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오겜3’ 시사 앞두고 스포일러 자제 당부 “모르고 볼 때 재밌어”[전문]

작성일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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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혁 감독, 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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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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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명미 기자]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 시사를 앞두고 메시지를 전했다.
 황동혁 감독은 6월 25일 "마침내 여러분께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먼저 보여드리게 돼 떨리고도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년간 이어져 온 '오징어게임'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최선을 다했다"며 "부디 그동안 보내주셨던 사랑과 길었던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는 마무리이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또 "잘 아시다시피 '오징어게임'은 사전 정보 없이 다음 이야기를 모르고 볼 때가 가장 재미있다. 특히 이번 시즌3에서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주요 캐릭터들의 운명과, 먼 길을 달려온 기훈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며 "부디 즐겁게 보시고, 작품 공개 후 보게 되실 다른 많은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자제해주시길 바라본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황동혁 감독은 "그동안 '오징어게임'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이하 황동혁 감독 메시지 전문.
 마침내 여러분께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먼저 보여드리게 돼 떨리고도 기쁜 마음입니다.
 지난 6년간 이어져 온 '오징어게임'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디 그동안 보내주셨던 사랑과 길었던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는 마무리이길 바라봅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징어게임'은 사전 정보 없이 다음 이야기를 모르고 볼 때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3에서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주요 캐릭터들의 운명과, 먼 길을 달려온 기훈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됩니다.
 부디 즐겁게 보시고, 작품 공개 후 보게 되실 다른 많은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자제해주시길 바라봅니다.
 그동안 '오징어게임'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징어게임' 감독 황동혁 드림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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