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만든 네오플, 게임업계 '1호' 파업...넥슨 "일부 사실과 달라" 작성일 06-24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Ln2fWj4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e8bcf5b3461626105d4b551b3b21b23296e8c5fbdb7684afadcfe1a4ee3fa8" dmcf-pid="1oLV4YA8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오플 제주 본사. 네오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fnnewsi/20250624173949383ekvr.jpg" data-org-width="800" dmcf-mid="ZF6puse7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fnnewsi/20250624173949383ek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오플 제주 본사. 네오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707ffb8255ca6292e1f7ce605fc32734e20ed601c9f3350516ddcaa212fddfb" dmcf-pid="tgof8Gc6dc"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던전앤파이터' 시리즈를 만든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노동조합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3일간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div> <p contents-hash="55b4890c054c1226411c57a436f15e181d5c2cbdd1dbd3d5797562d81472448a" dmcf-pid="Fag46HkPMA" dmcf-ptype="general">24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서울지사, 25일 제주 본사에서 각각 집중 결의대회를 열고 다음날부터 3일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p> <p contents-hash="964ef4d69c3659e3e54ef0ff3ba3264fa44c3b9124acbc73cbce8b4e6b2881c4" dmcf-pid="3Na8PXEQMj" dmcf-ptype="general">네오플 제주 본사는 '던전앤파이터' PC 버전 및 차기작 '프로젝트 오버킬', 액션 게임 '사이퍼즈' 등 개발을 맡고 있으며 서울지사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및 '퍼스트 버서커: 카잔' 개발팀이 있다. </p> <p contents-hash="aef68d2bfc47aac3fc24c48a02b97b191af3957244e2272cc97dd18f7174e45e" dmcf-pid="0jN6QZDxLN" dmcf-ptype="general">네오플 노조는 앞서 사측이 신작 출시 성과에 따라 지급해온 신규개발 성과급(GI)을 임의로 축소했다며 반발해왔다. </p> <p contents-hash="337913d16d2d137174ebac93f18e20807cbe4c1458b063db7888b13e2b7905e9" dmcf-pid="pAjPx5wMia" dmcf-ptype="general">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액인 1조3783억원을 달성했으나, 신작 출시 후 2년간 순이익에 비례해 지급해온 GI는 기존 지급액의 3분의 2만 지급했다는 취지다. </p> <p contents-hash="e41a7e0d6df60bba88a92f9479479b123b820534659f178ca7512aa8dc62422b" dmcf-pid="UcAQM1rRJg" dmcf-ptype="general">노조는 네오플 사측에 전년도 영업이익 9824억원의 4%에 해당하는 약 393억원을 직원들에게 수익배분금(PS)으로 분배할 것을 요구해왔다. </p> <p contents-hash="dacf373bceef5a912d625c4e8002dde20abe82c692c191ce926a8d6a8ee4e301" dmcf-pid="ukcxRtmeLo" dmcf-ptype="general">네오플 노조는 이날 "네오플은 그룹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야근과 초과근로가 지속돼왔다"며 "특히 아트 및 미디어 직군은 이용자들로부터의 높은 기대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업무로 극심한 피로도가 누적돼왔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acadcec1c6e776d2ba130ffd0f6411e9fa3a1fce03f991aeacebe542c190e59" dmcf-pid="7mrJnUhLLL" dmcf-ptype="general">노조는 3일간 전면 파업이 끝난 뒤로는 조직별로 일정 기간씩 돌아가며 파업하는 순차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a7754b1f0de0659cdf3eea17fce72ccfdf560f0a97369f8f86efd3dec29e68a3" dmcf-pid="zsmiLulodn"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근로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네오플이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b6d9f636acabee42973b57203360c1627c8d0b8885e515f5df5020e5e97f7efc" dmcf-pid="qOsno7SgJi" dmcf-ptype="general">한편, 넥슨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네오플 노사 갈등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노조와 성실히 대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네오플을 비롯한 넥슨 전체는 '성과에 기반한 보상'을 핵심 기조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cf7ea5073ee35318af2529464b7188b9eca3f5e1368b3b9a5d5d6d0fd66de33" dmcf-pid="BIOLgzvaL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개발 성과급(GI) 지급 배경 등과 관련된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df55b2f69f08006ebcfedc4afddc575df025d94ee61d9469919e0331756974d1" dmcf-pid="bCIoaqTNMd" dmcf-ptype="general">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지연돼 성과급 지급 기간이 늘어나며 지급률이 변경됐다"며 "내년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GI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8b0592e27351fd647743c69e82a17ef5e88650576b4d792d7b0c65b0fc2a821" dmcf-pid="KhCgNByjde" dmcf-ptype="general">이어 "해외 출시 지연을 고려한 GI 추가 지급은 넥슨 컴퍼니 내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유일한 사례"라며 "중국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은 네오플 구성원들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a250a740d9f48eb5ecb4e3a8ea98149a5e3c85f15065b3de958b753a5e64673" dmcf-pid="9lhajbWALR"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요직 향하는 네이버 인재들…AI·스타트업 정책 기대↑ 06-24 다음 [과기원NOW] GIST–전남대 의대, 차세대 의사과학자 공동 양성 나선다 外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