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꼽에도 구멍 있어"…'딸맘' 백지영, Y2K 패션에 급 공감 "그땐 그랬지"(세상에 이런일이)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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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095628224izhf.jpg" data-org-width="700" dmcf-mid="Ft9NhMph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095628224izh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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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cf545c193a6e9a99ccb7ecfa2e0ec7278b06ae7ce578064c08cce1be0af622a" dmcf-pid="zPJhtc8tsN"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배꼽에도 구멍이 있다."</p>
          <p contents-hash="e6aa6aef4fdb0eedf8ba1e0a9b73b3771f44bd6f045e2543e019a08b8cbb434c" dmcf-pid="qQilFk6FDa" dmcf-ptype="general">26일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그땐 그랬지 시간여행 특집'으로, '고 차장이 왜 이래?', '나는 매일 Y2K를 입는다' '어느 애순이의 일기'란 제목의 사연이 펼쳐져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과 '게스트' 현영을 몰입시킨다.</p>
          <p contents-hash="fa7ce573d5f8e99d962d6bc12dd65b91526e575da79c93873fbc3a552e893537" dmcf-pid="BegyUrMUsg" dmcf-ptype="general">이날 '나는 매일 Y2K를 입는다'란 사연의 주인공인 20대 여성은 "2000년대에 시간이 멈춘 지혜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과거 2000년대 초반 이효리가 선보인 휴대폰 광고 속 의상과 비슷한 복고 패션을 선보인다. 등이 시원하게 파인 트레이닝복에 블링블링한 벨트, 버스 손잡이를 연상케 하는 큰 링 귀고리로 Y2K 패션을 완성한 그는 "초등학교 때 댄스학원에서 언니, 오빠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서 그때부터 (Y2K 패션에 대한) 갈망이 시작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스무 살이 돼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배꼽에 피어싱을 뚫었고 Y2K 패션 아이템을 계속 샀다"고 설명한다. 백지영도 폭풍 공감하더니, "내 배꼽에도 구멍이 있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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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095628418brya.jpg" data-org-width="540" dmcf-mid="3qeI5jf5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095628418bry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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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095628782vpfw.jpg" data-org-width="624" dmcf-mid="pNkZbhnb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SpoChosun/20250625095628782vpf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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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50d1b366894da9f5aea6306f6fef30bc7d0f4ba518581ed607b929abe899f72" dmcf-pid="2nAHqIJqDi" dmcf-ptype="general"> 유쾌한 분위기 속, 지혜윤 씨는 "요즘도 'X맨', '연애편지', '아찔한 소개팅' 같은 2000년대 노래, 방송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집을 가득 채운 Y2K 소품들을 보여준다. 김호영은 "2000년대 감성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그때는 워커 굽에 압정을 박고 다녔다"고 떠올린다. 백지영은 "우리가 (긴 청바지로) 길거리 청소를 다하고 다녔지 뭐"라고 맞장구치면서, "김혜수 언니가 리바이스501 시리즈를 처음 유행시키셨다"며 원조 패션 아이콘이었던 김혜수의 위엄을 언급한다.</p>
          <p contents-hash="4a7075def1e66f46f5df3cd10bf2a447106d0b11802c17ba559af5f240760877" dmcf-pid="VLcXBCiBsJ" dmcf-ptype="general">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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