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직원 69% "이재명 정부 장관? 리더십·전문성이 가장 중요" 작성일 06-24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문체부 노조, 2717명 직원 대상으로 설문 조사<br>임석빈 노조위원장 "다양한 업무 아우를 수 있는 인사 기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24/0004038056_001_20250624171312206.jpg" alt="" /><em class="img_desc">CBS노컷뉴스가 입수한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 임명 관련 설문 조사 결과 문건 중 일부. 동규기자</em></span><br>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은 이재명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의 중요 자격 요소로 리더십 역량과 전문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아직 미정이다.<br> <br>24일 문체부 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문체부 소속 공무원 2717명(1723명 응답)을 대상으로 신임 장·차관 임면(任免) 설문 조사를 벌였다. 해당 조사에서 '장관의 자격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조직 관리 및 리더십 역량'이란 응답이 69.4%(119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전문성(57.1%)', '폭넓은 대외 협력 및 소통 능력(44.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br> <br>장관 임명 인사 유형에 대해서는 '문체부 내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은 인사(38.5%)'란 답변이 '문체부 외부에서 관련 전문성 및 조직 관리 경험을 갖춘 인사(27.4%)' 보다 11.1%p 높았다. '문체부 내부 인사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기대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한 질의에는 '부처 특성 및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49.1%)'란 응답이 과반에 육박했다.<br> <br>반면, 차관의 경우 '문체부 내부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은 인사가 적합하다'는 응답 비율이 71.3%로, 외부 인사 선호 응답 비율(14.1%)을 압도했다.<br> <br>문체부 임석빈 노조위원장은 "문체부의 폭넓고 다양한 업무를 아우를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 장·차관으로 임명되길 바란다"며 "특히 조직, 예산을 담당하는 1차관은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문체부 출신 관료가 주로 맡아왔다"고 전했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여자 하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진천선수촌서 하계 합숙 훈련 06-24 다음 ‘사상 첫 여성·아프리카 출신’ IOC 위원장, 코번트리 공식 취임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