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부터 미래 에너지까지…국가에 필요한 일 하겠다” 작성일 06-25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이균 신임 지질자원연구원장 간담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4Jhse7i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e638979040f52634ed6bbf55b41cde169dfbd2a92edae13386eb4b645904ca" dmcf-pid="5B8ilOdz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은 25일 열린 간담회에서 "이제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연구할 때"라고 말했다./KIGA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chosunbiz/20250625150216693wvvc.jpg" data-org-width="1872" dmcf-mid="thlueQ3I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chosunbiz/20250625150216693wv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은 25일 열린 간담회에서 "이제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연구할 때"라고 말했다./KIGAM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2f49663811b16b0f6571d5da6f09a6080a2e9287fbd2fa9e7ef140b84c2276" dmcf-pid="12xgylLK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5/chosunbiz/20250625150216952lhji.png" data-org-width="1232" dmcf-mid="3rbLlOdz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chosunbiz/20250625150216952lhji.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0c1970a6d01adcd8fdd0d37e77e38ccf2ba0c7f1dc4492e2910f642a4861a81" dmcf-pid="tVMaWSo9dm"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과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는 연구를 수행해야 할 시점입니다.”</p> <p contents-hash="b940631e0f8fcbae09e0ab61b09fd716ac589f714caf7616a164411cec563acd" dmcf-pid="FfRNYvg2Lr" dmcf-ptype="general">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은 25일 서울 중구에서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개발, 기후변화 연구를 포함한 지구환경연구, 지진재해 등을 다루는 국토안전, 자원재활용 등의 네 분야를 중심으로 지질자원연을 꾸려나가겠다”며 연구원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 향후 비전 등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ccc648d25865e0a8b95fa0eebfe82995db739a4cd3103445655df15af6e14b3" dmcf-pid="34ejGTaVnw" dmcf-ptype="general">이날 권 원장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은 것은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의 인프라 구축이었다. 그는 “2000억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탐해 3호는 기존 탐해2호보다 기술 수준이 높아졌지만, 장비를 안정화하고 취득한 자료를 처리하기까지 길게는 4~5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이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e53493dd61760836fe1420f1403fd9f61b028707eb1b4982a8c0796ce797a11" dmcf-pid="08dAHyNfi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권 원장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상용화, 수자원 확보, 국내외 핵심광물 자원 개발과 공급망 확보도 빼놓을 수 없다”며 “적합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소재를 기획하고 참여해서 더 이바지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0f2cfe1029dd28d9ace527451da39a0eb7db2b319d93efc78c5b56667ab22a1" dmcf-pid="p6JcXWj4eE"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지질자원연은 지질 안보와 에너지 자원 안보, 기후변화 안보의 세 가지 축으로 전략개발단을 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해 심의를 받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희토류 가공기술 개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수자원 확보 방안, 산불·싱크홀·산사태와 같은 복합 재난들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권 원장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에 전략개발사업단을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a458499880b763f081042a98478f0bdeeb6536d0680bee67ec30d5ee26f993d" dmcf-pid="UPikZYA8nk" dmcf-ptype="general">권 원장은 “장기적으로 국가 R&D 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연구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싱크탱크를 운영하고, 경쟁력 있는 아이템들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연구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큰 규모의 기술사업화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adb4340025ea3d800fb6f7b85f00fefcd9f04dc87f6f92e6f9fbe9acf1edaaa" dmcf-pid="uQnE5Gc6Jc" dmcf-ptype="general">이 외에 권 원장은 “지질연이 집중할 부분은 추후 논의하면서 정해가야겠지만, 방사성 폐기물 처분지에 대한 조사, CCUS와 관련된 대규모 실증사업, 해저 광물 확보, 미래에너지를 위한 중장기로드맵 등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기존에 해오던 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전략을 기반으로 연구 방향을 설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4f72e8cf8ad49fc77ce1c3f2160c819f0be1bf7470a7cf452da3c5c07aaa763" dmcf-pid="7xLD1HkPnA" dmcf-ptype="general">한편 우주자원 개발에 대해서는 “보다 넓은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얼마나 데이터가 축적됐느냐가 성공과 경제성을 담보하는 만큼 꾸준히 다른 연구와 병행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zMowtXEQJj"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장을 지배하는 드론, 기술이 무기가 되다 06-25 다음 카카오, AI기술 안전·상생 노력 담은 ESG 보고서 발간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