 치러졌던 NDC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사내 비공개 행사로 전환됐다가 재정비를 거쳐 이번에 공개로 열렸다. </p> <div contents-hash="f12f03b5ec9d6f7d2d43ef698a2a8dc08c312afeffd46d1b5355d90e228791cf" dmcf-pid="1Fw6d3OJrC" dmcf-ptype="general"> ━ <br> <p> 화두가 된 AI </p> </div> <p contents-hash="4beeaa1f7ef36a9db3f729c5d5e86b249d82cd1bcd45ebdb43dfd2a7af9299a3" dmcf-pid="t3rPJ0IiII" dmcf-ptype="general">올해 NDC에선 총 다섯 개의 AI 세션이 진행된다. 생성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개발 경험이 공유된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환영사에서 “최근 생성 AI, 웹3, UGC(사용자 제작 콘텐트)와 같은 새로운 기술 흐름까지 더해지면서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정교해지고 있다”며 “어떤 고민을 안고 어떤 방향으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을지를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겸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알고 있는 문제든 처음 보는 문제든, 숙제들을 빠르게 풀어서 ‘빅 게임’으로 시장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div contents-hash="b8cee8220bc90f8b2023e90a4978633bb331b4b1becc5f8dd92bb6786ed73ebe" dmcf-pid="F0mQipCnIO" dmcf-ptype="general"> ━ <br> <p> AI와 게임의 공존은 </p> </div> <p contents-hash="23ef2f43a6e537136c661d8240861ed3ee9639cec40b123fb5dd62d8b5afe4f3" dmcf-pid="3psxnUhLws" dmcf-ptype="general">넥슨 사옥 내 ‘1994홀’의 첫 세션을 장식한 주제는 AI였다. 이날 오전 발표를 맡은 염의준 엑소게임즈 대표는 “AI를 잘 활용하는 스튜디오와 아닌 스튜디오는 (생산성이) 최대 10배까지 차이날 것”이라며 “10명이 만든 게임이 100명이 만든 게임을 이길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염 대표는 올해 게임 업계 화두로 AI 에이전트를 꼽으면서 “이제부턴 AI가 능동적으로 우리 일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AI가 아직 인간을 이기지 못한 영역은 직관, 창의성, 내적 동기 등 3가지 정도인데 이 또한 5년 이내 인간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1264d63b33543ae09d0769bb4e1abb88ac45ed14024226250eb50ee4c440c5" dmcf-pid="0UOMLulo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경기 성남 넥슨 본사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개막 현장. 사진 넥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joongang/20250624162121575xrjv.jpg" data-org-width="560" dmcf-mid="YItDCMph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joongang/20250624162121575xr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경기 성남 넥슨 본사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개막 현장. 사진 넥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0903b7a2113a60eced6bbd97f0aae6b4b8e80576fe8a9e40cf88c64fd5cca4" dmcf-pid="puIRo7SgOr" dmcf-ptype="general"><br> 염 대표는 게임 개발자가 AI용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AI와 공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쟁에 필요한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행사가 만들어졌듯이, 게임이 AI를 위한 헬스장이 될 수도 있다”며 “게임을 통해 AI 훈련에 필요한 행동 데이터를 빠르게 설계해서 포집하거나,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인간과 AI가 게임을 같이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용 AI 드론을 게임으로 훈련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게임 개발자는 차세대 드론에 들어가는 AI를 만들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고도 했다. </p> <div contents-hash="4395fc0bdb26275de83258313d8dc76bed3d4d215f5da3dc508a5797e2e300d3" dmcf-pid="U7CegzvaEw" dmcf-ptype="general"> ━ <br> <p> 더 알면 좋은것 </p> <br> NDC에선 한 해 쏟아져나오는 수만 건의 게임을 모두 검토해 흥행 확률을 계산하는 AI 예측 모델 개발기가 공유되기도 했다. 넥슨의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그룹’의 AI R&D실 게임벨류에이션팀 오진욱 팀장은 오후 세션에서 “매일 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데이터를 다루면서도 게임 흥행 분야에서만큼은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는 게 우리 현실이었다”며 “매년 출시되는 1만8000개 게임을 빅데이터로 빠짐없이 분석하고, 다양한 변수를 적용해 흥행 여부를 추론하고 반복 검증하면 게임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흥행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엔 아예 기회조차 없던 게임들을 1차 스크리닝해 좁힌 뒤 심화 검토해서 세상에 처음으로 노크할 기회를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게임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1e11a98d2753250fcd4ed927b68c9146a949ebfcaa1f8275d2447487f2784e61" dmcf-pid="uzhdaqTNwD" dmcf-ptype="general">■ 더중앙플러스 : 팩플</p> <p contents-hash="c712730dc978205ac315975aadf4287de2cd9c147169110e6043c41ffb230e29" dmcf-pid="7qlJNByjmE" dmcf-ptype="general">「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 넣어주세요. </p> <p contents-hash="13a9af170f8d8f627cf4329ac40b20adcffa9401283d41f1e409a58b8dc2c0db" dmcf-pid="zBSijbWArk" dmcf-ptype="general">“로봇 일머리, 한국서 만들 것” AI 아버지가 내민 2가지 근거 <br> 엔비디아가, 게임을 이용해 ‘큰일’을 도모하고 있다.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 훈련시킨 인간 같은 AI 로봇, 휴머노이드를 만들기 위해서다. 여기에 ‘PUBG: 배틀그라운드’란 글로벌 히트작을 낸 한국 게임사 크래프톤이 주요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올해 젠슨 황 CEO와 공식적 만남을 가진 한국 기업인 목록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린 이유다. 엔비디아는 왜 크래프톤의 손을 잡은 걸까. 게임 속 캐릭터는 현실의 로봇이 될 수 있을까.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두 기업이 함께 꾸는 꿈을 샅샅이 해부했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1305 <br> 」</p> <p contents-hash="b24972324f2840a5d4fff94054a99e04a50aed526f460f68d70bb95ea2487162" dmcf-pid="q3rPJ0IiOc" dmcf-ptype="general">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토니상 6관왕' 박천휴 "韓 관객의 공감, 스스로 믿게 한 원동력" [MD현장] 06-24 다음 [비즈톡톡] 일론 머스크 ‘로보택시’ 야망은 우버의 위기?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