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분데스리가 2024/25시즌 169만 명 ‘관중 기록’ 경신! 작성일 06-25 25 목록 세계 최강 리그로 불리는 독일 DAIKIN 핸드볼 분데스리가(DAIKIN HBL)가 지난 15일 극적인 시즌 마감을 알린 2024/25시즌에 또다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br><br>18개 1부 리그 팀들의 경기장을 찾은 총 관중 수는 169만 686명으로, 306경기에서 새로운 총관중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59번째 시즌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수에서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br><br>이번 시즌 관중 총수는 지난 2023/24시즌의 159만 6,370명 대비 약 6% 증가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역시 5,525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2023/24시즌에 처음으로 5,000명 선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25/0001075357_001_2025062509531108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em></span>경기 외적으로도 59번째 시즌은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시즌 중 하나였다. 새로운 독일 챔피언 베를린(Fuchse Berlin)은 34번째 마지막 경기 일에 가서야 확정되었다. 32라운드까지 세 팀이 우승 경쟁을 벌였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베를린이 디펜딩 챔피언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와의 원거리 승부 끝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br><br>이러한 유례없는 우승 경쟁의 드라마는 독일 프로리그의 뛰어난 기량 밀도와 균형을 잘 보여준다. 강등권 싸움 역시 비슷하게 치열했다. 1. VfL 포츠담(1. VfL Potsdam) 외에도 지난 시즌 두 번째 승격팀인 SG 비티히하임(SG BBM Bietigheim)은 강한 막판 스퍼트에도 불구하고 1부 리그에 잔류하지 못하게 되었다.<br><br>이번 시즌 전체 기록뿐만 아니라 좌석 점유율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86.1%의 좌석 점유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심을 입증했다.<br><br>2003년부터 HBL GmbH의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프랑크 보만(Frank Bohmann)은 “최근 프로리그 시즌은 독일 핸드볼이 지속적인 성장, 뛰어난 스포츠 기량, 그리고 티켓 판매 및 스폰서십에서의 전문적인 구조를 의미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60번째 시즌에도 긍정적인 관중 반응이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br><br><b>최고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클럽</b><br><br>SC 마그데부르크 - 100%<br><br>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 - 99.4%<br><br>VfL 굼머스바흐 - 99.1%<br><br>THW 킬(THW Kiel) - 97.9%<br><br>ThSV 아이제나흐(ThSV Eisenach) - 97.6%<br><br><b>홈경기당 평균 관중 수에서 큰 인기를 보여준 클럽</b><br><br>THW 킬 - 10,071명<br><br>TSV 하노버 부르크도르프(TSV Hannover-Burgdorf) - 9,169명<br><br>베를린 - 8,429명<br><br>라인 네카어 뢰벤(Rhein-Neckar Lowen) - 8,400명<br><br>SC 마그데부르크 - 6,600명<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체육진흥공단, 파주에서 장흥까지…‘우리 마을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본격 가동 06-25 다음 남자 주니어 핸드볼, 알제리와 비겨 세계선수권 21~24위전 진출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