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수술실 앞 기도…김우빈 한마디에 울컥했다 작성일 06-24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1oHhnbl9"> <p contents-hash="4f7938586e9ceee5fd0aa60aeffe89b2bb92d84f5b778523041aa10b42143300" dmcf-pid="u9tgXlLKTK" dmcf-ptype="general">“수술실 앞, 아내가 두 손을 꼭 잡고 기도해줬습니다.” 진태현이 꺼낸 회복의 서사에 따뜻한 연대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441d60bb47adef5cb55f162365850dde93974cb6823a3bd4eccf37749ea96812" dmcf-pid="72FaZSo9Wb" dmcf-ptype="general">24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병상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82727ce89978879bf9f148733f6fa5f3674553b22edd6cf1308bd45c6918efb" dmcf-pid="zV3N5vg2SB" dmcf-ptype="general">“2025년 6월 24일 오전 11시쯤 수술을 잘 끝냈다”며 “김법우 교수님이 ‘이제 걱정 말라’며 손을 잡아주셨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37ac8dbe1bad219e99a9cef5fdcec0c55566cdbd7eca3085f775da8505683c" dmcf-pid="qf0j1TaV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태현이 꺼낸 회복의 서사에 따뜻한 연대가 이어졌다.사진=진태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mksports/20250624221204494vnib.png" data-org-width="541" dmcf-mid="3UgUox0C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mksports/20250624221204494vni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태현이 꺼낸 회복의 서사에 따뜻한 연대가 이어졌다.사진=진태현 SN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d602c74886452a9e0d8ded4f89f3c590e833174172d63cf1efd81bfbcf7eae" dmcf-pid="B4pAtyNf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mksports/20250624221205846vbhf.png" data-org-width="541" dmcf-mid="0ITevrMU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mksports/20250624221205846vbhf.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cf21f2bd4466a225a5b958132f55894d37d5782d8bac014fac11905df5549a" dmcf-pid="b8UcFWj4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mksports/20250624221207157finm.png" data-org-width="541" dmcf-mid="pEn1efZw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mksports/20250624221207157finm.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ce3d49e8704bf801bc6a5fb3c5d634e1e3ab73dece5ec1fc3c19d7887efaf10" dmcf-pid="K6uk3YA8vu" dmcf-ptype="general"> 병상 위 발끝을 담은 사진과 함께 “전 마라토너니까요”라는 짧은 말은 그의 의지를 더욱 진하게 전했다. </div> <p contents-hash="d5a774fcb0b1da39ef4bc2177dfed5425607c3b483cc614378c5bfed3cf6324f" dmcf-pid="99tgXlLKhU"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진태현은 “아내가 새벽 일찍 두 손을 꼭 잡고 기도해줬다”며 배우 박시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긴 병마의 시간을 함께 버텨낸 이들 부부의 서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시간들이 삶을 돌아보게 했다”고 밝힌 그는, “지금은 참 평안하다”며 고요한 결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a41c2c4753414872883a52cb389ab3d923d8a3bd838ca6f876494dc8be338f3" dmcf-pid="22FaZSo9hp" dmcf-ptype="general">여기에 연예계의 따뜻한 손길도 있었다. 진태현은 “한 번도 왕래 없던 김우빈 씨가 선배 병마 이겨내라며 손수 챙겨줬다”며 뜻밖의 위로를 전했다.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던 김우빈은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부끄럽지만 좋은 선배가 되겠다”며 조용한 약속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15eb93ce5ea3084afd3da80863266bfd41cf5d5d277b8faac2fdae607c269f2" dmcf-pid="VV3N5vg2W0"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앞으로 전국의 암과 싸우는 모든 분들과 나눔과 기도로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운동장으로 달리겠다. 전 마라토너니까요”라는 말로 건강한 복귀를 다짐했다.</p> <p contents-hash="ff835dd00d16cc113db0551f2e54958342299f8a41491a8b188b6a0feafd0dd6" dmcf-pid="ff0j1TaVS3" dmcf-ptype="general">◇ 이하 진태현 글 전문</p> <p contents-hash="4e2c9560212c8b1cb3545dbfbb5541df23683363a8bbc6cea9d42dbcbb2dcd87" dmcf-pid="44pAtyNfvF"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모두 평안하신가요?</p> <p contents-hash="7e7e56991ce2005dacd2bf768753025ce63bbc6205339c3308c9710a19e77798" dmcf-pid="88UcFWj4ht" dmcf-ptype="general">지금 저는 참 평안 합니다</p> <p contents-hash="67a880e7e2e58ffd18ee4717e0953fa9234104895cec223d79bce39aae0df1c5" dmcf-pid="66uk3YA8y1" dmcf-ptype="general">아내가 새벽 일찍 두 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해줬습니다</p> <p contents-hash="81d4b9c3d08224232c01af1832109483f2c20f2b587f3b61818de800a906cd43" dmcf-pid="PP7E0Gc6T5" dmcf-ptype="general">2025년 6월 24일 오전 11시즈음 수술을 잘 끝냈습니다</p> <p contents-hash="1bf5be486d339d7b1621cc37f587c3f4e962a8204043fd46eb9ff8e8ae80293d" dmcf-pid="QQzDpHkPyZ" dmcf-ptype="general">수술 후 김법우 교수님이 회복실에 직접 오셔서 이제 걱정 말라며 손 잡아주셨습니다</p> <p contents-hash="2d392c87bdc2c7b39f444e181a251fa0bb4aa505743e2a6730ae0c3c30bb4f52" dmcf-pid="xxqwUXEQlX" dmcf-ptype="general">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습니다</p> <p contents-hash="226eec54fa5e9193af32e6eb35417165bf07b65535d97c176e7b206ff4585961" dmcf-pid="yyDBAJzTlH"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습니다</p> <p contents-hash="cf75e9ee899118cfd067a065f477e2b03d9ac40d310d7997f84f0462b57a968a" dmcf-pid="WWwbciqyyG" dmcf-ptype="general">크던 작던 깊던 얇던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몇 달간의 제 삶을 돌아보면</p> <p contents-hash="69d3ae99dc5de8f132a15e2a6dfb308d17cd8ab63d6d99afbd206a8d9ac9edce" dmcf-pid="YYrKknBWWY" dmcf-ptype="general">이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더 배웠던 계기가 되어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868a19402d69596a43c8a6cee5ac7e78fae0a693e3998122bcd752a02984961f" dmcf-pid="GGm9ELbYhW" dmcf-ptype="general">수술하면 나을 수 있는 암이었지만</p> <p contents-hash="82ffc8a4825dd0d8f653989e8914e99aeb9e2430540448b01a5d99efd221ed69" dmcf-pid="HHs2DoKGWy" dmcf-ptype="general">그렇지 못한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지낼 수 있었을까?</p> <p contents-hash="9df9e3a83bbb29c2bf204644e7b85199801b15b16020f337b5382d8e437901db" dmcf-pid="X7GdTmRulT" dmcf-ptype="general">감사하면서 전국에 암과 싸우고 있는 모든 환우들에게 앞으로 항상 기도로 또는 여러 가지 나눔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힘내세요</p> <p contents-hash="0f9b248f5edc3b541da3c93719ec6a4e34d8542aeb4aa0a5db96fea47da97d55" dmcf-pid="ZzHJyse7Cv" dmcf-ptype="general">수술하기 전 수많은 응원이 있었지만</p> <p contents-hash="5b713ee98fa3e6d46d7011afa8bd14c1c34b5ce98210ed9718c2b26b0089f475" dmcf-pid="5qXiWOdzvS" dmcf-ptype="general">특별히 우리 이숙캠 팀과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우리 배우 김우빈 후배님에게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648bb371c05a8c90ca27769e2d7a382a209eea791765352015855f31f5404cf7" dmcf-pid="1BZnYIJqTl" dmcf-ptype="general">이숙캠 김민종 pd님, 김태희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텝들 몇 달간 저의 상태를 잘 살펴주시며 함께 방송을 잘 만들어가 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p> <p contents-hash="223df1094d19eab6a2fc179943db4572e1e03af2c7888919b345c1b50581ea57" dmcf-pid="tb5LGCiBvh" dmcf-ptype="general">이제 더 열심히 잘해보아요!!</p> <p contents-hash="8074e2ac50f6ad037d927fb9e4b7e2da494775b9fad3ef0bd985deb67a3d0e5a" dmcf-pid="FK1oHhnbhC" dmcf-ptype="general">장후니형!! 나 수술 잘했어요!! 걱정 마요!!</p> <p contents-hash="495df3905fae9f4e6669a8b95245b38885bb99aa7f3d21d66a9570af78b588d2" dmcf-pid="39tgXlLKvI" dmcf-ptype="general">그리고 우빈 씨는 단 한 번도 왕래가 없었지만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주심에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fc5e4367b18fecf91899cc75bf2d0db5629ef441e6c64d2ea04c8e67c4eabe52" dmcf-pid="02FaZSo9yO" dmcf-ptype="general">저는 수술하면 잘 끝나는 암이라 부끄럽지만 그래도 함께 걱정해 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며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아볼게요</p> <p contents-hash="fef94f5a5e105eac29b407a0c81f7be0649367ad9d43d5a29286146e2b7bd380" dmcf-pid="pV3N5vg2Ws" dmcf-ptype="general">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잘 살아갑시다</p> <p contents-hash="96b40114fc40422e09a51f329ad147993d9d697ca077b975e45d22dd612abed2" dmcf-pid="Uf0j1TaVvm" dmcf-ptype="general">여러분 저는 계속 인생을 잘 흘러 보내겠습니다</p> <p contents-hash="22f73abff790eebc8e115dc97788e847a78f9c33de36f97105b62a86576bbfc5" dmcf-pid="u4pAtyNfvr" dmcf-ptype="general">과거에 사로잡혀 인생을 허비하는 일도 할 생각이 없습니다</p> <p contents-hash="49693ed1fa9870300474f6da4389800a272808f7df4bfb9ac79f542f4ec40139" dmcf-pid="78UcFWj4Ww" dmcf-ptype="general">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릴 생각도 시간도 없습니다</p> <p contents-hash="849cbf1bdffcb05d94bade23051d09b9007228d232e2e2a87c23d4d3fc18dacd" dmcf-pid="z6uk3YA8hD" dmcf-ptype="general">모든 시간은 결국 다 지나가고 바로 앞에 오는 1분 1초가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아름다운 시간입니다</p> <p contents-hash="93f0aded4f73a7d42a9fe19d0e59959f15b0fc0930779e6a5403df9ebf206dcc" dmcf-pid="qP7E0Gc6yE" dmcf-ptype="general">사랑하는 제 아내와 손잡고 항상 다가오는 1분 1초 인생의 고난과 찬란함을</p> <p contents-hash="2abf1a136df8fc9814705c324255c706c5b19ba90b8450873db727947f4bfff0" dmcf-pid="Bg6vVuloSk" dmcf-ptype="general">기대하며 살아가겠습니다</p> <p contents-hash="98ef7967a99d8b375d9c9a345435ab15bf819714f99022b841a47ff0b59ca776" dmcf-pid="baPTf7SgWc" dmcf-ptype="general">아프긴 아프네요 수술 잘 끝났습니다</p> <p contents-hash="48af5dc114d866337d4d2c3abfc3f42c3341b14967e8eff1a73244d812fb0367" dmcf-pid="KNQy4zvayA" dmcf-ptype="general">저의 모든것인 하나님께 언제나 감사하며 이젠 회복에만 집중하며 곧 다시 운동장 달리겠습니다</p> <p contents-hash="dc66996d6f150d684f3698dbee9822c154d0e85b8472ded5ffe68eef32733e3c" dmcf-pid="9jxW8qTNlj" dmcf-ptype="general">전 마라토너니까요</p> <p contents-hash="1bf5d90490814b5ab9176fa40805cfe57fb814d2de83d8f99f9c36858a4e0dbd" dmcf-pid="2AMY6ByjSN" dmcf-ptype="general">끝</p> <p contents-hash="368d90655d33d429e7778d38efed648ce15f586c2e61a28e1895748f0d16d14e" dmcf-pid="VcRGPbWAla"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a814741d0f4938a1bbcd51fbdee1e01d4fba1e6dfad76ad196f5e505b1db715" dmcf-pid="fkeHQKYcTg"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6일 컴백’ 하이키, ‘여름이었다’ MV 티저로 설렘 자극 06-24 다음 투어스(TWS), 日 음악방송 ‘THE MUSIC DAY 2025’·‘CDTV 라이브! 라이브!’ 출연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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