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과 '괴기열차' 타볼까…※심신미약자 탑승 금지 작성일 06-2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Xik2HE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b076fb5b85059df56d7fceeae891f96889de5b2c1ee01439537cfa1c67d9ef" dmcf-pid="G7ZnEVXDX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5785bojh.jpg" data-org-width="1200" dmcf-mid="PHiFblLK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5785bo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1bde6738f3c61a304844220853d329f73dc5224ebfc01fa507fd5f05dd8edd" dmcf-pid="Hz5LDfZwHF" dmcf-ptype="general">무더위를 오싹하게 식혀줄 한국형 공포 영화 '괴기열차'가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p> <p contents-hash="ebe1b9d9329dd8e6ba5bef96f97adccebbc143f4f63a00c95c8dfdbd3762fd14" dmcf-pid="Xq1ow45rGt" dmcf-ptype="general">일상 속 가장 익숙한 공간인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독창적인 설정과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새로운 K-호러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NL 코리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배우 주현영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5d8ca2802f88703bc956334f9958144a4e40d111fb26c30f4dc603d9478fa3cc" dmcf-pid="ZBtgr81mX1" dmcf-ptype="general">'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높은 조회수를 위해 전국 최다 실종자가 발생한 미스터리한 광림역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호러퀸'으로 떠오른 다경은 점차 자극적인 소재에 집착하고, 끝내 광림역에 숨겨진 끔찍한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p> <p contents-hash="22e59b36a2e61b834d0a756334bfb06588aa2a74be25bb713f063a59c3300437" dmcf-pid="5bFam6tst5" dmcf-ptype="general">극의 중심 배경인 광림역은 실제 서울 지하철과 흡사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어딘가 이질적인 '익숙하지만 낯선 불편함'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구성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a54451920dc1f6064ac871391bfd2c21db03d5f6f846be924e7d2c3884d6a3" dmcf-pid="1K3NsPFO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6070jpnn.jpg" data-org-width="1200" dmcf-mid="QWmfd3OJ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6070jpn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1385d6fd580222dd767013da8a087fe45093c7c277f08a8c5b55c8cc9483c0" dmcf-pid="t90jOQ3ItX" dmcf-ptype="general"><br>24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탁세웅 감독은 "지하철은 밀폐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스쳐 지나가는 장소인데도 이상하게 단절된 느낌이 있다"며 "그 안에서 귀신이나 괴물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일상 속 공포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무서웠으면 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79bd3704fae8caeec584985193e77a47bb7c042a232f858d2fb2a02ccf6aa5f" dmcf-pid="F2pAIx0CZH" dmcf-ptype="general">주인공 '다경' 역을 맡은 주현영은 차세대 호러퀸을 노린다. 그동안 ‘SNL 코리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보여줬던 유쾌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서늘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p> <p contents-hash="094bc874d146c739ba5babb50634f060db460e0be559bd833f02fb66b5044f4d" dmcf-pid="3VUcCMphYG"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첫 주연작이 공포 영화여야만 한다는 고집은 없었지만, 기회가 왔을 때 놓치고 싶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공포물을 정말 좋아했는데, 부모님이 정서에 안 좋다며 비 오는 날 공포책을 밖으로 던졌을 정도였다"고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포물을 통해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배우를 꿈꾸는 데 자양분이 됐다. 고민할 겨를 없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55e62194ed03059153d4e8da07b982032849db7bbc987ae58d820aeefe9663" dmcf-pid="0TrKx5wM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7386hrxj.jpg" data-org-width="1200" dmcf-mid="xxVS5A41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7386hr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334826fb2731e661f40f26e0149c2765d5835b5312095a3dc9451c2bbb6973" dmcf-pid="pym9M1rRtW" dmcf-ptype="general"><br>이어 "'SNL 코리아'에서 했던 MZ스러운 부분들이 이 영화와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로 공포 유튜브를 즐겨 보는데 MZ 세대가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와 소통하며 무서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채널들이더라. 공포 유튜버 역할을 맡게 됐을 때 그런 분들께 자문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취재하는지부터 먼저 배우고 싶어 바로 연락을 드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712c073dcf5eb76f76dcd77f14768d1c7b82ad9e7a46406e3b45b0ef666b3c7" dmcf-pid="UWs2Rtmety" dmcf-ptype="general">또 "대중분들이 앞서 봐주셨던 이미지들이 있지 않나. 그 이미지들은 감사하게 간직하되, 느리고 더디더라도 천천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cc81f9853def9220465d388b343143ce74eff4fd6ce3f5cda6077492a3cc46e" dmcf-pid="uYOVeFsdXT" dmcf-ptype="general">탁 감독은 주현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눈빛에 깊이가 있고, 영화의 중심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집중력과 매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SNL'을 보고 팬이 됐고, 공포 장르에서 새로운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ae72aaab97f5086c6ded0f97516fc8c84f45a4e2fe944ba7f5a09768c9506e" dmcf-pid="7GIfd3OJ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8654hhnk.jpg" data-org-width="1200" dmcf-mid="yBh8ipCn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8654hh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20d4f3faa1f8ca47f1e301f8ba4104fd721d64d61b5fab2bc3ce33d23e507f" dmcf-pid="zHC4J0Ii1S" dmcf-ptype="general"><br>'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현영과 호흡을 맞췄던 전배수는 괴담을 전하는 '광림역장'으로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를 해왔지만, 영화로 데뷔했다. 영화 제작이 뜸해진 요즘 다시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던 시점에 좋은 시나리오를 만났다"며 "장르적으로도 흥미로웠고, 주현영 배우와도 ‘우영우’ 때보다 깊은 호흡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40255cd0b467b71b0b9ff31e75a3564eb5f01b213741d7f771c6be59c563201" dmcf-pid="qXh8ipCnYl" dmcf-ptype="general">유튜브 PD '우진' 역은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이 맡았다. 다경을 짝사랑하는 인물로, 광림역의 사건에 자연스럽게 엮이는 캐릭터다. 그는 "첫 영화라 걱정도 많았고 고민도 컸다. 하지만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고 시나리오도 흥미로워 도전했다"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d631a15acf7b2bc5c6aaa043073f9e8678175b4c94ef7d4311ab42b6768708" dmcf-pid="BZl6nUhL5h"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최보민에 대해 "같이 촬영할 때만큼은 내가 공포 영화를 찍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며 "나보다 훨씬 오래 연예계에 있어 그런지 성숙하고 안정감이 있었다. 우진이라는 인물의 따뜻함이 눈빛에 잘 담겨 있었고, 덕분에 촬영이 매우 수월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d9930b89ffa07adf06cd11eba19077f274e1cc747a9416700db47d7fbc186f" dmcf-pid="b5SPLulo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9118sgwc.jpg" data-org-width="1200" dmcf-mid="W0l6nUhL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ed/20250624172209118sg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14d82412e62ab59d989d6591f8dcd6be84620b4c839b99f0eedd53d8b37639" dmcf-pid="K1vQo7Sg5I" dmcf-ptype="general"><br>영화 '괴기열차'는 머리를 찧는 여자, 붕대를 감은 괴기한 존재, 꽃이 된 여인 등 독창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빠른 전개와 시각적 긴장감은 팝콘 호러 무비로서의 재미를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짜릿한 공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25ddce6b2deb1a34584904ac669d475f068aca0f6ea557a35bee9ad5a2b7e53" dmcf-pid="9tTxgzvaZO" dmcf-ptype="general">탁세웅 감독은 "무거운 분위기의 공포가 아니라, 빠르고 서늘한 느낌을 살린 대중적인 영화"라며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b37b5cdbda3fba118c8e9b8b95beaff5ef081ebd8eea483ac3b6591d9fc3c59" dmcf-pid="2FyMaqTNGs" dmcf-ptype="general">영화 ‘괴기열차’는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26ee3d28a9d456a92b900ce30b4563d63f237fbd3cec1cbd0ee0ff205fd56c59" dmcf-pid="V3WRNByjXm"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데이 프로젝트·베이비돈크라이, 첫 시상식 출격..‘가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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