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김하윤, 세계유도선수권 최중량급 금메달 쾌거 작성일 06-24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4년 만의 금빛 역사…"2026 아시안게임 그랜드슬램 목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6/24/0002971602_001_20250624181019023.jpeg" alt="" /><em class="img_desc">안산시청 소속 김하윤 선수(왼쪽 두번째)가'2025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em></span>[데일리안 = 윤솔빈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선수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78kg 이상급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김하윤 선수는 지난 2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 선수를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유도대표팀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br><br>이로써 김 선수는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4년 만에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한국 여자 유도선수가 됐다.<br><br>또한 김 선수는 21일 열린 혼성 단체전에도 출전해 은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한국 유도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br><br>안산시 유도부 소속인 김하윤 선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4년 세계선수권 및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br><br>김 선수는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br>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하윤 선수가 대한민국과 안산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SKT, AI 혁신 재가동···MIT와 반도체 에이전트 연구 06-24 다음 경주서 APEC 정상회의 기념 세계종합격투기 대회 열린다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