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양자 산업화 외친 퀀텀코리아…"4년 뒤 승부다" 관심 후끈 작성일 06-2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M "2029년엔 오류 없는 상용 양자칩" 동아시아 공략 가속<br>주변 기술 머문 한국 "인재 절실"…통신3사는 양자내성암호부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hPw45rU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f87ed030369be48d59f4810f06f90603f832ae35610689be2c11b8cb90fec8" dmcf-pid="4ilQr81m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에서 표창희 IBM 퀀텀 아시아태평양지역사업본부장(상무)이 취재진을 맞이하는 모습./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83233091yfmn.jpg" data-org-width="1400" dmcf-mid="BWxY2TaV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83233091yf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에서 표창희 IBM 퀀텀 아시아태평양지역사업본부장(상무)이 취재진을 맞이하는 모습./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a286048e0e5926e10d3b1fae780fec1902af9f62598cca5e27d1feab7dc2f8" dmcf-pid="8nSxm6ts3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의 양자 산업화 원년을 주제로 열린 기술 전시회 '퀀텀코리아 2025'에 수십여곳 기업·연구기관이 모였다. 아직 산업에서의 양자 우위가 입증되진 못했지만, 업계는 짧게는 4년 앞을 내다보고 투자·연구 기회를 모색했다.</p> <p contents-hash="9bf71cec8b341deb0f0b4ed6a5390ce6117cf65982267e2b44be393edc8dbc29" dmcf-pid="6LvMsPFO7y" dmcf-ptype="general">24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퀀텀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산·학·연 주요 인사, EU·미국·스위스·네덜란드·핀란드 글로벌 대표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24606f375e7826b3c5e61f4914dfd3a86ce13b458d50199294bee5f1ae239fe9" dmcf-pid="PoTROQ3I0T" dmcf-ptype="general">이미 상용 양자 칩·컴퓨터를 내놓은 IBM은 자체 부스 간담회를 진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IBM은 극저온 초전도체 큐비트(연산단위) 양자칩 기반 '퀀텀 시스템' 시리즈로 일본·한국 등 동아시아를 공략하고 있다. 양자컴퓨터의 한계인 오류 문제도 2029년에는 극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38d62248fc08ca92d01d3168a817add24559c8bfdeb68b930d8f7ee3dd6149" dmcf-pid="QgyeIx0C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퀀텀코리아 2025의 SK텔레콤 부스를 참관하고 있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83234735svyi.jpg" data-org-width="1400" dmcf-mid="bquD1c8tF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83234735sv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퀀텀코리아 2025의 SK텔레콤 부스를 참관하고 있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3321d5065204aed2b5edc3531d05763a044e1f06d5d15e655a3739a61246ff" dmcf-pid="xs0cXNVZpS" dmcf-ptype="general">국내 성과는 아직 일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실험실 규모 양자컴퓨터, 양자통신·암호 등 주변부 기술에 그친다. 하지만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양자 경쟁이 격화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민관 역량을 결집해 추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2127cf276a52943722575590947cc138db7563d3c7a99ad82aa2df09ade7dd49" dmcf-pid="y9NuJ0Ii7l" dmcf-ptype="general">현장에서도 양자 대표 연구기관 한국표준연구원의 연구자들이 몸소 여러 부스를 돌며 미팅을 가졌다. </p> <p contents-hash="deba95bbfdfaefbde38e5ca99dbb867aa2ae72628b9f56878a705c7aeaea1116" dmcf-pid="W2j7ipCnzh" dmcf-ptype="general">홍창기 표준연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 선임연구원은 "전세계 양자 분야 투자의 절반이 극저온 초전도체 기반 플랫폼에 집중됐다. 표준연도 내년 이에 기반한 50큐비트급 양자컴 시연을 앞둔 상황"이라며 "인재·예산 등 안정적인 지원과 관심이 받쳐준다면 한국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cdc50971e8f2929d369c0a2a25011a59f5983ee5904bbef7dd852e2c195a7c" dmcf-pid="YVAznUhL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퀀텀코리아 2025 KT부스. 양자내성암호(PQC) 및 양자 키 분배(QKD) 기술에 기반한 통신장비가 전시된 모습이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83236474zkuv.jpg" data-org-width="1400" dmcf-mid="V8pkZjf5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1/20250624183236474zk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퀀텀코리아 2025 KT부스. 양자내성암호(PQC) 및 양자 키 분배(QKD) 기술에 기반한 통신장비가 전시된 모습이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04fdcf53842fa703d61c31bdd750a4deb63a21b9d8213a9c0dd3ef18f69504" dmcf-pid="GfcqLuloFI" dmcf-ptype="general">다가올 수요를 공략하며 피칭에 열을 올리는 국내 기업들도 있었다. 특히 통신 3사는 그간 축적한 양자내성암호(PQC)·통신 기술을 선보이며 일제히 경쟁에 나섰다. 업계는 2035년에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것으로 전망, 이를 방어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fd053d67b9430c8c5b2af54706a389d11ae28bea5f8f0f961cf297c9c74a848" dmcf-pid="H4kBo7Sg0O" dmcf-ptype="general">가장 출발이 빠른 곳은 LG유플러스(032640)다. 회사는 2020년 국내 최초로 PQC 기반 전용회선과 광전송장비(Q-ROADM)를 상용화했다. 현재는 PQC가 적용된 산업용 유심, 구독형 보안 설루션 '알파키' 등으로 라인업을 넓혔다.</p> <p contents-hash="22a0c87bdf08cddc54f51f36142308a0141de21582debc667cc751626d0a30dc" dmcf-pid="X8EbgzvaFs"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출이나 사업 수주로만 보면 경쟁사 대비 수 배 규모"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ba373bab1242b5fce48ab22804f39e4b20cf0054f8e456c27efc71a847a240bb" dmcf-pid="Z6DKaqTNpm" dmcf-ptype="general">SK텔레콤(017670)·KT(030200)도 각자의 장점을 뽐냈다. SKT는 드론·폐쇄회로(CC)TV 등의 통신도 방어할 수 있는 무선 칩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국내 양자통신 장비의 백그라운드 기술을 직접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기술 대응력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cfde8b680f1047cda132e2947b66206d16685316074130bfeccb1b48756941c" dmcf-pid="5Pw9NByjur" dmcf-ptype="general">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와 같은 전략기술의 사업화가 시급하다"며 "차기 장관께서도 살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4659712e72f36ef1f6be440ad41d14cb0848889a34952ed75b9d6c1b76a7dbfa" dmcf-pid="1Qr2jbWA7w"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DC]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팅으로 만든 몰입감의 정석 06-24 다음 '나는 솔로' 정숙, 폭행 유죄…"택시 잡다가, 뺨 때렸다"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