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지열 역전 스리런포…최형우 1,700타점 고지 작성일 06-24 33 목록 [앵커]<br><br>키움이 임지열 선수의 역전 스리런포를 앞세워 잘나가던 KIA를 잡았습니다.<br><br>하지만 선발 투수 김윤하 선수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br><br>잠실에서는 안방마님 양의지가 해결사로 나선 두산이 SSG를 강우 콜드승으로 잡아냈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우준성 기자가 전합니다.<br><br>[기자]<br><br>6-6으로 팽팽히 맞선 6회 말 1사 1, 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건 KIA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은 성영탁.<br><br>키움 임지열이 떨어지는 변화구를 그대로 퍼올려 역전 쓰리런포를 완성하며 성영탁의 무실점 기록 행진도 17⅓이닝에서 멈췄습니다.<br><br>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장단 13안타를 뽑아낸 키움은 9-6으로 KIA를 꺾고 연승행진을 6경기에서 막아세웠습니다.<br><br>키움은 승리했지만 선발 김윤하는 15연패 기록을 끊지 못했습니다.<br><br>프로야구 역대 선발 등판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우고 있는 김윤하는 4이닝 7피안타 5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br><br><임지열/키움 히어로즈> "윤하야, 지금 힘든 시기지만 이 또한 지나가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힘든 거는 형들이 할 테니까 너는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던졌으면 좋겠다. 화이팅!"<br><br>KIA는 해결사 최형우가 1회 초부터 프로야구 역대 최초 1700타점 고지를 밟는 쓰리런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br><br>잠실에서는 두산의 발야구가 SSG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br><br>두산이 3-0으로 앞선 4회 말 임종성, 김민석이 2타자 연속 번트 안타를 기록했고<br><br>2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해결사로 나서며 두 점을 추가해 5-0으로 6회 강우콜드승을 완성했습니다.<br><br>두산 선발 최원준이 3회 초 투구 중 오른손 중지 피부가 벗겨지며 내려갔으나<br><br>뒤이어 올라온 박신지가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지우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br><br>대전과 창원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최윤정]<br><br>[그래픽 서영채]<br><br>#야구 #임지열 #최형우<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갓세븐 잭슨, 경호원 얼굴에 연기를? 비매너 지적 쇄도 '시끌' 06-24 다음 오광록 子, 92세 조부와 9년만 재회…"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 (아빠하고)[종합]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