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감독 "'노이즈' 위해 쓰레기 20톤 직접 가져와…세트 아니었다" [인터뷰②] 작성일 06-25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5KwFZDxh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903d8e9da7403f3d1d7b4276cb2e0fda34d9bd85c6845a2413be07c9064b09" dmcf-pid="919r35wM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tvreport/20250625130532230jguz.jpg" data-org-width="1000" dmcf-mid="Bg0gWSo9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tvreport/20250625130532230jgu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4d48f48351660ce3959254eea5743c6213c305c8ebc2dd7fdd227ebfe83d2af" dmcf-pid="2t2m01rRSa"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김수진 감독이 독특한 과거와 함께 '노이즈'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03ba2fd9269b65107ff84887fa238b41849685d742e0de7e1185d124e4c558d1" dmcf-pid="VFVsptmeTg" dmcf-ptype="general">25일,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 '노이즈'가 개봉했다. 이 작품은 정체불명의 소음에 시달리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언니가 살고 있던 아파트의 비밀을 마주하면서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p> <p contents-hash="452f1435d704b1a81ced82b2a569ec7b3b35658d88db2622861b66dc96b5b065" dmcf-pid="fjlfkNVZWo" dmcf-ptype="general">'노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김수진 감독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f5ea696e87a183de8603ebe669ad929cf3760b8e1ca3d6dfa8a65c6d1454d19c" dmcf-pid="4AS4Ejf5WL" dmcf-ptype="general">'노이즈'는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중심으로 괴기한 소리가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품이다. 김수진 감독은 영화 '봄이가도'에서 붐오퍼레이터로 참여하는 등 평소 사운드 작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영화 데뷔 전까지 동시녹음 일을 많이 했다. 그 경험을 통해 사운드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고 이전 작업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11c66ae353a64e0a023fd0c7c483744312dfc8a7f7638e81a6915646f188196d" dmcf-pid="8cv8DA41Cn" dmcf-ptype="general">김수진 감독은 과거의 경험이 이번 영화 연출에 큰 도움이 됐고, 사운드 팀과 의사소통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실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부터 뭔지 모를 기괴한 소리까지 사운드 소스를 하나씩 들어가며 조합해 나갔다"라고 영화 속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간 과정을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c140bda7934dd34762533c5f55037e37a11712a4e1052cbbd0ada835cfa7e6" dmcf-pid="6kT6wc8t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tvreport/20250625130533497pufz.jpg" data-org-width="1000" dmcf-mid="bxBE1HkP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tvreport/20250625130533497puf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878008def0136a6853fafb536aab894a693df4fcc2927cdc25fe32d0f4cb24" dmcf-pid="PEyPrk6FvJ" dmcf-ptype="general">'노이즈'를 준비하며 찾아본 영화가 있냐는 질문에 김수진 감독은 "특별히 참고한 영화는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해외 영화제에서 '노이즈'를 본 이후 떠오르는 한국·일본의 공포 영화를 많이 언급해 줬다. 하지만 본 적은 없는 영화였다"라고 흥미로웠던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폰', '알포인트', '장화홍련' 등 호러 영화를 많이 봤고, 그 기억이 자연스럽게 축적돼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67f94378ebd015b1a4b3bf9ebb6c6da0b73bf7e1b82ff0447f1a57e8a7c62e1" dmcf-pid="QDWQmEP3Td"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는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친숙한 아파트를 무대로 현실적인 공포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수진 감독은 "공간을 섭외할 때 원하는 조건이 많았다. 도심과 떨어진 교외에 있으면서 재건축 컨디션도 고려해야 했다"라며 제작진이 전국을 뒤지며 고생이 많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c2057164c6f024f6b4bd1eaac13a9f000b95a715c1de4f73544d3e264ca4f9f" dmcf-pid="xwYxsDQ0Ce" dmcf-ptype="general">김수진 감독은 주무대가 되는 지하실을 언급하며 "지하실 구조가 천편일률적인데 좀 다르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파트와 지하실을 따로 섭외해 촬영했다"라고 공간 세팅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술팀이 쓰레기 20톤 정도를 직접 세팅했다"라며 답답하면서도 기분 나쁜 공간을 만들 수 있었던 비밀을 털어놨다. 또한 "세트에서 찍었냐고 물어볼 때 되게 뿌듯했다"라며 매혹적인 공간을 구축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5e9763f5a6bc0bdde785f0e5bc6a12854e941b70a1f4dfd5d2c88695f6a7c17" dmcf-pid="yBRy9qTNCR" dmcf-ptype="general">섬뜩한 사운드와 리얼한 공간이 만나 탄생한 몰입감 높은 공포물 '노이즈'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1ceca19112f0fb1950e0d82885460ae9c3f1571392cdc98ae444c6a1be6a91b5" dmcf-pid="WbeW2ByjyM"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성훈X미스김, 모솔 남매 짠내 듀엣 (수밤) 06-25 다음 “이효리 권유로” 브아걸 제아, 6년 제주살이 끝→새 식구와 서울살이 시작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