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멜로 연기 하고 싶었다"...순정 품은 건달로 변신

작성일 06-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눈빛부터 달라졌다!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이동욱 캐릭터 스틸 공개 액션부터 멜로까지! 이동욱 표 감성 누아르에 쏠리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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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민주 인턴기자) '착한 사나이' 에서 이동욱이 순정을 간직한 건달로 변신해 감성 멜로 누아르에 도전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24일, 이동욱이 열연한 주인공 '박석철'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누아르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순정파 건달과 현실을 딛고 꿈을 좇는 여자의 이야기가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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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은 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서울의 봄', '내부자들' 등으로 탄탄한 제작력을 인정받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이동욱이 연기할 박석철은 소설가를 꿈꿨지만 생계를 위해 건달의 길을 걷게 된 인물이다. 그는 삶을 되돌리기로 결심한 순간, 첫사랑 강미영과의 운명적인 재회로 또 다른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상처 입은 얼굴과 허탈한 눈빛의 박석철, 그리고 해사한 미소를 띤 그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며,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서사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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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은 출연 계기에 대해 "송해성 감독님, 김운경 작가님과 작업해 보고 싶었다. 가족 이야기를 다룬 점과 대사의 결이 새롭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한 "몇 년간 장르물과 판타지를 해오다 보니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혀, 그가 선보일 감성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되며, JTBC 금요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반영된다.
  
 사진=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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