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 디자인 출원 6.8% 증가… 한국 7위, LG전자 글로벌 3위 작성일 06-25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WIPO, 2025 헤이그 연례보고서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VEUDA415D"> <p contents-hash="5df674cecf65380aac1e86867f9eef3eba717682dae1ebd616a95396aedfb5fa" dmcf-pid="0fDuwc8tYE" dmcf-ptype="general">국제지식재산기구(WIPO)는 '2025년 헤이그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 출원이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인의 국제 출원 및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a4b65f84c609739276ff4a1cd1d0e022d6b874055063a291b544ae43ad72147c" dmcf-pid="p4w7rk6FHk"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전 세계 산업디자인의 국제 보호를 위한 헤이그 시스템 활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헤이그 시스템은 WIPO에 하나의 국제출원서를 제출해여러 체약당사자 영역에서 디자인을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4년 기준 총 82개국이 가입해 있 다.</p> <p contents-hash="927bf33987c4ba78e4635f98ad3b15fc2f5b877a37cfc3999ad64e7183ba2490" dmcf-pid="U8rzmEP3Hc" dmcf-ptype="general">2024년 한 해 동안 WIPO를 통해 접수된 산업디자인 국제 출원 건수는 총 2만 7161건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총 1448건을 출원하며 전체 국가 중 7위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16.8% 증가한 수치다.</p> <p contents-hash="cbb93b21862f362df1aac01e3af439f805a57a07a2ee7988f1004c5fed6ee7da" dmcf-pid="u6mqsDQ0ZA" dmcf-ptype="general">국가별로는 중국이 4,870건(전년 대비 +29.6%)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4,218건), 미국(3,031건)이 그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9121663510a20c0a2b8cbe951a3528245f2268c24576bd47e6cc86d3766168ff" dmcf-pid="7G8I6VXDHj" dmcf-ptype="general">기업별로는 LG전자가 459건의 디자인을 출원해 글로벌 3위에 올랐다. LG전자는 미국의 프록터앤갬블(641건), 독일의 포르쉐(506건)에 이어 세계 3위 출원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도 각각 상위권에 포함됐다.</p> <p contents-hash="f245a95271aa132b7e162d558194fb7285df0bd2c22a4902d3cc07bfb80d3400" dmcf-pid="zH6CPfZwHN" dmcf-ptype="general">한국 산업디자인의 국제 경쟁력은 이처럼 선도 기업들의 전략적인 국제 보호 활동을 통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LG전자가 선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110d98fbc1d499f3e81dfcd56bfd8ca3636f1bb301a9fe82a1ba5d1d8388200" dmcf-pid="qXPhQ45rXa" dmcf-ptype="general">지역별로는 유럽이 전체 출원의 86.4%를 차지하며 여전히 중심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아시아의 비중은 31.3%에 달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는 2014년 5.4%에 불과했던 아시아 지역의 비중이 10년 만에 약 26%p 상승한 결과로, 한국(2014), 일본(2015), 중국(2022)의 헤이그 시스템 가입과 그 이후의 적극적인 활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00d0363c1a904bcd34ad9f90d1f76a1a945b1b6bb5a519a951bdf8d1737629fc" dmcf-pid="BZQlx81mGg" dmcf-ptype="general">김태수 특허법인 고려 파트너변리사는 “헤이그 시스템은 1925년 출범 초기 유럽의 일부 국가인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등만 가입해 2004년까지 디자인 국제 출원의 99%를 유럽 국가가 차지하였지만 이후 2014~2015년에 한국, 일본, 미국이 헤이그 시스템에 연달아 가입했고, 중국까지 자국의 특허법을 개정하여 2022년에 가입함으로써 국제 조약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d8ae1d742e3f4759345fd6ab211167827d48f6efe3ef97f3b40e5ecb7e61d8" dmcf-pid="b5xSM6tsto" dmcf-ptype="general">또한, 김태수 변리사는 “한국, 일본, 미국이 헤이그 시스템에 가입하면서 최근 10년간 전체 디자인 국제 출원 비중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유럽 국가의 디자인 국제 출원이 86% 수준까지 떨어지게 됐다”고 분석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e12a82093ba056e10919ef2910060c7d5ddcd56bfe33bbf02b838137bb1cf2" dmcf-pid="K1MvRPFO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헤이그 연례보고서 표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34304323olat.jpg" data-org-width="519" dmcf-mid="GbRTeQ3I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etimesi/20250625134304323ol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헤이그 연례보고서 표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03fbc4e1c8c8a8a120420138ebec8d6de9376a4e76904f1af1fc8fb18f77f7" dmcf-pid="9tRTeQ3Itn" dmcf-ptype="general">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스포츠 선수가 갖춰야 할 자세는? 06-25 다음 [ETF Q&A] 채권형 ETF에는 어떤 상품이 있나요?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