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가 당구를 즐기는 날.. KBF, 디비전리그 개막 'D1리그 도입' 작성일 06-24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6/24/0005335531_001_20250624182514167.jpeg" alt="" /><em class="img_desc">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당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KBF 디비전리그'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br><br>2025년 디비전리그는 D2~D5의 다단계 리그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190개 리그, 1,300개 팀, 약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전문체육 통합 리그로 운영되며, 캐롬과 포켓볼 종목을 모두 포함한다.<br><br>특히 올해는 유·청소년 리그와 어르신 리그를 새롭게 신설하며, 당구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스포츠로 본격 전환되는 중요한 전기를 맞는다.<br><br>최상위 단계인 D1리그의 시범 운영도 올 하반기 중 추진된다. 대한당구연맹은 2020년 D5리그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D2리그 시범 운영을 통해 체계적 리그 안정화에 성공했다. 올해는 최상위 단계인 D1리그를 하반기 내 시범 도입하여 디비전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br><br>이번 리그의 핵심 변화는 세대별 특화 리그 운영이다. 유·청소년 리그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선수의 통합 리그로, 세대 간 교류와 기량 향상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전·후반기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스챔피언십’이 개최되어 유·청소년 당구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참여 동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br><br>부대행사로는 국가대표급 선수 초청 ‘한 큐에 LEVEL UP 캠프’, 공정 경기·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Q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br><br>어르신 리그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친화형 리그로, 3쿠션뿐만 아니라 프리쿠션과 4구 종목도 포함하여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br><br>대한당구연맹은 "디비전리그가 단순한 생활체육 대회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대를 연결하고, 당구 종목의 경쟁력과 참여 기반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유소년·노인 대상'우리 마을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가동 06-24 다음 션, 박보검 이어 '캡틴' 손흥민마저 품나? "한강서 러닝해야죠"[스타이슈]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