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개발사 네오플, 전면 파업…넥슨 "일부 보도 사실 아냐"(종합) 작성일 06-2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조, 서울·제주 지역서 집중 결의 대회 연 뒤 본격 파업 개시<br>모회사 넥슨 "성실히 대화할 것…연봉 격차는 경력 차이 때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aAqCiBF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4193d30d4fb759418d60e8e3015e36aecd1fa9fe5ed335c6d41260513967fb" dmcf-pid="3JNcBhnb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오플 본사(네오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71034109bspz.jpg" data-org-width="1400" dmcf-mid="tEmI6HkP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71034109bs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오플 본사(네오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788e07c96d0900e0fed374863567ee06bcd1b3005325fceb94aafee16142ee" dmcf-pid="0zV8ynBWUU"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네오플의 노동조합이 이번 주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네오플 모회사인 넥슨은 노조와 성실히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e243fdf65156fd97c3be6f0551618b01fe5a72900706b121b64268b6aed6f3b4" dmcf-pid="pqf6WLbYUp"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는 제주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 결의 대회와 전면 파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e8e8eb7805181c0e3bd2ff08264d63a7c6275e46aeacef9df89f8288c3ee3356" dmcf-pid="UB4PYoKGU0" dmcf-ptype="general">앞서 네오플 노조는 사측의 성과급 제도에 항의하며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노조 측은 회사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게임 개발 인력의 보상은 도리어 줄어들었다며 항의했다.</p> <p contents-hash="0cfc0a51e9e6cf20da513154d960df805ecf39d8786f59bcb7fee575bea5d7aa" dmcf-pid="ub8QGg9Hu3" dmcf-ptype="general">제주 지역에서는 이달 25일 집중 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26, 27, 30일에 전면 파업한다. 다음 달 1일 이후부터는 조직별로 돌아가며 일정 기간 파업한다. 서울에서는 24일 집중 결의대회를 열고 25일부터 27일까지 전면 파업한다. 이달 30일 이후부터는 조직별 순환 파업으로 전환한다.</p> <p contents-hash="8815bdfbe1a18ae50bda75844b2ce3fc5d8aefc755dc43a4cb442f8b3c389572" dmcf-pid="7K6xHa2XuF" dmcf-ptype="general">노조 측은 이번 파업이 단순한 성과급을 요구하는 것을 넘어 고강도 노동에 항의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f76a5dcb6944cb8ba1a7fc347ab2b2b1103b344c897afe683e6eb9c06240edb" dmcf-pid="z9PMXNVZFt" dmcf-ptype="general">네오플 노조 관계자는 "네오플은 (넥슨) 그룹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초과 근로가 지속돼 왔다"며 "아트·미디어 직군은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좋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과도해 극심한 피로가 누적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50fdfa90c6be5eafbdfafe10c462d9ca27cebb54e048d005c119d7e8197c69" dmcf-pid="q2QRZjf5U1"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파업은 단지 보상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당한 외침"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afea7ee77a000f965f1198ecf47745453332a6339d7b3e2ec8a7c10560c0e831" dmcf-pid="BVxe5A4175" dmcf-ptype="general">같은 날 넥슨 측은 입장문을 통해 "네오플 노사 갈등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노조와 성실히 대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e787c35524940e4657ce97aed082e155422f24b9886e3825a245cbd56778dab" dmcf-pid="bfMd1c8t0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개발 성과급(GI) 지급 배경과 계열사 간 연봉 격차 등과 관련된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915fe385c9f6a6ba29bd4eb6a4536366da549df1b97dd883751741c01af4256b" dmcf-pid="KRoN7Odz7X" dmcf-ptype="general">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지연돼 성과급 지급 기간이 늘어나며 지급률이 변경됐다"며 "내년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GI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8fbdcb32cb58cdbd772b69471ce83c5f0c0416487582089163195623210fd5b" dmcf-pid="9egjzIJqzH" dmcf-ptype="general">노조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흥행했지만 사측이 GI를 임의로 축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c6089287452ef740b2403305c3c2986ed912fc9f57e4bfb4f209e804e4776cf" dmcf-pid="2daAqCiBFG" dmcf-ptype="general">또한 넥슨은 "넥슨코리아와 네오플의 연봉이 다른 건 넥슨코리아 구성원들의 경력 연차가 네오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며 "동일 경력 연차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두 회사의 평균 연봉은 동일한 수준"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39baa14de65d7b12686822620585cc202fccc7be9aadd66afa6466db58e704a1" dmcf-pid="VJNcBhnbzY" dmcf-ptype="general">노조는 높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네오플 연봉이 넥슨코리아보다 500만원 낮다며 지난해 사측에 항의했다.</p> <p contents-hash="1fa485e9a1fe633966ac2f90e441605de389f4d5d3ec06076810e9ae504753ac" dmcf-pid="fijkblLK7W" dmcf-ptype="general">minjae@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보민, 영화·드라마 공개→화장품 모델 발탁…글로벌 인기 입증 06-24 다음 직원 1200명에서 100명…생사기로 티맥스ANC "`가이아`로 다시 일어서겠다"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