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子, 9년 연락 끊은 조父와 재회+고백 "10대 때부터 혼자 요리"[아빠하고 나하고][별별TV]

작성일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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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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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230512832wgxl.jpg" data-org-width="560" dmcf-mid="yNYkuZDx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230512832wgx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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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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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광록 아들 오시원이 할아버지와 9년 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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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d9eee515a0713f12bf2adf1371583968a733697e76c640b5b307286fa69db99" dmcf-pid="5PzApHkPEz"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오광록이 7년 만에 재회한 아들 오시원과 함께 92세 아버지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b55aa6ff50c13807a85fcca24def9b6ac0039421c2f7e11ac38d28e5848ca215" dmcf-pid="1QqcUXEQr7" dmcf-ptype="general">이날 9년 만에 할아버지와 재회한 오시원은 "할아버지 댁에 거의 10년 만에 갔다. 기억 속 할아버지와 너무 달랐다. 할아버지가 너무 야위고 귀도 잘 안 들리시고 눈도 잘 안 보이시는 것 같아서 후회가 크다"고 속내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cf5fd86ecf6d6e862055789ddc07c53236a0cfcda85d82e4f38121f87b3b6f4" dmcf-pid="txBkuZDxmu" dmcf-ptype="general">오시원은 할아버지에게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 큰 절 한번 올리겠다"고 말한 뒤 절을 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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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230514157bywu.jpg" data-org-width="560" dmcf-mid="WMDuAJzT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230514157byw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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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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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오광록과 오시원은 할아버지를 위해 불고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오시원은 능숙한 칼질 솜씨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55ab31621178d6294e515328863bae164a43d4c59d7576e0c9104c009e18932c" dmcf-pid="0e9wqtmer0"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오시원은 "혼자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요리를 했다. 20살 때 카레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식재료를 자르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4c4aa17f7aa350ef4c26f3cff5763cbcc822e9c36fbeeb8d957b5e753c8a7d8" dmcf-pid="pd2rBFsds3" dmcf-ptype="general">이어 "어렸을 때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중학생 때까지는 어른들이 차려준 밥을 먹었지만 이후로는 엄마가 외벌이를 하시기 시작했다. 집에 혼자 있으면 배가 고프니까 혼자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aa7bc76da6b89793cf0dd7f0ac124f27c007cb79d7406f34a3df60f65fc18d6" dmcf-pid="UJVmb3OJIF" dmcf-ptype="general">하지만 오시원은 정작 요리에 대해선 허당 면모를 보였다. 결국 그는 오광록에게 "사실 불고기 처음 해본다. 어떻게 하는 거냐"고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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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230515417hqrs.jpg" data-org-width="560" dmcf-mid="YrT8hEP3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230515417hqr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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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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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04aedc3c84dd54ee76085e51820fe04b3f608d4ac7eb960c594b9dd53e5dae0" dmcf-pid="7pWPSwxpD1" dmcf-ptype="general">
           오광록과 오시원이 합심해 만든 불고기를 맛본 할아버지는 "맛있다. 간도 딱 맞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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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c01a89d9701258ee7f08a2888a9147e9d62eb41d0b88544df8585be4d1dde36" dmcf-pid="zUYQvrMUO5" dmcf-ptype="general">식사를 마친 오시원은 할아버지와 나란히 누워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할아버지는 "서울에서 무슨 일을 하냐. 요새 취직하기 힘든데 천만다행이다"고 물었고, 오시원은 "서울에서 회사 다닌다. 인정받고 잘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a888797170c2c2ff1d4eaf10c3e3dee5a3fe773c82e5dd653ffba6df71105546" dmcf-pid="quGxTmRuIZ" dmcf-ptype="general">오시원은 또 "제가 할아버지와 9년 동안 연락을 못 하고 살았지 않나. 그거 갚게 해달라. 할아버지 양복도 새로 맞추고 맛있는 것도 먹자. 제가 사드린 양복 입고 나가서 재미있게 놀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970422096d7120747930b75ad145beae06694268fb0053a753fa586998e12a" dmcf-pid="B7HMyse7wX" dmcf-ptype="general">할아버지는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양복을 맞추냐"고 말하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f540930742aebdd95f98dad52d524f39d69da94e718441d491114281a8959753" dmcf-pid="bzXRWOdzEH"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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