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2살 딸에 선물 클래스 다르네…이름 각인한 맞춤 골프채('슈돌')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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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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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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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상금 약 237억의 '레전드 골프선수' 박인비가 골퍼 DNA를 타고난 25개월 딸 인서를 위해 커스텀 골프채를 선물한다. 2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9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박인비와 남기협은 '인연자매' 인서-연서를 데리고 첫 캠핑 나들이에 나선다. 만 2세 인서의 남다른 캠핑 패션은 눈길을 끈다. 인서는 토끼 귀가 쫑긋 솟은 밀집모자와 동그란 선글라스, 청바지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한 손에는 골프공을 꼭 쥐고 있어 타고난 골퍼 DNA를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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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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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공은 쥔 연서가 그동안 사용했던 성인용 골프채가 아닌 자신의 신장과 팔길이에 딱 맞는 골프채를 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바로 엄마 박인비가 인서를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서 맞춤형 골프채를 제작해 선물한 것. 앞서 인서는 성인용 골프채로도 시원시원하고 정확한 스윙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엄마 박인비와 아빠 남기협의 골프 DNA를 모두 물려 받은 베이비 골프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박인비는 딸 인서를 위해 이름까지 각인된 골프채를 선물해 인서의 재능 발휘에 힘을 보탠다. 인서가 자신에게 딱 맞는 골프채를 들고 야무진 스윙을 선보이자 최지우는 "우와 제대로 맞운다"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박인비 역시 "우리 인서 잘 친다"라고 딸의 재능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생애 첫 캠핑을 떠난 인서는 토끼를 직접 만나는 경험까지 추가한다고. 특히 토끼 앞에서 자신도 토끼가 돼버린 인서의 귀여운 변신이 미소를 짓게 한다. 토끼귀를 만든 인서는 "깡총깡총" 소리를 내며 토끼를 따라다닌다. 특히 "토끼야! 토끼야! 이쁘다"라고 속삭이는 인서의 모습이 귀여움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인연자매의 첫 캠핑과 맞춤채를 들고 야무진 스윙을 하는 인서의 모습에 흐뭇함을 터트리는 박인비의 모습은 이번주 '슈돌' 본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골프선수 박인비는 2014년 스윙코치 남기협과 결혼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을 거뒀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금메달도 땄다. 누적 상금은 약 237억원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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