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네오플에 합리적 보상 지급되고 있다" 작성일 06-2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과급 순차 지급 및 추가 보너스 제안…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bXd3OJ0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eb18d1b378360e8c26a4842f566b4721aaffa8696f625fbd21584887b2ad49" data-idxno="276303" data-type="photo" dmcf-pid="KiKZJ0Ii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85912596rmoz.jpg" data-org-width="600" dmcf-mid="q6GwqCiB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HankyungGametoc/20250624185912596rmo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e310e73a2a6f79a9d278667a236a897f4260cfecdabebfe8827f64cb0a4e9b" dmcf-pid="2L21nUhL7h" dmcf-ptype="general">'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노동조합이 오는 25일부터 게임사 최초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성과급(Growth Incentive) 축소와 과중한 업무 강도 등을 이유로 내세웠고 사측은 "합리적인 보상이 지급되고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efe3c1f88e3bbcc4a9fba6a82a0ab83660b70a03f1067e800e74e417c78200b3" dmcf-pid="VoVtLuloFC"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네오플 노조)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네오플 서울지사에서 집중결의대회를 갖고 25일 제주 본사 집회를 시작으로 사흘 간 서울과 제주에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후 노조는 7월부터 조직별로 일정 기간 동안 순차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3ee5dcd8d531c79dbec5032571c80f7e290add4851dfe73484a548fb4fb5b6d" dmcf-pid="fgfFo7SgUI" dmcf-ptype="general">네오플 노조 파업은 국내 게임업계 최초 사례다. 앞서 지난 2022년 웹젠 노조가 임금교섭 관련 파업을 예고한 바 있으나 사측과의 교섭이 최종 타결되면서 실제 파업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p> <p contents-hash="02dc7778be4de6478eaed6d38e723c5e0c0a88f58559d87059e1eb6078085607" dmcf-pid="4a43gzva0O" dmcf-ptype="general">네오플 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중국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액인 1조 3783억 원을 달성했지만 신작 출시 후 2년 동안 순이익에 비례해 지급되던 성과급이 기존 대비 3분의 2만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전년도 영업이익(9824억 원)의 4%에 해당하는 약 393억 원을 수익배분금으로 요구했다.</p> <p contents-hash="cc6fffbb227ad8486ecc6298729336dd398bf23b68f6d106590a52ed28294084" dmcf-pid="8N80aqTNus" dmcf-ptype="general">아울러 과중한 업무 강도 문제도 지적했다. 네오플 노조는 "네오플은 넥슨 그룹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초과근로가 지속됐다. 특히 아트·미디어 직군의 업무 과중과 피로도가 심각하다. 이번 파업은 단지 보상의 문제가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위한 외침이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f7194a28c674e49dd76a78c8ad60b98c7802a89498d72f329e407944afc14ea" dmcf-pid="6ZmiXNVZUm" dmcf-ptype="general">관련해서 넥슨은 "네오플을 비롯한 넥슨컴퍼니의 신규 개발 성과급 제도는 국내와 해외 구분 없이 신작 출시 후 2년 동안 프로젝트 이익의 일부를 해당 조직에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befae62cd000ccdd6c61b7592f0d3d970550b5fab6c175853cb0380265f2487b" dmcf-pid="P5snZjf5zr" dmcf-ptype="general">던파모바일 성과급과 관련해서는 당초 던파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전락하면서 부득이하게 2022년 국내에 먼저 출시되어 2년 동안 프로젝트 이익의 30%가 성과급으로 우선 지급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62b20d8db2a3c70a80782b9cedee30ef76fb6fe4a72fc8da64d8f0e6346cf83" dmcf-pid="Q1OL5A410w" dmcf-ptype="general">넥슨 설명에 따르면 같은 해 12월 회사는 향후 중국 출시가 가능해질 경우 추가로 2년간 GI를 지급하되 해외 퍼블리싱 프로젝트는 GI 지급률을 프로젝트 이익의 20%로 정하기로 해당 조직 구성원들에게 안내했다. </p> <p contents-hash="40b9162986db2daa2a394a4364a293f9d1dd4b65ad28f54edb9e3ed06b125bb5" dmcf-pid="xtIo1c8t7D" dmcf-ptype="general">해외 출시 지연을 고려한 성과급 추가 지급은 넥슨컴퍼니 내에서 던파모바일이 유일한 사례다. 중국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네오플 구성원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c9937fa21508b2aca665573df564a4639aca654b8bf8725c28b201e0dc986b2" dmcf-pid="yoVtLulopE" dmcf-ptype="general">이어 넥슨은 "이후 회사와 구성원들의 많은 노력 끝에 외부적 요인이 해소되어 2024년 5월 던파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이뤄졌고 안내 절차에 따라 중국 출시분 성과급이 1차 지급됐다. 내년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5757213c1130bb7ae2e2a20f44ec9c060a65eba26e26153486f59d0e757357da" dmcf-pid="WgfFo7Sg7k" dmcf-ptype="general">또한 넥슨은 올해 경영진을 제외한 네오플 구성원들에게 지난해 영업이익의 15% 규모에 해당하는 성과급이 지급됐으며 이와 별도로 1인당 최대 3300만 원의 보상을 지급하는 '스팟 보너스'를 제안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80c5ae55b75a76e59363d4c3cf026aa43fd4a1396f00240556e1654ef4374a95" dmcf-pid="Ya43gzvapc" dmcf-ptype="general">계열사 간 연봉 격차에 대해서는 네오플과 넥슨코리아의 평균 연봉을 단순 비교 시 넥슨코리아가 소폭 높지만 이는 넥슨코리아 구성원들의 경력 연차가 네오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동일 경력 연차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두 회사의 평균 연봉은 동일한 수준이라며 각종 허위 보도의 억울함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210b99585e72a9f5255625530fd66af481867260255318d971a3ec3c1ad83864" dmcf-pid="GN80aqTNFA" dmcf-ptype="general">초과 근로와 관련해서는 "네오플은 지난 2019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상 발생하는 초과근로에 대해서는 1분 단위로 계산해 법정 가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7a42b26a1d32275b4ede75dad6f236609526d671642ac500a52dab15c8ce6354" dmcf-pid="Hj6pNByjUj" dmcf-ptype="general">앞으로 넥슨은 노조와의 대화를 지속해 원만한 합의를 강구할 계획이다. 넥슨은 "앞으로도 노조와의 대화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 회사와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fc601bfcfb3e358652558c219aa225e4ece508513ffc74bc12c51210c1fd66b" dmcf-pid="Xn95ipCnuN" dmcf-ptype="general"> moon@gametoc.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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