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외국인 아내와 싸울때 번역기 사용.."아내가 한국 욕 알아들어"[돌싱포맨]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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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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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news/20250625004003185okys.jpg" data-org-width="560" dmcf-mid="P8rhhJzT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news/20250625004003185oky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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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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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가 아내와 말다툼할 때 번역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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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218826cd9a95edc8105ae149fbc874f2bf2cfa62aa0b233ff9ffa574633561b" dmcf-pid="GifxxFsds8"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맹수의 세계'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강주은, 하원미, 박주호, 이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p>
          <p contents-hash="0e289a478cfd1019f7743549fd67722ac7836e9aa249449e6c81971e554bf53c" dmcf-pid="Hn4MM3OJO4" dmcf-ptype="general">이날 박주호는 외국인 아내 안나와의 부부 싸움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8fa7ac0cc551a2f7d6121ce257f280f14ec0ce4bca9a5d4fe234c6acf7657a51" dmcf-pid="XL8RR0Iiwf"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에 와이프랑 싸울 때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서 싸운다고 생각했다"며 "소통이 안 돼서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저와 똑같은 경우로 제 친구들이 싸우더라.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였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p>
          <p contents-hash="3a36d6bb69ffcd1637317284a18be7b0bc90f83cddfabc717fd5992a601a8321" dmcf-pid="Zo6eepCnrV"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에는 저도 영어로 같이 싸웠는데 제가 지더라. 한계가 있다. 언제부턴가 싸움의 깊이가 더해지면서 아내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싸우고 저는 한국말로 싸운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edecd2c39e88c1c19075da8b61ec69020855d67eefb197cf5e2bdd629ec9a6d" dmcf-pid="5gPddUhLm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욕은 못 하고 '아이씨'라고 했는데 안나가 한국말을 알아 들으니까 '아이씨?'하면서 더 싸우게 되더라. 저는 번역기를 켜고 '오해하는 게 있다. 내 말뜻은 이거다'라고 말한다. 자기한테 욕했다는 감정 때문에 대화가 안 되더라"라고 번역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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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news/20250625004004505jbib.jpg" data-org-width="560" dmcf-mid="QBITToKG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tarnews/20250625004004505jb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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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5c14f5a14991073270d24d76a2840ab6da943d99eed3d57098d26716038f1ea" dmcf-pid="tMb44XEQsK" dmcf-ptype="general">
           이를 듣던 탁재훈은 "가만 보면 한국어가 스페인어에 진다. 왜냐면 한국은 제스처가 없는데 스페인어는 액션이 많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div>
          <p contents-hash="219b358cad484c92ac27c17b9a9f95e535269f1c2b8785d73e4fb8f2f62d9be0" dmcf-pid="FRK88ZDxDb" dmcf-ptype="general">한편 박주호는 아내에게 들어 본 말 중에 가장 무서웠던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운동선수라 자기애가 강하고 내 컨디션대로 움직인다고 했는데 이 한마디에 많이 바뀌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b39df0e64892d0c1ec2b083bf1109859f425e94e77ca39fd5f7d1e620fbf8f67" dmcf-pid="3e9665wMsB" dmcf-ptype="general">그는 "'너 나은이가 너 같은 사람 만나면 좋겠어?'라는 말을 듣고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 그때부터 많이 바뀌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p>
          <p contents-hash="de8954175e96cb1572add29653350c34eb036ad187fd094ab35a78d9facf6b8f" dmcf-pid="0d2PP1rRsq" dmcf-ptype="general">이에 이관희는 "저는 혼자 살기로 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p>
          <p contents-hash="285862f3dec31d117f4013f2e5d67a455a2829f282213976977c1ddcd7286069" dmcf-pid="pJVQQtmemz" dmcf-ptype="general">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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