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7년 절연' 아들에 사과…"내 노력 부족했다" 눈물 작성일 06-25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MHcZNVZW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d5fecfc017bada017971ecb85e9a5858ca51e52db470f44da0567cc4813c17" dmcf-pid="zRXk5jf5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오광록이 7년간 절연했던 아들과 함께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oneytoday/20250625085722909psmp.jpg" data-org-width="908" dmcf-mid="pvBHumRu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oneytoday/20250625085722909ps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오광록이 7년간 절연했던 아들과 함께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5487ba9589b3aa2a55d5b0991f26f5896824be529e139e00995d74c3aeb4be" dmcf-pid="qeZE1A41Wt" dmcf-ptype="general"> 배우 오광력이 7년간 절연했던 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0ddbe826a4309499118026ef71de084ecad05178c22389b1b2af10e82e4a536a" dmcf-pid="Bd5Dtc8th1"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오광록이 출연해 아들 오시원씨와 최근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모신 곳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18ba01ee542790a72279fd930134f0306ed03f7a28930edcfc7d01689abc7b9b" dmcf-pid="bJ1wFk6FW5" dmcf-ptype="general">지난 촬영 이후 2주 만에 다시 아들 얼굴을 보게 됐다는 오광록은 아들과 사이에 대해 작은 변화지만 아들 마음 문이 열리기 시작한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3f0983fb6ac070b8c37dae51bfb1808c79ca22e3dc28693219fb629932825be" dmcf-pid="Kitr3EP3vZ" dmcf-ptype="general">오광록은 아들과 절연한 사이 모친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모친이 두 달 전 떠났다. 손자를 기다리셨다. 참다가 전화하면 전화가 안 됐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c9575b0ef6b934ba65a1c37ad3e290cc725767cc582fea3ee4fda63a48cc0b" dmcf-pid="9nFm0DQ0vX" dmcf-ptype="general">아들은 뒤늦게 오광록 전화를 받고 조모상을 알게 됐다며 "아빠가 조용히 흐느끼더라. 수화기 너머 울고 있던 아빠 어깨가 보였다"고 씁쓸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9257df64b2de9b7050e6c5a92d535eba11979c5341bf8cbad2fcff2d5ab05963" dmcf-pid="2Wdui0IihH" dmcf-ptype="general">그는 "친할머니는 되게 다정하고 따뜻하고 그렇게 표현 많이 하는 분이셨다. 어리석게도 아빠한테 화가 난 건데 할머니 연락까지 안 받아버리고"라며 "너무 매정한 손자였구나, 후회스러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6f1d17ed7a4669094461b1d7c707945222800545ef445403d70b1c62fc03d4" dmcf-pid="VYJ7npCn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오광록이 7년간 절연했던 아들과 함께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oneytoday/20250625085724294uxyb.jpg" data-org-width="912" dmcf-mid="uJUC7se7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oneytoday/20250625085724294ux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오광록이 7년간 절연했던 아들과 함께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068788c6eff7583c61542bc5542ef37c82802293c3d3e294abc7df0d1fb9c4" dmcf-pid="fGizLUhLhY" dmcf-ptype="general">조모 납골당에 도착한 오광록 아들은 더욱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할머니가 여전히 안아줄 것 같았다. '우리 강아지 왔냐' 하면서"라며 울컥했다.</p> <p contents-hash="eb0f380ca1016beb033adbfe4b8b348b9642f7564db2c97df0fd0158fa75f81f" dmcf-pid="4HnqouloSW" dmcf-ptype="general">오광록 역시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다 제가 부족해서. 연락 없는 아들에게 더 찾아가고 애쓰고 (제가 더) 문을 두드렸어야 했는데, 내 노력이 부족했다"라고 후회했다.</p> <p contents-hash="9594df9d457373461c79d392500114f23228c878cb7c836f523d9322a59d66a6" dmcf-pid="8XLBg7Sgvy" dmcf-ptype="general">오광록은 사진 속 모친을 향해 "아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거예요, 도와주세요"라며 울컥했다.</p> <p contents-hash="e80a2c6b92baa80ec8b62093c9daab8ac6750680bd9162eb123d5d335b45ab68" dmcf-pid="6ZobazvaWT" dmcf-ptype="general">이후 오광록은 홀로 지내고 있는 92세 부의 집을 찾았다. 9년 만에 손자를 마주한 조부는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조부는 식사 후 손주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bcea202cb034b3c34f06fb72e1117805318c9316e7c008e21b467bf9bec0a89e" dmcf-pid="P5gKNqTNTv" dmcf-ptype="general">취직은 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묻는 조부에 오광록 아들은 "할아버지랑 9년, 10년 동안 연락을 못 하지 않았느냐. 그거 갚게 해달라. 맛있는 것도 만들어드리고, 양복점에서 양복도 맞추고"라고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f3828f8f7071ca6eb468b99c32c09d2653e51b75c40ab9b93919efb34f97b2d" dmcf-pid="Q1a9jByjCS" dmcf-ptype="general">이후 아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직 풀어야 할 마음 숙제와 구멍이 많지만, 상처를 피하지 않고 마주 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에 대한 원망도 있지만 "할머니를 못 보는 것처럼 후회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28d20c916fbb40fd6999c7e5bb7e58a92a139f69db0beb3d9df9f91ed8f6f619" dmcf-pid="xtN2AbWAll" dmcf-ptype="general">오광록은 "(아내와 이혼 후) 5살 소년 아들에게 책임을 다하지 못해 미안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할 것 같아 이제라도 아들에게 더 다가가 귀 기울일 거다. 더 사랑하고 좋은 아빠, 아들 사이가 되자"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ae3c787b6ec81baa891cc37f4ea896d0db4285952bd6242516821c4dec6b997" dmcf-pid="yo0OUrMUCh" dmcf-ptype="general">이어 제작진에게 "귀한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아들의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했다.</p> <p contents-hash="06cb4742cb3312994bb2784c3dfcebd841cff4d44204df5e2621f62d987261c3" dmcf-pid="WgpIumRuSC" dmcf-ptype="general">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혁, 로또 13억 당첨됐는데…서현우·오대환과 '열일 모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06-25 다음 이준혁, 로또 1등 당첨 '대박'..인생 바꾸기엔 조금 부족한 13억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