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이명재, 대전 입단…유럽 도전 4개월 만 작성일 06-25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5/0001269636_001_2025062514251184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한 이명재</strong></span></div> <br> 유럽 무대에 도전했던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이명재가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습니다.<br> <br> 대전 구단은 잉글랜드 버밍엄시티에서 뛰었던 이명재를 영입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br> <br> 지난 2월 당시 잉글랜드 3부 리그인 리그1 소속 버밍엄시티에 '깜짝 입단'해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밟았던 이명재는 약 4개월 만에 K리거로 돌아왔습니다.<br> <br> 서울 중경고-홍익대 출신의 이명재는 2014년 울산에서 프로로 데뷔했습니다.<br> <br>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 임대(2014년) 임대와 상무 군 복무(2020∼2021년) 시절을 제외하면 K리그에선 이전까진 울산에서만 뛰었습니다.<br> <br> 울산에서 10시즌 동안 K리그1 193경기 1골 27 도움을 올려 2022∼2024년 리그 우승, 2017년 코리아컵 우승 등에 힘을 보탰습니다.<br> <br>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에는 7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br> <br> 지난 시즌 K리그1 좌측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된 이명재는 울산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해외 진출을 추진한 끝에 버밍엄과 2024-2025시즌 종료까지 단기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도전했습니다.<br> <br> 2024-2025 시즌 종료 뒤 2부 리그(챔피언십)로 승격한 버밍엄에 남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K리그로 복귀하게 됐습니다.<br> <br> 전북 현대(승점 42)에 이어 현재 리그 2위(승점 34)를 달리는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김봉수, 공격수 에르난데스와 서진수, 풀백 김진야를 영입한 데 이어 이명재도 품어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할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br> <br> 대전 구단은 "대표팀과 유럽 경험이 있고, 다양한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이명재의 영입을 통해 측면 전력을 확실하게 보강했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이명재는 구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일원이 돼 매우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우승 경험과 승리의 DNA를 팀에 온전히 보태고, 더 강한 대전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파리 올림픽 막내에서 국가대표 라이트윙으로 우뚝 선 삼척시청 전지연 06-25 다음 제주시, 저소득 유·청소년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참가자 모집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