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네이마르, 친정 산투스와 6개월 계약 연장 작성일 06-25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5/0001269624_002_20250625134511388.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네이마르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산투스 구단</strong></span></div> <br>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3)가 '친정' 산투스와 계약을 올해 말까지 연장했습니다.<br> <br> 산투스는 25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2025년 말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데 서명했다"면서 "계약 종료 후 재계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는 계약 갱신 소식에 '모든 것이 시작된 곳. 절대 끝나지 않을 곳!'이라는 네이마르의 말을 곁들여 의미를 부여했습니다.<br> <br> 산투스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A매치 최다 득점 기록(128경기 79골)을 보유한 네이마르가 축구를 배우고 프로 선수로 성장한 곳입니다.<br> <br> 네이마르는 2013년 산투스를 떠난 뒤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거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br> <br> 이후 2023년 8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둥지를 옮겼지만 부상 탓에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공식전 7경기를 뛰는 데 그친 뒤 계약 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올해 1월 알힐랄과 결별했습니다.<br> <br> 그러고는 곧바로 올해 6월까지 단기 계약을 하고 12년 만에 산투스로 복귀해 재기를 노려왔습니다.<br> <br> 아울러 17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에 다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br> <br> 다만,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 복귀는 미뤄졌고, 산투스에서도 부상 여파 등으로 공식전 12경기(3골)밖에 뛰지 못했습니다.<br> <br> 최근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내년 북중미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거라고 밝혀온 네이마르는 산투스에 남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낫다고 판단한 듯합니다.<br> <br> 네이마르는 재계약 후 "산투스는 단순한 팀이 아니라, 내 고향이자 뿌리이자 역사이자 삶"이라면서 "이곳이 바로 내 경력에서 놓친 꿈을 이루고 싶은 곳이다.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자 절대 끝나지 않을 곳"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산투스 구단 SNS, 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디에구 로페스 vs 제앙 실바! UFC 페더급 빅매치 온다→9월 UFC 대회에서 大격돌 06-25 다음 ‘국산당구큐 간판’ 한밭 개최 베트남당구대회 200여명 참가 성황…우승 타이홍치엠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