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TV 점유율 ↓…中 출하량 2배 ↑ 작성일 06-24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계 프리미엄 TV 출하량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PdIVyNfJG"> <p contents-hash="9a270018d050962825d161128193383d8ae9eca369e4b751c9a6ffc88425667f" dmcf-pid="3Mnl8Gc6R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이 올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 선두를 지키던 삼성전자는 다소 정체된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국 업체들이 배증으로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p> <p contents-hash="2411b136d8607cb9fee63ec1fea9a4d8b691ad6013b8809adda50ecfa449823a" dmcf-pid="0RLS6HkPRW" dmcf-ptype="general"><span>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span></p> <p contents-hash="55f0d183b30e6ea4a0965f661d0c0899d697b956eba10693e0f3ba978710f9e7" dmcf-pid="peovPXEQdy" dmcf-ptype="general"><span>특히 중국 TV 브랜드 TCL과 하이센스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20년간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span><span>하이센스와 TCL은 전체 출하량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120a0e502c2bb552aadd3323555aabaf35b7466271e1ac077e1885617fa6bc" dmcf-pid="UdgTQZDxM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ES 2024에 전시된 TCL 98형 QD-미니 LED TV (사진=이나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65914127zuoj.jpg" data-org-width="640" dmcf-mid="2DcHEVXD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65914127zu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ES 2024에 전시된 TCL 98형 QD-미니 LED TV (사진=이나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813fbadc2f3be0476ecff27e8325894723ec54c5c40df719757dcc880b95af" dmcf-pid="uJayx5wMdv" dmcf-ptype="general">지역별 측면에서도 주요 성장 동력은 중국 시장이었다. 카운터포인트 밥 오브라이언 연구위원은 "노후 TV를 신형으로 교체하도록 장려하는 정부 인센티브와 중국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판촉이 맞물리며, 중국 내 프리미엄 TV 매출이 세 자릿수 비율로 급증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사이즈가 더 크고, 더 비싸며, 더 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한 TV를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65542d357e0f55fd1e976125e712c7c874583bc4a1cde79c9b198200ffa95df" dmcf-pid="7iNWM1rRJS" dmcf-ptype="general">중국 시장 매출 성장과 더불어 기타 주요 지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하이센스와 TCL의 전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두 기업 모두 전년 대비 세 자릿수의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하이센스와 TCL의 매출 역시 각각 87%, 74% 증가했다.</p> <p contents-hash="111357ca814d7b8e8a3d8e75b915866bd8c97e3ae6250e997ac418f47cd01b8d" dmcf-pid="znjYRtmeRl" dmcf-ptype="general">하이센스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2024년 1분기 14%에서 2025년 1분기 20%로 상승했고, 매출 기준 점유율도 13%에서 17%로 올랐다. TCL은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3%에서 19%로, 매출 기준 점유율은 13%에서 16%로 늘었다. <span>중국 내 상위 두 업체 외에도 샤오미</span><span>와 스카이워스도</span><span>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87f7edb37f6df0533532eec6ffc5dec44b37237f3f70a2cb5ae18a48b9180f" dmcf-pid="qLAGeFsd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상위 5대 TV 제조업체별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증가율, 2025년 1분기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65915361ljbq.png" data-org-width="638" dmcf-mid="ZCZ41c8t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65915361ljb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상위 5대 TV 제조업체별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증가율, 2025년 1분기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49fefdb6e869d3abc6d26fca366ed14bf5a304bfe4f7e23d67fb2679a6386b" dmcf-pid="BocHd3OJeC" dmcf-ptype="general">이러한 중국 업체들의 성장은 한국의 두 대형 기업의 점유율을 잠식하면서 이루어졌다. LG와 삼성이 OLED TV에 주력한 반면, 중국 브랜드들은 초대형 미니LED LCD 모델을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며 프리미엄 시장 내 OLED 비중을 약화시켰다. 미니LED는 '슈퍼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비중을 점점 더 확대하고 있으며, 작년 2분기에는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OLED를 앞지른 바 있다.</p> <p contents-hash="75af1136acc74b3422def71d75837049320d744499ecfe4758409d58cdb5bbe6" dmcf-pid="bgkXJ0IiRI" dmcf-ptype="general">밥 오브라이언 연구위원은 "미니LED TV는 일반적으로 OLED TV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경쟁하지만, OLED 패널과 LCD 패널 간의 원가 차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작은 OLED TV와 더 큰 미니LED TV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이에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미니LED TV를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385ab0ca692cd8707ee3164a2e46ef65c4e1aaa6a74aa43726c91ccd5062e69" dmcf-pid="KvHVIx0CeO" dmcf-ptype="general">미니LED TV는 TCL이 2019년 최초로 선보였다. 다만 2021년 삼성전자가 미니 LED를 도입하면서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고 2023년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다<span> 작년 TCL에 이어 하이센스, 샤오미에 차례로 추월당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삼성이 출하량 기준 4위, 매출 기준 3위를 기록하며 중국 경쟁사들을 뒤쫓는 입장이 됐다는 분석이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7b995a1df653154cb5def17d35448625dd28888d9d9640e9ce874bbf5fef6c" dmcf-pid="9TXfCMph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5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출하량 및 매출 성장률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65916615oghe.png" data-org-width="638" dmcf-mid="5WhWAKYc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ZDNetKorea/20250624165916615ogh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5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출하량 및 매출 성장률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4ccc8687a125bf256f416f98df8eb0d933ce9ffca2226394fe2ebbb7c8485a" dmcf-pid="2yZ4hRUlJm" dmcf-ptype="general">카운터포인트 측은 "삼성전자가 <span>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span><span>TV 시장의 리더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span><span>중국 TV 브랜드들</span><span>은 삼성의 강점인 OLED TV와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LCD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뒤, 이를 기반으로 초대형 미니LED LCD TV를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b6792acf6d87e001626145f16fee8fce02b0638c75047c086a7d5345d52e3c0b" dmcf-pid="VW58leuSLr" dmcf-ptype="general"><span>그러면서 "이는 한국 브랜드들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이러한 중국 브랜드들의 전략이 옳았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span></p> <p contents-hash="6c124bc68bf6f6693ef002f184c5455107d681a922ad704075e28975c39c87e9" dmcf-pid="fY16Sd7vnw"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1분기에는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초대형 TV가 성장을 주도했다. 75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매출은 59% 상승했다.</p> <p contents-hash="31fe15099c10ddfd4720d7c68e8d1b0fe636788236e7012202e505fc57fc1d66" dmcf-pid="4GtPvJzTMD" dmcf-ptype="general">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0대 수석·장관 과학계 혁신 기대..."관료조직 인적 구조 개편해야" 06-24 다음 [영상]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양자 산업화 원년 선언…"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